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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4편 출품
◇오는 2월1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47회 베를린영화제에 한국 영화는 경쟁부문인 본선 진출작이 없는 대신 파노라마부문과 영포럼부문에 모두 4편의 영화가 출품된다. 이민용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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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박광수.장선우등 중견감독들 공백깨고 제작 채비
새해 들어 중견감독들이 속속 기지개를 켜고 있다.지난해는 중진급인 임권택감독을 비롯,장선우.강우석감독이 작품을 내놓았을 뿐 전체적으로 신인감독들의 판이었다.이중에는.돼지가 우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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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쓰는 신인감독 늘어-자신의 주관으로 승부
“좋은 시나리오로는 나쁜 영화도 나올 수 있고 좋은 영화도 나올 수 있지만 나쁜 시나리오로는 좋은 영화가 절대로 나올 수없다.” 영화 만들기에서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설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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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 친구"
가난의 흔적처럼 거친 솜씨로 툭툭 붙여놓은 오톨도톨한 시멘트담벼락에 기대어 「삼겹」은 하품을 하고 있다.무릎이 해진 청바지를 입고 「무소속」은 삐딱하니 담배를 꼬나물고,「섬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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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物 영화 관객 유혹-"제8요일"등 유럽영화도 호응
11월 첫째 주말인 2일에는 한국영화 『세 친구』와 할리우드영화 『타임 투 킬』『스트레인지 데이즈』등 3편이 새로 선보인다. 마이클 크라이튼.톰 클랜시와 더불어 할리우드의 「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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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개봉 임순례감독作 "세친구"
11월2일 개봉하는 『세 친구』(감독 임순례)는 개봉전부터 작품 안팎의 화제로 영화계를 술렁이게 한 문제작이다. 신인감독이 대기업으로부터 제작비 전액을 지원받은뒤 기성배우는한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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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커런츠賞에 "무산의 비구름"-부산국제영화제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중국 장밍 감독의 『무산의 비구름』을핵심시상부문인 「뉴 커런츠(새로운 물결)」수상작으로 선정하고 21일 밤 폐막됐다.영화제 운영위는 『무산의 비구름』이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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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세친구"
매년 대학에 들어가는 청소년은 열에 세명이 될까 말까다.나머지 일곱은 사회의 조명등에서 비켜난다.다수면서도 보편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소수의 대학생층에 편입되려고 몸부림쳐야 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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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영화-신인감독群
최근들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대기업들이 자동차1백만대를 팔아야 벌수 있는 돈을 영화 한편으로 거머쥔 『주라기공원』의 신화에 도취된듯 앞다퉈 영화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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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종상 지원중단
…지난 92년부터 대종상의 단독 스폰서를 맡아 매년 수억원씩지원해온 삼성이 최근 내년부터 대종상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동주최측인 영화인협회(이사장 김지미)에 통보했다.영화인협회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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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국제 영화잔치-내달 13일부터 8일간
자의건 타의건 할리우드 오락물만 편식할 수밖에 없었던 한국 관객들에게 9월13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PIFF)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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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에 여름방학시장 뺏긴 한국영화 추석대목 노려
여름방학은 영화시장의 최고 성수기다.올해도 방학을 앞둔 7월초부터 할리우드의 흥행대작들이 잇따라 개봉되고 있다.반면 이때부터 한국영화의 개봉은 뜸해졌다.제작이 완료된 작품들이 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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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친구"촬영마친 홍일점 감독 임순례
한국영화가 바야흐로 르네상스기를 맞고 있다.지난해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제작이 활발하고 신인감독의 데뷔가 잇따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개같은 날의 오후』의 이민용,『내일로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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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연출 래스터감독 아카데미 특별공로상수상
…최초의 컴퓨터 그래픽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연출한 존 래스터 감독이 올 아카데미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아카데미 수상위원회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창의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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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단편영화제결산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를 계기로 영화경쟁력의 바탕이 되는 단편영화에 대해 본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본선에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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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이중 봉변
시비 끝에 경찰에 연행된 피해자가 오히려 경찰관에게 얻어맞아 고막이 터지는 등 1개월간의 상해를 입은 다음 금품까지 제공하고 풀려 나왔으나 가해자들의 칼에 찔려 중태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