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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④ 천안북일고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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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로 묶인 3대 음악가족
앞쪽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흥렬 선생의 손녀 이현주(36)·혜주(26), 아들 영수(58·일곱째), 영조(66·넷째), 넷째 며느리 김정희(62)씨. 다음달 이흥렬 탄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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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처럼 편한 비올라 선율에 푹 ~
"비올라의 음색은 멜랑콜릭하고 우울하면서도 엄마 품속처럼 편안해요. 풍부한 선율과 깊이있는 울림이 심금을 울리죠." 27일 개막하는 2006 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의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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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동백 아가씨
이미자씨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목청을 지녔다는 원로 가수다. 그의 구성진 소리는 육순을 넘긴 지금도 한결같다. 빼어난 미모도 아니요, 현란한 몸짓도 없이 그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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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37. 신천지
▶ 필자가 문화부 기자 시절 인터뷰한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安益泰) 선생이 스페인에서 돌아왔을 때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일보의 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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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단신] 백기완씨의 '한국 미남론' 外
*** 백기완씨의 '한국 미남론' 통일운동가 백기완씨가 나서는 노나메기 문화 특강 제 2회 '한국 미남론'이 17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소재 통일문제연구소 마루에서 열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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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키웠던 '대한민국 음악가들'
홍난파.김성태.현제명이 빠진 한국서양음악사를 생각할 수 있을까. 박시춘.남인수 없는 20세기 한국 대중음악사 서술은 가능한가. 국악계의 대부로 꼽히는 김기수는 또 어떤가.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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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광장] 상하이크루즈사 外
◇㈜상하이크루즈사는 지난해 11월 출항한 전남 목포∼중국 상하이(上海) 국제 여객선을 기존 러시아 선적 1만2천t급 러스호에서 중국 선적 쯔위란(紫玉蘭·1만6천71t급)호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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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섬집 아기' 노래비 세워
"엄마가 섬그늘에/굴따러 가면/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한인현 시, 이흥렬 작곡) 대표적 동요 중 하나인 '섬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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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의 말도 하는 가야금' 콘서트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 '김희정의 말도 하는 가야금' 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구연동화인 '12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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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업계, 불법복제 방지책 마련에 '안간힘'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많이 확산됐지만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한두 개 사용하지 않는 가정이 없을 정도로 불법 복제 문제는 우리 사회의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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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CE0 4명, SW 정품사용 홍보CF 출연
유명 벤처기업 CEO들이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을 권장하는 CF에 출연, 복제품 추방을 호소했다. 20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장, 전하진 한글과컴퓨터사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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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시스템즈, '글래스북' 인수
어도비시스템즈는 최근 어도비와 함께 전자책 업계를 선도해온 글래스북(Glassbook, Inc.)을 인수, PDF(Portable Document Format)에 기반한 소스공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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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신임사장에 이흥렬 지사장 선임
어도비시스템즈는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사장으로 이흥렬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흥렬 신임 사장은 지난 3년간 한국어도비시스템의 설립과 함께 새시장 개척 및 파트너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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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인터넷시대 문서통합솔루션 세미나 」개최
(주)한글과컴퓨터는 오늘(11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터넷시대 문서통합 솔루션 세미나」를 갖고 한국어도비시스템즈(주)와 PDF(Portable Document Format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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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이흥렬씨 外
^李興烈씨 (한국후지쯔㈜ SW연구개발부 과장) 부친상 = 21일 오전 5시 인하대병원서 (빈소 인천 연수천주교회) , 발인 23일 오전 10시, 032 - 822 - 2272^徐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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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장애인의 날 (20일) 을 즈음해 장애인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02 - 936 - 9395) 는 20~30일 서울창천동 그레이스백화점 9층에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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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자본으로 처음 제작되는 영화 '앉은뱅이 꽃'
“촬영을 끝내고나니 눈물이 나더군요.한 장애인의 고귀한 정신력을 그리는데 제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해냈는지 걱정이에요.” 대구지역 자본으로 처음 제작되는 영화'앉은뱅이꽃'의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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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영화제작진, 순수한 기솔로 국제영화제 출품작 만들 예정
36년만에 처음으로 순수한 대구지역 영화제작진의 기술로 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작품이 만들어진다. 61년 지방에서 영화를 만들 수 없도록 관련법이 개정됐다 88년 관련법이 재개정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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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영화인협회 대구지부장으로 선출된 박형규씨
“영화의 불모지로 알려진 대구에도 영화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토양을 마련하겠습니다.” 24일 제13대 영화인협회 대구지부장으로 선출된 박형규(朴螢圭.48.백운프로덕션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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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2집앨범 녹음현장 런던 현지취재
『한번만 다시 합시다!』 지난 22일 오전 런던 햄스테드의 에어 스튜디오안 린드허스트홀. 교회당을 개조한 스튜디오라서인지 들어서는 순간 옷깃이 여며지는 경건함 마저 감돌았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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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의 代父 오현명 내달13일 호암아트홀서 古稀 콘서트
『명태』의 명가수 베이스 바리톤 오현명(吳鉉明.70)씨가 음악인생 50년을 결산하는 기념독창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한다. 4월13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512)9292).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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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에 독창회 갖는 성악가 김자경
1917년생으로 만76세인 원로성악가 김자경씨는 자신은 만년 28세라며『호적이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씨의 활동을 보면 이런 주장(?)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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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고난 예술감각」미주서 꽃피워
한국인들이 나라밖 어디를 가나 고유의 풍습을 끈질기게 이어나가는 전통을 고수하고있는 예는 비단 코메리칸에만 국한되는 사례는 아니다. 만주의 조선족들이 그렇고 30년대말 스탈린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