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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대통령의 피난(하)
이승만 대통령이 27일 새벽 3시에 경무대를 떠날 때 각료나 국회나 육본에 대해 피난 간다는 사실을 공식으로 알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부각료들은 이날 새벽 안으로 대통령이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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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위협 "못 내리겠다"
31일 하오 3시 15분 일본 과격파 학생들에게 납치된 JAL기가 김포공항 남쪽 끝 활주로에 내리자 김포공항은 즉각 폐쇄, 완전 무장한 군경들의 포위로 「램프」안은 외부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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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한파… 호남엔 폭설
2일 하오부티 전국에 몰아친 한파는 3일 상오까지 맹위를 떨쳐 최저기온이 전방은 영하25도(대성산)로 떨어지고 청주 지방은 영하15도, 서울은 영하9도5분으로 내려가 올 들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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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밟고…한국을 밟고…|3일 내한하는 세우주인 프로필
달에 50만년은 지워지지 않으리라는 발자국을 남기고 돌아온「암스트롱」등「아폴로」11호의 세우주비행사들이 각각 부인동반으로 3일낮12시15분에 내한한다. 모두가 30년생의 말띠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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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5도의 고비
돌입각도가 작으면 수면에 던진 돌처럼 대기에 반사되어 지구밖으로 튀어나간다. 대기권돌입전에 기계선은 떼어버렸기매문에 추진력이 없을뿐아니라 사령선에 남은 산소량은 4시간분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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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11 개선길에|오늘 낮 1시56분 달궤도탈출
【우주센터(휴스턴)21일=외신종합】세기의 꿈을 실현한 미국의 달정복사업은 소련의 「루나」15호의 착륙도전 가운데 「아폴로」11호의 「암스트롱」 「올드린」두비행사가 이번비행의 양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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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에 첫 시련
미해군의 정찰기 4발EC121기가 15일하오 동해에서 실종된 사건은 하늘의 「푸에블로」호 사건으로서 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가장 중시되어야 할점은 정찰기가 공해상공에서 격추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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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설악 최고 127센티|각급학교 휴교 속출
영동지방에 또다시 폭설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고 각급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12일 아침8시 현재 강원도 고성에 1백27센티, 속초1백센티, 강릉65센티, 삼척65센티의 폭설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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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암운
「이스라엘」비행기들은 24일67년의 「6일전쟁」이내 처음으로 대거「시리아」휴전선을 넘어 「아랍」「게릴라」기지 2개소를 폭격하고 「다마스커스」근방에서 「시리아」공군「미그」기들과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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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도는 「성탄전야」|아폴로8 출발에서 귀환까지
어떤 변고가 일어나지 않는한 미국은 오는21일 3인승우주선「아폴로」8호를 달을 향해발사한다. 그보다 앞서 소련은 8일에 유인우주선을 달로 보낼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미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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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못따르는 수사력
광주연쇄살인사건, 열차안 여인피살체유기사건등 흉악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범행수법이 지능화·「스피드」화해가는 데 반해 개선될 줄 모르는 경찰수사는 미제사건에 묻혀 허우적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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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에의 길」| 극비속의 여정| "쉬쉬익어가는 「장교진급심사」| 잡음 피해 "청탁대령" 제외 |"역전의 노장"도 가슴죄고| 「스타」가 되면 달라지는 특우 38가지
68년도 장군을 비롯한 장교진급심사가 지난 10월 초순부터 각 군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그중에서도 역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대령에서 준장진급-. 3군중에서도 육군이 가장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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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선도 끊겨 취재 활동 마비
【북평8일AFP합동】북평에 주재하는 소련의 신문 기자들은 「모스크바」와 연결되는 전화선이 모두 끊겨 있어 통신의 길이 사실상 막혀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전화선이 누가 때어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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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은 내 것"|맹호 2단계 6호 작전
4백49명의 적을 사살하고 다수의 포로, 무기, 피복, 탄약을 노획하는 등 최대의 전과를 거둔 맹호 6호 제2단계 작전은 전의를 상실한 지방 「게릴라」에 대한 일방적 공격으로 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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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 내전 위기
【베이루트 23일 로이터동화】군사 「쿠데타」는 23일 새벽 「시리아」 정부를 전복시켰으나 몇 시간 뒤 북부와 남부지역에서는 반「쿠데타」의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국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