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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홍콩 100만 상복 시위 예고…시민들 경찰 폭력진압에 비폭력·비협조 항의
13일 오후 홍콩 입법원과 이어지는 육교에서 시민들이 전날 경찰의 최루탄, 고무탄 발사 등 과잉 폭력 진압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신경진 기자 13일 오후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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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덥다 더워’ 32도 서울, 첫 폭염주의보
━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됩니다.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칠곡, 경산, 영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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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법적 인정
지난 2017년 대만 사법원(헌법재판소)이 동성결혼을 금지한 현행법을 위헌으로 결정하자 타이베이의 입법원(국회) 앞에 모여있던 동성혼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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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치마 입은 남성들이 거리 활보한 까닭은
치마 입은 대만 남학생들(가운데)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대만에서 치마를 입은 남성들이 거리로 모여들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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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감독 “독립” 발언에 중국 배우 궁리는 시상 거부했다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열린 55회 금마장 영화제 시상식에서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수상 소감이 등장하면서 양안(兩岸) 관계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오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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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에 "대만독립" 나오자 궁리는 작품상 시상 거부했다
대만 다큐멘터리 감독 푸위(傅榆 ·36·왼쪽)가 17일 55회 금마장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 소감으로 ’나는 어느 날 우리나라(대만)가 진정 독립된 개체로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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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무너진 군사력은…中 맞먹던 대만軍은 왜 몰락했을까
━ [이철재의 밀담] 대만의 옌더파(嚴德發) 국방부장(장관)은 지난 15일 입법원(국회) 외교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만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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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양안 파고…시진핑 "역사의 징벌" 경고 불구 미·대만 관리 교차방문
‘대만여행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20일 “어떠한 분열행위도 역사의 징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 직후 대만해협에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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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아수라장 만든 대만 국회의원들의 '헤드록 혈투'
대만 입법원 안에서 벌어진 '혈투'. [BBC 유튜브 영상 캡처] 대만의 입법원에서 의원들끼리 사투가 벌어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며 국제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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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이사회, 조성진 경성대 교수 유일하게 반대표...신고리 5, 6호기 운명은 공론화위원회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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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전 공사중단 23년만에 공사 재개...탈원전 대만도 원전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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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시아 처음으로 동성결혼 합법화할 듯
대만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국가가 될 전망이다.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은 사법원(헌법재판소)이 24일 동성결혼을 금지한 현행법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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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대만이라 부르지 못하고…“싸우지도 못하고 중국에 항복했다”
대만에서 ‘대만’ 국호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불붙고 있다.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대만 명칭 포기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각계에서는 중국에 굴욕적인 항복을 했다며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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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25년 목표 탈원전 박차…원전 1호는 내년 폐쇄
대만 룽먼의 푸롱 해변 인근에 건설 중이던 원전 4호기의 모습. 2014년 공사가 중단됐다. [룽먼 AP=뉴시스]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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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차이잉원 집권 100일…대만의 ‘탈중국’ 행보에 초점 맞추다
전가림 호서대 교수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지난 2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간 어떤 발걸음을 내디뎠나. 요약하면 조용하지만 꾸준한 ‘탈중국(脫中國)’ 행보다.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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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27주년 맞아 “계엄 상태”…활동가 대거 구금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天安門)에서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열렸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이를 반정부 시위로 규정하고 강제 진압해 공식 발표 기준으로 319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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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도 낮추고 OEM 구조 탈피하는 게 숙제
이달 20일 취임한 대만의 첫 여성 총통 차이잉원.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것이 그의 숙제다. [블룸버그] 25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대만산 감귤류 과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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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새’ 넘겨받은 차이잉원 총통
20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차이잉원 대만 신임 총통(왼쪽)이 쑤자취안 입법원장 으로부터 ‘중화민국지새(中華民國之璽)’라고 새겨진 국새를 전달받고 있다. 대만 국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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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대만 새 총통 차이잉원…‘신남향정책’으로 중국 의존도 줄인다
문흥호한양대 국제학대학원장당(唐)대 측천무후(則天武后) 이래 중화권 첫 여성 최고 지도자라는 차이잉원(蔡英文)이 20일 대만 총통으로 취임한다. 중국은 그를 ‘뼛속까지 대만독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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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쯔위가 흔든 대만 국기, 양안 흔들다
검은 옷 입고 고개 숙인 쯔위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 출연 당시 출신국 국기를 흔드는 장면에서 쯔위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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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지속 가능한 양안 관계 중시”
대만 총통 선거가 실시된 16일 오전 민진당 차이잉원 후보가 신베이시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차이 후보는 이날 대만 첫 여성 총통에 당선됐다. [AP=뉴시스]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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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관계 ‘현상유지’ 다짐 … 당분간 큰 변화 없을 듯
16일 대만 첫 여성 총통에 당선된 차이잉원 후보의 지지자들이 타이베이의 민진당 당사 앞에서 차이 후보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진이 나란히 붙어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성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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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첫 여성 총통 당선
대만 역사상 첫 여성 총통이 탄생했다. 야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60) 주석은 16일 치러진 제14대 대만 총통선거에서 승리를 확정짓고 8년 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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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첫 여성 통치자 탄생 임박
대만 총통 선거(16일)를 앞두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차이잉원 민진당 총통 후보가 타오위안 연설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차이잉원 후보 승리 시 대만은 8년 만의 정권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