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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아시아 온난화 경고 "해수면 3배 빨리 뜨거워졌다"
아시아 지역 연평균 지표 온도 분석도. 사진 세계기상기구(WMO) 지난해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더 빨랐고 해수면 온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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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연대' 중·러·이란 중동서 해군 합동훈련…나토는 북유럽서 훈련
중국·러시아·이란이 중동에서 해군 합동훈련을 시작했다. 현재 북유럽에선 서방 열강이 모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대규모 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터라 양 진영 간의 긴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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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서부' 부품 쓴 포르쉐·아우디 수천대 압류했다, 왜
2019년 11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자동차(SAIC)와 폭스바겐 MEB 전기차 공장 준공 행사에서 찍힌 폭스바겐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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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중국 문화관광부, 2024년 중국 설 연휴 관광 동향 발표
지난 1일 중국 문화관광부가 2024년 중국 설 연휴 관광 동향을 발표했다. 중국 문화관광부 데이터 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설 연휴 3일간 중국 내 자국 관광객은 1.35억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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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23년 중국 정치의 나비효과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격동의 한 해가 저문다. 시진핑(習近平) 3연임 첫해 미·중 쟁패는 치열했다. 정찰 풍선으로 시작해 파이롤리 회담으로 마무리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6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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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의 귀환’ 황금연휴 중국인 해외여행지 1위는 태국, 한국은?
중추절-국경절 대목을 앞두고 관광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해외 단체관광 허용 후 처음 맞이하는 연휴라 국내에서도 ‘유커(遊客·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귀환’에 촉각을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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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사위에게 씨암탉 대신 낙타 족발?
사진 바이두 백과 한국인의 눈으로 볼 때 중국에는 낯설고 이질적인 음식이 적지 않다. 그래서 자칫 편견을 갖고 접하게 되면 본의 아니게 큰 결례를 할 수도 있다. 평소라도 실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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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바이든·시진핑 회담? 찬물 확 끼얹은 中국가안전부의 글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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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덮친 中열차 '공포의 30시간'…"꼼짝 못했다" 1900명 고립
운행 중단 열차에 음식 지원하는 철도 요원. 사진 중국철도그룹 제5호 태풍 '독수리'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한 중국 베이징에서 철도 붕괴로 운행 중이던 열차가 멈춰 약 19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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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내리고 본인 사진 걸다, 종교 관대했던 시진핑의 돌변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5장: 만리장성에 선 예수…중국 하늘에도 신은 존재하나 중국에선 인민의 영혼 장악을 위해 공산당이 종교보다 먼저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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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청년들 농촌으로 가라’고 한 까닭은
아시아의 양대 아이러니가 있다고 한다. 한국이 자본주의 국가인 것과 중국이 사회주의를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중국인들이 이재(理財)에 밝다는 의미다. 중국에서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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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40억 마리 가금류에 AI면역 접종
중국 정부가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조례를 마련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16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열고 '동물의 중대 전염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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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만km ‘고속철 장성’에 10년간 875조원 투자
벨기에 대사관에 근무하는 이명순 재경관은 프랑스 파리까지 다녀오는 출장에 고속열차인 탈레스를 애용한다. 브뤼셀에서 파리까지 300㎞ 거리를 1시간20분에 주파한다. 왕복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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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눈 흩날리던 날, 중원 ‘삼각코스’로 떠나다
1 상하이는 현대 중국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로 꼽힌다. 땅거미가 질 무렵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가로지르는 상하이 시민들. 아시아 금융허브로 불리는 푸둥(浦東)지구의 휘황찬란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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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급히 귀국 … 위구르 사태 직접 수습 나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개막한 G8(주요 8개국)+5 확대 정상회의 참석을 포기하고 급거 귀국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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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루무치에서 또 시위 발생
중국 신장위구르(新疆)자치구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시위가 주변지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7일 우루무치에서 또 시위가 발생, 당국을 긴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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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인 시위대에 발포해 12명 사살”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유혈 사태(7월 5일) 당시 폭력 시위에 가담한 위구르인 12명을 무장경찰이 사살했다고 중국 당국자가 뒤늦게 밝혔다. 누얼 바이커리(努爾白克力)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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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중국은 漢族의 나라인가
위구르 유혈 사태는 올해로 건국 60년을 맞은 중국의 여러 고민을 보여준다. 사태의 발단부터가 그렇다. 폭력의 시작은 실업 문제였다. 광둥성 사오관의 홍콩계 완구공장에 다니다 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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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 대대적 검거작전 … 위구르인 탈출 러시
8일 중국 신장위구르(新疆維吾爾)자치구 수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 시내. 위구르족과 한족 간 유혈충돌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시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 시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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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브 벡
중국 서북부, 톈산산맥 남쪽에 살던 터키계 유목민 회홀(回紇)인들은 원래 불교도였다.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그래서 중국에선 이슬람교를 회홀인이 믿는 종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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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 버스폭발로 10명부상.종족갈등 테러로 추정
[베이징=문일현 특파원]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서부의 번화가 시단지구에서 7일 오후 발생한 버스폭발사건에서 10명이 부상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북경일보(北京日報)가 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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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프리츠커상 받은 중국 토종 건축가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건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2012년 수상자로 중국의 왕수(王澍)가 선정된 것을 건축계는 이변으로 보고 있다. 그는 중국의 변방 우루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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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7000만 명 거대시장 뜬다 … Go Go West!
둥수이먼대교와 연결해 량장대교를 구성하게 될 치엔시먼대교가 기본 골격을 드러내고 있다. 충칭시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감안해 10개의 교량을 건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충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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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대자연의 파노라마 한눈에
▶ 실크로드 투어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기에 좋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한번 쯤 가볼만하다. 사막 한 가운데 있는 한 사찰. 동.서양 문물교류의 흔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