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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의 등쌀에 한밤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문닫을 판
부산에 사는 워킹맘 김모(37)씨의 딸(2)은 지난달 3일 밤 9시쯤 갑자기 38도 넘게 열이 올랐다. 딸을 안아 든 김씨는 응급실 대신 집 근처에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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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6회 풀영상] 김영훈 교수 "부정맥, 악성은 자칫하면 급사 위험…반드시 조기 치료해야"
“생활습관을 고쳐주는 고마운 부정맥이 있는가 하면, 생명을 단번에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부정맥도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내과 김영훈 교수의 말이다. 이번 ‘명의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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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환자정보 유출사건 무마 움직임
47억건에 달하는 환자정보 유출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유출 당사자인 약학정보원 측이 사태를 축소·무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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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환경 개선...특별법으로 실마리 풀릴까
요즘 의료계에서는 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최근 발의된 법안 하나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참 깁니다. 지난 달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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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특별법' 논란에 'PA' 논란까지 재부상
최근 발의된 전공의 특별법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의료계 양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적극 찬성과 절대 반대로 입장이 갈렸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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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추진위? 한의약에 면죄부 주는 것"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약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한의약추진위원회' 발족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의사 등 외부 전문가 없이 한의사만 참여하는 한의약추진위원회를 꾸리는 것은 제 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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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장관에 정진엽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새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교수(60, 정형외과)가 내정됐다. 의사 출신 복지부 장관으로는 지난 1998년 주양자 장관 이후 17년 만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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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7시간씩 껌 씹은 30대 여성, 입 벌리기도 어려워
[사진=데일리메일] 매일 습관적으로 7시간씩 껌을 씹어 온 여성이 결국 입을 벌리지 못할 정도로 턱 관절 건강이 악화됐다. 턱 관절과 치아 건강을 위해 껌을 씹던 습관이 지나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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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한인들 돈 여전히 많다
한인들의 돈이 가주정부에서 잠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가주 회계감사국의 미청구 재산(Unclaimed Property) 사이트에서 'Korea'를 입력해 검색한 결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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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서 떼내 보건부 독립해야” … 메르스 특위 권고
국회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방역 부문을 따로 떼내 보건부(가칭)를 신설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마련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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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 '환자정보 유출'…'메머드 급' 후폭풍
전 국민의 90%에 해당하는 4400만명의 환자 개인정보와 진료·처방정보가 불법으로 수집·유통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환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병명은 물론 처방된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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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메르스 징비록 … 이젠 전문가를 믿자
이철호논설실장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사실상 종식됐다. 22일째 확진자가 안 나오고, 격리자는 ‘0’명이다. 확진자 186명과 6729명의 격리자, 그리고 36명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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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코리아 4회 풀영상]서영교 의원 "안녕하세요. '사이다 국회의원'입니다."
당당한 표정과 말투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하는 정치인이 여기 있다. 바로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다. 서 의원은 27일 오후 2시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방영된 이훈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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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병원, 저수가에 울고 카드 수수료율에 또 울고
의료계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정치권에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3일 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 주최로 열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관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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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항암치료 오히려 해롭다"
말기암 환자에 대한 화학적 항암치료가 도리어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신호에 게재된 뉴욕 웨일 코넬 의과대학 말기의료연구센터의 홀리 그리거슨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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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우버 ‘프랙토’
[뉴스위크] 인도의 스마트폰 혁명으로 피자 또는 심지어 고급 요리 주문까지 식은 죽 먹기가 됐다. 그러나 아이가 아픈데 담당 의사가 멀리 출장을 떠났을 때 믿을 만한 의사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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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SPITAL FAIR 2015' 기대감 고조
필립스, 지멘스, GE, 마인드레이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 JW중외메디칼, KM헬스케어, JVM, 조선기기, 리노셈 등 국내 주요 의료기기 기업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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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에 메르스까지, 응급실 엑소더스 가속화
▲ 동두천 한 병원에서 발생한 응급실 근무 의사 폭행 CCTV화면. 병원 내에서 응급실 근무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감염의 최대 취약지로 낙인찍힌 데다 각종 폭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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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본부 외청으로 독립, 차관급 본부장 검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를 외청으로 독립시키고 차관급 본부장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후속 대책으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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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국민연금공단에서 기금운용본부를 떼어 내 공사로 만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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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로 익사 막는다
[뉴스위크] 2014년 4월 8일, 미국 플로리다 남부의 그림엽서처럼 아름답고 청명한 날이었다. 플로리다주 디어필드 비치의 두살배기 쌍둥이 하마니와 하모니 웨스트는 삼촌과 함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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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10대 과제 선정 … 시민 200명 모여 원탁토론 한 까닭
지난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0인 원탁토론회’ 현장 모습. [중앙포토] 지난 14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 이곳에서 한국형 시민 원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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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종식, 독일 통일 과학기술로 주춧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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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박병주 대한보건협회장
박병주 대한보건협회장은 메르스 사태로 정부와 보건의료계가 국민을 위해 어떤 제도 개혁을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첨단의료기술만 자랑하며 자만심에 빠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