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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방송 50년(20)이덕근
이승만 박사가 해방직후 시민의 자격으로 귀국했을 때는 방송을 누구보다 아끼고 방송에 대해 이해가 깊었다. 이 박사는 방송시간이 10분이라면 9분 45초로 끝날 때까지 두 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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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정인환씨 금융 통화 위원에
정부는 공석중인 금융통화 운영위원에 이승윤씨(서강대교수)와 정인환씨(재보험 공사사장)를 4일자로 각각 임명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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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식모피살
12일 하오3시쯤 서울서대문구 연희2동390의l00 윤찬희씨(35·삼일선박소속 천성호통신장·외항중) 집에 괴한이 침입, 안방에서 식모 김정자양(17)을 「나일론·스카프」로 목 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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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해방에서 환국 까지|김을한
그보다 먼저 영친왕이 제1항공 군사령관에 취임하자마자 서울로부터 윤홍섭씨가 왔다. 윤씨는 순종 왕비 윤 대비 마마의 친정 조카로 일찌기 미국 유학을 하였으며 설산 장덕수씨와의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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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박사 손자출생
지난 17일 정오쯤 고이승만박사의 양자 이인수씨(38)의 부인 조혜자씨(28)가 「세브란스」병원 별관 산부인과 311호실에서서 아들을 낳았다. 멀리 「오스트리아」 「빈」에서 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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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들 만세를 증명한다
김지환 28세·개성남감리교 전도사 48인중의 1인 탄원서 해외밀송. 현 서울거주 서유준 20세·휘문고보3년 휘문대표로 파고다 선언참가. 현 서울거주 류봉영 23세·명흥학교교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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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행위. 막아야-소비자 단체|기업활동을 위축-경제단체
정부가 제정을 추진중인 독점 규제법안(의안)은 학계를 비롯한 소비자단체 등의 지지를 받은 한 편 경제단체들로부터는 심한 반대에 부딪쳤다. 10일 하오 신문회관에서 열린 독점규제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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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규제법 공청회
정부의 독점규제법안에대한 공청회가 10일하오 신문회관에서 열린다. 이날의 연사는 경제단체를 대표하여 김입삼씨(전경련전무이사)와 임광순씨(대한상의사무차장), 학계대표로는민병구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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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에 첫 연금지급
윤보선전대통령은지난달 22일「전직대통령예우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따라 1월부터 소급해서 매달 10만5천원(대통령봉급의70%)씩의 연금을받게됐다. 윤씨는 이연금외에 3명의 비서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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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
시간 갈수록 기울어 ◇종로=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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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총선에 앞서…(2) - 이재학 자유당 의장
『야당이 통합되었다고 해서 마치 무슨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떠들어 댑디다만 이게 어디 당초의 뜻대로 야당이 단일화 된 거요? 신민당이란 당명 그대로 한때 갈라섰던 신한당과 민중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