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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창단 10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창단10주넌을 맞아 오는 26일 하오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기념 대연주회를 갖는다. 특히 1백50회 정기연주회를 경한 이번 공연에는 「모짜르트」의「오페라」 「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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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미 외곡의존
산지미가가 계속 정부수매가격을 상회, 68연도 추곡수매가 어려울것으로 전망되고 곡매조절용 양곡은 거의 외곡도입에 의존해야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경북·충남도정관계자들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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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속경연대회 폐막
【대전】 민속고유예술의 종합제전인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그막을 내리는 20일 하오6시 대전공설운동장에서 최우수 대통령상에는 경북의 「차전놀이」(동채싸움), 국무총리상에는 제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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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목표는 「새한국인」|「혁신」부르짖는「제3교육선언」
대한교육연합회는 6일부터 시작된 제16회 교육주간을 맞아「반공과 건설을 위한 인간교육」이란 주제를 내걸고 교육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촉진하기 위한 갖가지 행사를 벌이고 있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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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우리들 몸에서도 붉은 피 대신 연두 빛 수액이 흐르는 5월. 허리가 굽은 할머니들도 정결한 학처럼 새 옷으로 갈아입고 「휴우휴우」고개를 넘어 산사를 찾는다. 눈을 반만 뜨신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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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군차림 시가행진도
【정읍】제1회동학문화제가 동학혁명74주년을 맞은 26일 수많은 인파가 몰린가운데 정읍에서 막을 올렸다. 25일의 봉화제, 농악공연등 다채로운 전야제에 이은 26일의 기념식에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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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49점|역대 초상화 전
덕수궁 미술관은 창고 속 깊이 비장해 오던 역대 인물의 초상화를 정리,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부터 5월14일까지. 미술관 소장 60여점 가운데 38점을 뽑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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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연극계
신극60년을 맞은 극계는 새봄에 접어들어 연극 「세미나」, 합동공연등 다채로운 기념행사와함께 각극단의 통합문제까지 활발히 논의되고있어 주목을받고 있다. 6개극단협의회(산하·자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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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10대흉악범
9일 서울시경은 지난한햇동안 소년범죄의 종별및성격을 분석한결과 미성년자보안사건이 줄어든반면 강도, 살인, 강간, 방화등 흉악범이 크게불어나고있는사실을 밝혀내고 청소년선도대책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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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체육향상 5개항을 건의
대한학교체육회산하 한국대학체육연맹과 전국전문, 교대, 초대, 체육연맹은 20일 문교부 및 각급학교당국에 대학체육의 향상을 위한 5개 항목의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건의서내용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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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태평양」선발도|11월을「관광의 달」로
교통부는 11월한달을 관광의달로 정하고 민속공연등 각종행사를 국제관광공사, 서울시등의 협조를 얻어 행하기로 했다. 이동안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시민회관에서 5백여명의 관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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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고향(40)|중앙일보 칼라의 눈(92)|절두산 순교기념관|22일인 병인교난 백주년
강변에 한적한 숲이 보인다. 잡목들이 자라고, 그 사이로 형해처럼 바위가 불거져 있다. 숲이 아니라, 나지막한 산등성이다. 가파른 벼랑을 수목들은 움켜주고 있다. 그 산정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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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 연등항렬에 외국인도
음력 4월 초파일(16일)밤의 서울거리는 불탄절을 경축하는 연등행렬로 물결쳤다. 동국대, 건국대 등 서울시내 대학불교 학생회원을 비롯하여 각급 학교 학생 5천여명과 신도 등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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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사월초파일」
16일은 4월 초파일, 석가탄생 2천9백93주년이다. 이날을 맞아 전국불교도들은 2천7백17개 사찰에 모여 불탄제를 올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서울 조계사에서는 상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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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역사의 고향(31) 초파일
음력 4월 초파일(5월16일)―불교도만의 축제일은 아니다. 대자대비한 성인 석가모니의 나신 날이기 때문에 성대히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려니와 이 땅의 사람들은 오히려 연중의 중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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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학가에 축제 「무드」|개교잔치 푸짐
신록의 달 5월은 대학가를 젊은 지성과 정열로 가득 차게 한다. 전국에 있는 11개 대학은 이달중에 개교기념 행사 또는 각종 축제를 베풀어 검푸른 「젊음」을 마음껏 구가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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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학가에 축제 「무드」|개교잔치 푸짐
신록의 달 5월은 대학가를 젊은 지성과 정열로 가득 차게 한다. 전국에 있는 11개 대학은 이달중에 개교기념 행사 또는 각종 축제를 베풀어 검푸른 「젊음」을 마음껏 구가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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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의 공사진척율|계획보다 2개월늦어
한편 89%의 공사진척율을 보이고있는 한비는 당초의 공사추진계획보다 약2개월간 지연되고있다. 그이유는 ①OTSA사건으로 인한 사기저하및 통관절차의 지연 ②잇단조사및 수사관계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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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한자리에|민속관개관과 제1회 민예전
민속품은 긴 역사동안 우리의 생활 주변에 아주 가까이 있는 것임에도 우리가 미처 주의하지 못한 생활필수품들. 이들 물건이 생활 속에 배어있는 산 문화유산임을 깨우치기 위해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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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고맨·페스티벌등 성대서「문행축전」개교 71주 맞아
성균관대학교 개교 71주년(25일)을 기념하는 제4회 문행축전이 19일 상오 10시 동교내 금잔디 광장에서 개회식을 가짐으로써 개막되었다. 문행축전은 이날부터 시화사진전, 군자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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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가을무대」
가을연극의 막이 올려졌다. 지난7일 개막한 극단「산하」의「베케트」공연을 서두로 다시「골든·시즌」을 맞은 극단은 2개의 묵직한「뮤지컬」을 비롯하여 특수극단 2단체외 창립공연, 이동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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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17개국에 외교 각서
【방콕7일 로이터동화】태국·「말레이지아」·「필리핀」등 3개국은 7일 다른 17개「아시아」국가에 월남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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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연등 6개국과 보험소포 교환
오는 7월1일부터 우리 나라와 「말레이지아」, 「아르헨티나」 , 토이기, 「룩셈부르크」, 「이라크」, 「쿠웨이트」 등 6개국과 보험소포우편물을 교환한다. 최고 보험금액은 3백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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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 3백60통|장면박사 빈소
국민장을 이틀 앞둔 10일 장면박사의 빈소에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 간간이 신도들의 연등 소리만이 들렸다. 이날 정오 현재 빈소를 찾은 조객은 2만9천여명에 달했고 3백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