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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위한 기본권 제한, 명확한 기준·원칙 없어 불신 키워
━ 기본권·방역 갈등 한글날인 9일에는 개천절과 달리 차벽으로 광화문 광장을 둘러싸지는 않았다. 대신 철제 펜스를 세우고 일정 간격으로 경찰을 배치해 광장 진입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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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北에 평창 오라 손내밀 때…美는 김정은 참수작전 짰다
미국의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최근 펴낸 『격노(Rage)』에선 2017년 한반도가 전쟁 위기 문턱까지 다가선 상황이 그려졌다. 당시 제임스 매티스 당시 미 국방부 장관은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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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여고생 덮친 성추행범, 그 미궁사건 푼 국과수 ‘히든카드’
강원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뉴스1 “범인이 도주하는 장면에서 화면이 멈췄고, 그 모습을 지금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검사과 연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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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물폭탄 들고 올라온다···"수도권 초속 60m 강풍"
제8호 태풍 ‘바비’가 몰고 온 강풍의 영향으로 26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오남로 거리에 가로수가 두 동강 난 채 쓰러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 ‘바비’의 이동 경로가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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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날아갈 정도…시속 200㎞ 태풍 '바비', 26일 한반도 온다
기상청은 23일 대만 동북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가 오는 26~27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태풍 소식을 접한 전남 가거도에서 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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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26일 한반도 관통···18년전 韓할퀸 '루사'처럼 온다
태풍 '바비'. [사진 기상청] 대만 남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세력을 키우며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가 26일 밤 전남 순천에 상륙한다고 기상청이 22일 예보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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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암 치료 마친 아버지와 침대칸 기차 여행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27) “이번 치료 끝나면 나는 여행을 떠나련다.” 양성자 치료실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전국을 돌면서 이것저것 생각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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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공유교통은 위축, 승용차 이용 증가"...교통학자가 진단한 '포스트 코로나'
지난 2월말 코로나 확산으로 대합실이 서울역. [뉴스1] '코로나의 맹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창궐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KTX, 고속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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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깡통' 준비한 조폭 부두목 동생···2심 형량 줄어든 이유
━ '납치된 사업가' 소변 받을 깡통 챙겨가 지난 2월 25일 국제PJ파의 부두목 조모씨가 검거된 모습. 오른쪽은 사업가 납치살인 공범 중 1명이 지난해 5월 20일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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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서 띄어앉기, 축의금 송금···헷갈리는 생활방역 총정리
서울 CGV 강남점에서 한 시민이 영화표를 예매하고 있다.〈br〉〈br〉〈br〉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대형 영화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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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의 한반도평화워치] 북·미 협상 먼저 복원해야 남북 관계도 풀 수 있다
━ 총선 이후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한국 정부는 미국의 우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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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예배 늘고 KTX 이용 13% 증가, 느슨해진 거리두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12일 충남 태안군 인근 국도가 정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고강도로 추진해온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삐가 느슨해지고 있다.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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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확진자 3명 추가···간호사 1명 확진 성세병원 코호트 격리
대전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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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유의 도시 완전 봉쇄···"우한 폐렴, 3월 절정 5월 소멸"
중국 우한(武漢)에서 시작해 이젠 미국에까지 상륙하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 사태는 과연 언제까지 지속할까. 3월 초 절정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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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ONE SHOT] 알바생이 뽑은 겨울 최악의 ‘극한알바’ 1위는?
겨울철 이 알바가 최악이다. 알바생들이 뽑은 겨울철 ‘극한알바’ 1위는 택배 상·하차로 조사됐다. 반면 인기가 높은 ‘꿀알바’ 1위는 카페 알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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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달랑 3종 뿐인데···"수소차 판매1위" 정부의 머쓱한 자랑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수소 경제 활성화 추진 1주년 성과’를 발표했다. 핵심은 수소차 판매 글로벌 1위를 달성했고, 수소 충전소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구축했고, 수소 연료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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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깡통 준비해" 50대 사업가 살인 조폭 조규석 공개수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올해는 환갑잔치를 못 하겠다" ‘50대 사업가 납치·살인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7개월 가까이 도피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폭력조직 국제PJ파의 부두목 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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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한국 노동 쟁의 100건 할 때, 미국은 13건"
지난달 24일 진행된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대전역 내부에 열차 운행 중지 안내판이 붙었다. [중앙포토] #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임금 인상과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면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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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묘연한 '사업가 납치살해' 부두목, 과거 도주 행각보니
━ 광주경찰에 자수하겠다더니…7개월째 도피 50대 부동산업자에 대한 납치살인 공범 중 1명이 지난 5월 20일 사체 유기장소인 주차장에 가기 전 용의 차량(빨간색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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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명분도 실리도 약한 철도파업, 접는 게 순리다
철도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끊어졌던 노사 교섭이 23일 밤 재개됐다지만 열차 운행엔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4일 운행률이 평시의 80% 선에 불과했다. 그나마 광역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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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열차 탈선" 워싱턴도 놀랐다, 국무부 "협상 끝난게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날 한국과 방위비 협상 결렬 대신 한국에 연 13만t 쌀 수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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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규모 6.0 강한 지진…고층 건물 흔들리고, 1300가구 정전
대만 지진. [기상청] 8일(현지시간) 새벽 대만 북동부의 도시 이란(宜蘭)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기상 당국은 이날 오전 5시28분 이란 남동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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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정부의 한반도평화정책은 비핵화 상황과 보조 맞춰야
━ 대북정책과 내치·외치 줄타기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북풍(北風)·총풍(銃風)·병풍(兵風)…. 이런 단어들에 고개를 젓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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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광화문 천막당사 검토” 국회 보이콧 태세
자유한국당은 왜 29~30일로 이어진 심야에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표결을 끝까지 저지하지 않은 걸까. 사개특위·정개특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