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오랜 기러기 생활로 남편이 가족과 멀어졌다는 주부
Q 40대 주부입니다. 자녀 교육 때문에 지난 5년 동안 기러기 가족 생활을 하다 최근 귀국했습니다. 돌아와보니 혼자 살던 남편이 애완견에 지나치게 집착을 하더군요. 남편은 내성
-
대종사 '십상도' 다시 그린 까닭
원불교 창시자인 박중빈 대종사 십상도를 최근 완성한 한국화가 정승섭씨. “손재주가 아닌 화가의 내면, 종교적 영성이 그림에 담겨야 한다”고 했다. [사진 원불교]불교에 석가모니의
-
차동엽 신부에게‘산상수훈 팔복’ 을 묻다
차동엽(51) 신부의 ‘산상수훈 팔복(八福)’강론을 지난 5일에 이어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차 신부는 “팔복은 그리스도인만을 위한 처방전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팔
-
창지투 순풍에 13%대 성장률 … ‘지린성의 지혜’로 뜨다
‘옥수수 박사’인 쑨정차이 지린성 당서기가 최근 농촌마을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하고 있다. [이미지차이나] 올해 48세인 쑨정차이(孫政才) 지린(吉林)성 당서기는 중국 정가에서
-
우리동네 ③ 천안시 봉명동
70~80년대 천안 교육과 주거의 중심이었던 봉명동. 봉명동이 동서연결도로 건설과 주택재개발 사업을 계기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조영회 기자]천안시 동남구 봉명동(鳳鳴洞)
-
가톨릭 수도자들 '영성·문화운동' 나서
가톨릭의 수도회는 불교의 선원(禪院)과 같다. 구도에 전념하는 수도자들이 세속에서 비켜나 수도생활을 하는 곳이다. 당연히 외부인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14일 오후 6
-
우리동네 ⑩ 두정동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곳. 작은 천이 흐르고, 논과 밭, 과수원의 풍경이 담긴 곳. 그리 오래되지 않은 천안 두정동의 옛 모습이다. 두정동은 천안의 급속한 성장과
-
[인사] 외교통상부 주태국 대사 전재만 外
◆외교통상부▶주태국 대사 전재만▶주방글라데시 대사 이윤영▶아세안 대표부 대사 백성택 ◆행정안전부(서기관 승진)▶장관실 최정집▶의정담당관실 김학용▶인사기획관실 고광춘▶감사담당관실 황
-
마케팅 3.0, 소비자 참여의 시대
『마케팅 3.0』의 저자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는 시장이 산업화 시대의 ‘1.0 시장’, 정보화 시대의 ‘2.0 시장’에서 참여의 시대인 ‘3.0 시장’으로 진화하
-
"생활 속 치유·영성 회복"…STB상생방송 '무병장수 도통수행법' 방영
끝없이 변이를 일으키는 코로나19와 확산일로의 원숭이두창 등 대병란(大病亂)이 지구촌 80억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본래 내 몸이 가진 무한한 면역력을 키워 충만
-
헨리 8세도 못한 '가톨릭 이혼' … 교황이 틈 열어주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알바니아를 방문해 동방정교·무슬림 지도자들과 만나 종교 간 화합을 역설하고 있다. 그는 가톨릭 교도의 이혼 문제에 대해서도 포용적 입장을 취해
-
정진석 "포탄에 배 터져 죽은 사촌…난 덤으로 받은 삶 살았다"
늘 가슴이 뛰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이 현직에 있을 때도 그랬고, 은퇴 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교관에 머물 때도 그랬습니다. 정 추기경과 수차례 단독 인터뷰를 가
-
"교회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 아니다, 교회 안 나가는 참그리스도인도 있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 정양모(82)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영어를 한다
-
왼뺨 맞고 오른뺨 내민다? 이걸 안하면 빰만 두배로 아프다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2000년 전 예수는 실제로 이렇게 기도했다. 갈릴리의 들과 산, 예
-
“모든 종교의 다이아” 힌두교인 간디는 왜 성경에 감동했나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힌두교 신자였다. 그럼에도 그는 그리스도교의 성경을 깊이 읽었다. 간디는 “예수께서 말한 ‘산상수훈’은 종교 중의
-
[홍성남의 속풀이처방] 덜떨어진 생각들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로서 늘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그 생각의 내용이다. 생각은 성숙한 생각과 미성숙한 생각으로 나뉜다. 우리는 성숙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