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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사연구소 워크숍 축하 오찬회
○…해외에서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한국어교사들을 재교육시키는 연세대학교 어학원 한국어교사연수소 제1회 워크숍 축하 오찬회가 1일 낮12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열렸다. 「세계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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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연극계 셰익스피어 명작 상연 열풍
올해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 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얼굴로 다가선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1564~1616) .지금 한국 연극계는 그와 사랑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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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 국어사전 당장 고쳐야”
관련기사 ‘잡탕’ 우리말 사전, 언제 고칠건가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은 “우리 국어사전은 일본어 단어가 넘치고 오역까지 있는 잡탕”이라고 말했다. 한글을 수출했다지만 정작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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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국어학계 원로 이을환 교수 별세
국어학계의 원로 선암 (仙巖) 李乙煥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5일 오전6시 별세했다. 73세. 1925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한 후 32년간 숙명여대에 재직하면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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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투른 외래어 추방하자
『대학입시에 「패스」한 대학생이 「유니폼」에 「배지」를 달고 대학「마크」가 선명한 「스쿨·버스」로 「캠퍼스」에 갔더니 「채펄」을 겸한 입학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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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상화가 없는 거리
교황「요한·바오로」2세를 낳은「폴란드」는 국민의 90%가 「가톨릭」교도, 금의환향이라기보 다 정치·종교적 의의를 물씬 풍긴 그의 공산「폴란드」방문은 뒤에남긴 일진청풍과 여진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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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허웅 (서울대 교수 한글 하자)
우리의 생활 주변을 살펴보면, 너무나 이질적인 것이 많은데 놀란다. 불과 몇 사람의 가족이 수억원짜리 집에 살고 있는 반면, 아직 가난할 때의 흥부 집 같은 것이 수두룩하다.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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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6)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39) 장창국
1기생의 교육은 앞서 말한대로 미식교련, 분·소대의 초보적인 전술과 99, 38식 일본 소총 기계훈련이 고작이었다. 오늘날같이 일반대학을 능가하는 광범한 일반학 교육은 물론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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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산문학상 받아
◇허웅씨(한글학회이사장·사진 상)와 박재삼씨(시인·사진 하)가 제7회 노산문학상 수상자로 결정 됐다. 허씨는 『우리 옛말본』 『언어학』 등 저술과 우리말 다듬기에 힘쓴 공로로 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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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1992년 대선 클린턴이 승리한 이유
진보의 착각 크리스토퍼 래시 지음 이희재 옮김 휴머니스트, 768쪽 3만5000원 서평을 부탁받았을 때 기분을 좋게 만드는 저자들이 있다. 기회가 주어지면 국내 독자에게 직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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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올라가기 전 자투리 시간 잘 보내기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점이다. 이때 새로운 학원이나 학습서를 찾아보는 학생들이 많다. 학습 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지난해까지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하고 성적 향상을 노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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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국어문법의 확정
문교부가 고등학교의 국어통일문법을 확정하고 85학년도부터 사용하기로 한것은 40년가까이 혼란을 거듭해왔던 우리말 문법논란에 일단 종지부를 찍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동안 우리문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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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화병 급증 "직장인 90%가 앓은 적 있어…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 화병 급증’. 한국인 화병 급증 소식이 화제다. 2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는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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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간 숫불이 피고'…하늘로 간 '성탄제' 시인
2004년 새 시집을 냈을 때 김종길 시인. [중앙포토] 시인이자 영문학자, 문학이론가이자 번역자였던 김종길(본명 김치규) 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가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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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계시민의식을 일깨우자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미래전략대학원장 국제학회에 참석해 과학자들끼리 모여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선 어김없이 북한 문제가 화제에 오른다. 김정은은 과연 어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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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해야 낙관주의자 될까? 낙관주의자가 성공할까?
『학습된 낙관주의』의 영문판(왼쪽)과 한글판 표지 같은 물잔을 보고 ‘절반이 찼다’ ‘절반이 비었다’는 상반된 반응이 나온다.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낙관과 비관은 성공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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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립, 실력 양성 운동으로 일제에 맞서다
경성방직에서 만든 태극성표 광목의 광고 포스터. 경성방직은 당시 국내 공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였다. [중앙포토] 【총평】 3.1운동 이후 우리나라는 일제에 맞서 경제 자립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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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정이 '에세이'라던 조국 딸 논문···해외서 두번 인용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제1저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