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개 지구당 조직책 임명
신민당의 유진산 당수는 29일 전국 73개 지역구 중 5개구를 제외한 68개구의 조직책을 임명했다. 이들은 4월 중 열릴 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다. 해당지구 국회의원
-
“앞으로의 사태 양파 책임”
『산림청 직원은 일제 때부터의 사방법에서 빨리 탈피, 새로운 공법을 익혀 산사태를 예방해야겠다.』 18일 하오 영남지방 수해시찰을 한 박정희 대통령은 나무가 많은 곳에서도 산사태가
-
현 시국수습은 개헌하는 길 뿐
신민당은 7일 개헌추진을 위한 원외활동 착수시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을 세우고『국민의 선두에 서서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방침에 따라 개헌대강 기초작업도 금주 안에 매듭져 11일
-
끝내 표결로 나눈 「계파안배」
신민당이 40일간의 산고 끝에 신설·사고·원외지구 공천자를 결정했으나 주위로부터 공천 아닌「파천의 산물」이란 혹평을 들을 정도로 철저한 파벌간의 안배 작품인 것 같다. 초기에는 좁
-
신민 32개 신설·원외 사고 지구|계파별로 공천자 압축
신민당은 27일 하오 중앙당사에서 제2차 공천 심사위를 열고 32개 사고·신설·원외 문제지구에 대한 2차 공천 후보 선발 작업을 벌었다. 회의는 32개 지구 중 서울·부산·경기·강
-
"내 계파는 의견통일 안돼"
11일 신민당의 「의원직사퇴문제협의회」가 5시간동안의 논란에도 결론이 나지 않자 김영삼 총재는 『의원총회에 「사퇴합의」로 보고하고 소수의견으로 「신중론」이 있었다고 붙이자』고 제의
-
![[이택희의 맛따라기] 더울 땐 그래도 냉면뿐이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106/02/htm_2005063016504230003800-001.JPG/_ir_410x230_/aa.jpg)
[이택희의 맛따라기] 더울 땐 그래도 냉면뿐이지
냉면의 계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름에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 냉면이라고 한다. 400년 전에도 냉면은 별식이었나 보다. 장유(1587~1638)라는 사람은 '자줏빛 장국 냉
-
이민우총재 일문일답 "분당할때 아니라 더욱 단합해야 할 때"
○…이민우 신민당 총재는 8일 상오 양재동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84년 창당하면서 과연 국민이 얼마나 지지해줄 것인가 막연했던 때와 똑같은 심정』이라면서 『창당준비위원장에 초대
-
“어느 선이면 납득할까”고심/개각폭 싸고 진통겪는 청와대 주변
◎“잡음 계속되면 개혁추진 타격”/외교·통일 부문 국적시비 난처 청와대는 8일 오전 9시로 예정했던 부분 개각발표를 오후 3시로 미루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만들기에
-
장세동씨 구속방침/「용팔이사건」지시혐의/내일 소환 자금내역 조사
◎안기부 관련자 10여명 추정/박철언의원도 참고인 자격 소환/장씨는 “지시한 적 없다”부인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일명 용팔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는 7일 이
-
창당 때의 안배정신 지켜
○…신민당 총재단은 19일 하오 외교구락부에서 2시간여 협의한 끝에 민추대 비민추배분을 형식상 3대3, 실질상 4대2로 하는 당6역 인선을 매듭. 상도동측에서 김동영총무·황명수훈련
-
이택희신민 정책의장
서울대정치학과 출신으로 8대국회에 구신민당소속으로 처음 원내에 진출해 10대에 재선, 원내부총무를 맡았으나 5·17이후 정치규제에 묶였다. 원래는 상도동계였으나 유신말기 차지철 경
-
국회 상임위 질문 답변 요지
▲신철균 의원(국민)=특례법이 양산돼 문제가 많다. 그 제정을 억제할 구체적인 방안은. ▲김중위 의원(민정)=사법시험 합격자를 전문·세분화시켜 각 부처법무관이나 법제처법제관으로
-
[길따라 바람따라] 경기도 광주 '장승 나들이'
성난 듯하지만 우습고, 위엄 있어 뵈려 하지만 친근한 모습. 험상궂은 얼굴을 만들려 했지만 만든 사람의 심성을 벗어나지 못해 동네 할아버지.할머니를 닮았다. 민간신앙의 상징물이자
-
[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보임 ▶사업담당 이종우 ▶광고담당 마성호 ▶뉴미디어담당 겸 뉴미디어팀장 김춘식 ▶사업담당 부국장 표재용 ▶광고데스크 겸 전략광고팀장 이용희 ▶광고지원팀장 권완근 ▶재무기
-
태공망|대성·문방·양당·대정등이 A급 낚시터
산란기에 접어들면서 각 낚시터마다 초코질이 심해져 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삽사리(일양), 오성수로(조우), 왕궁(한수), 용화(신영)등이 특히 초코질이 심한 곳. 주민
-
장세동씨 등 관련여부 수사
통일민주당 지구당 창당 방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3일 수배 중이던 이택희 전 신민당의원(55) 을 검거, 이씨가 창당 방해 자금 중 5백만원을 지원한 사실을 밝혀내
-
잠적 이택희씨 검거
「용팔이 사건」의 배후조종혐의로 수배중이던 이택희 전 신민당의원(55)이 잠적98일만인 11일 오전11시30분 서울 동선동 은신처에서 서울지검남부지청 수사관들에게 검거됐다. 검찰은
-
이택희씨 수감
통일민주당 지구당 창당 폭력방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김봉환 부장검사)는 13일 오후 이 사건을 배후 조종한 전 신민당의원 이택희씨(55)를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
한때 모 기관서 학원 사찰 담당|잠적한 박재규 의원 전 비서관 전대월씨
민주당 박재규 의원 뇌물 사건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고발인으로 알려진 박 의원의 전 비서관 전대월씨(27)가 행방을 감춰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더구나 전씨는
-
인사
(정책위분과위원장) ▲법제·내무=이택희 ▲외무·국방=정대철 ▲재정금융=고재청 ▲농림·수산=이용희 ▲상공=김금배 ▲건설=이진연 ▲교체=김형광 ▲문공=제문식 ▲사회복지=박용만 ▲과학기
-
농성 계속여부 난상토의
○…신민당은 13일 농성중 의원총회를 열어 약4시간동안 21명이 발언에 나서 농성의 계속 여부등에 관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김영삼총재=어제 열린 비상대책위가 농성을 계속키로 했고
-
신민 의원직 사퇴서 국회제출
신민당은 13일 상오 의원총회를 열어 김영삼 총재의 의원직제명에 항의하는 사후대책으로 소속의원 66명의 총사퇴를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개별 제출한 전원의 의원직 사퇴서를 즉각 황낙주
-
![[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간장보다 게 맛…입안 가득 퍼지는 갯내음](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506/htm_2005060307185430003800-001.JPG/_ir_410x230_/aa.jpg)
[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간장보다 게 맛…입안 가득 퍼지는 갯내음
강화도는 크기로는 제주.거제.진도.남해 다음이지만, 크기에 비해 의미가 더 깊은 섬이다. 강화도를 지붕 없는 박물관, 한국사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반만년 우리 역사의 곡절이 섬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