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10년 만의 재성형’ 광화문광장 민의 수렴부터 하라
서울시가 2009년 이후 약 10년 만에 또다시 광화문 광장에 ‘수술칼’을 들이대겠다고 어제 발표했다. 시민 접근성과 보행 편의를 높이고 광화문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취지에는 반대
-
이순신·세종대왕상 옆으로 이전…지하에 GTX역 생긴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추진해온 광화문 광장의 새 모습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21일 국제 공모에 응모한 70편의 설계 중 ‘깊은 표면(Deep Surface) : 과거와 미래를 깨우
-
이순신·세종대왕상 옮기나···새 광화문광장 모습 공개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모두 걷어내 언제든 걸어서 진입할 수 있다. 그 앞엔 3~4m 깊이로 지하광장이 조성되고, 편하게 지하철로 연결된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은 세종문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모자 눌러쓰고 산에만 다닌다" 양승태 흔적 추적기
━ ‘적폐·부역 판사’ 난무…광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 전경. 7년여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
갓 쓰고 도포 두른 '21세기 선비들' 광화문에서 장원급제 도전
제17회 대힌민국서당문화한마당 대회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대통령상을 차지한 수상자가 어사화를 쓰고 유가행렬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
-
‘죽어 있는 공간’ 청와대,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권위주의와 단절한다
━ 광화문 대통령 시대 열리나 1840년대 광화문과 육조 거리를 담은 수선전도(首善全圖·왼쪽)와 1926년 조선총독부 준공 이후 모습을 담은 지도(오른쪽). 일제는 경복궁 앞길
-
[월간중앙]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미래 청와대 주변에 희망 바람 불까
"청와대가 이 공원을 민간인에게 넘겼습니다. 우리 모두의 이 공원을 지켜주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이 들어설 후보지로 거론되는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 사진·
-
문 대통령 “용산공원,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이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안내로 바른정당 대표실을 향해 가고 있다. 박종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
문재인-박원순 회동 "우리는 37년 동지..앞으로도 동지"
광화문 광장을 찾은 문재인 후보(왼쪽)과 박원순 서울시장 [더문캡TV 캡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0일 박원순 서울 시장을 만났다. 박 시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
-
[중앙시평] 광화문광장은 광장일까?
승효상건축가·이로재 대표연말의 광장은 다시 100만 인파로 가득 찼다. 10차례의 촛불시위에 연인원 1000만 명을 기록했지만 어떤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잘못 뽑은 대
-
[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16 - 마음의 프레이밍, 구도가 메시지다
구도는 그림에서 작품을 구성하는 대상의 모양과 색깔, 위치 등의 짜임새를 말합니다. 구도는 사전 설계의 개념입니다. 핵심은 그림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하나로 보이게 하는 데 있습니다
-
[간추린 뉴스]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점차 줄이기로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참사 추모 천막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광장을 세월호 유가족이 독점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화문 광장
-
서울시,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단계적 축소…“광화문광장에 육조거리 재현”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미수습자 귀환 기도회. [중앙포토]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참사 추모 천막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⑥ 예수가 말한 ‘가난한 마음’의 정체는 뭘까
마하트마 간디는 성서에도 이해가 깊었다. 조국의 독립을 맞은 그는 식민지를 떠나는 영국인에게 “당신들이 만든 예수는 가져가고, 성서 속의 예수는 두고 가라”고 말했다.인도의 마하트
-
자연과 하나가 되는 집 우리 건축의 비밀을 풀다
선암사 원통전과 조사당 일대. ⓒ 배병우 건축을 전시로 풀어내기란 쉽지 않다. 보여주고자 하는 공간의 질감을 관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삼성미술관 리움이 여기에
-
종묘·해인사·육조거리, 그곳엔 하늘·땅·사람이 하나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를 제작한 박종우 감독이 종묘에서 찍은 영상 ‘장엄한 고요’. [사진 삼성미술관 리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이 양동마을 무첨당을 재해석한 실물 크기 모
-
이순신 동상 → 총독부 철거 → 광장 조성 … 정권마다 ‘광화문 성형’
“중앙도로에서 왕궁까지 60야드(약 55m) 너비의 도로가 있다. 이 도로는 장애물이 없는 유일한 길이다.” 영국 출신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구한말 조선을 답사했던 경험
-
[Saturday] 매일 대중탕에 간다 … 연대감 느끼고 사랑하는 법 배운다
수도승처럼 머리를 바짝 자른 알렉상드르 졸리앵. 컴퓨터 글쓰기가 힘들어져 그가 구술하면 아내나 친구들이 대신 원고를 입력해준다. “컴퓨터 자판이 고문 도구처럼 보일 때도 있다”고
-
삶과 죽음 경계에서 만났다, 1600년 전 구도자들 염원
중국 돈황 막고굴의 불상 중 가장 큰 와불(臥佛)이다. 당나라 때 조성한 148호 굴에 있다. 부처의 열반상 뒤로 제자들이 조각돼 있다. 동굴 천장에는 1000개의 부처를 그린 천
-
광화문 앞 걷기 좋게 … 자동차는 돌아가더라도 활 모양 광장 만들어야
2010년 7월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기 전의 인사동 거리를 화물차와 승용차가 지나가고 있다(왼쪽 사진). 지난 23일 인사동 거리를 2010년과 같은 장소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
된장·와인·요구르트 … 9988 건강 지킴이죠
건강 장수의 비결로 발효식품이 뜨고 있다. 미생물은 발효를 통해 원재료보다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낸다. 우리 몸이 흡수하기 좋도록 아미노산을 분해하기도 한다. 9월 2~5일 서울
-
재조명되는 전통 발효식품
된장·고추장·간장 등 전통 발효식품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슬로푸드다. 맛이 깊어 질리지 않는 데다 각종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돼 웰빙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3년
-
미대사관 활용 어떻게 …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주한 미국대사관. 1961년 미국의 원조로 지은 건물이다. [중앙포토] 서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은 지난 50여 년 대한민국 현대사를 지켜본 근대건축유산이다
-
99편 사극속 그 무대, 6만㎡ 한양 나들이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화문이 바라보이는 육조거리를 관람하고 있다. 육조거리는 조선시대 육조 관아가 배치돼 있던 길을 재현했다. [프리랜서 공정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