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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 다가서는 친근한 '건축' 展
" '나의 생활 터전을 이루는 것이 곧 건축' 이라는 인식을 대중이 공유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건축 대중화' 이며 우리가 표방하는 '건축 저널리즘' 의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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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화가 250명 무등산스케치 단체 여행
광주.전남지역 화가 2백50여명이 함께 무등산 스케치 여행에 나선다. 광주북구청은 7일 화가들을 대상으로 '새천년 맞이 무등산 사랑 스케치 여행' 을 마련했다. 새천년의 꿈을 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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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 7일부터 '몽유금강전'
그 경치가 너무도 황홀해 꿈 속을 거니는 듯 하다는 산, 금강산. 예로부터 이 명산은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불러 일으키며 일생에 꼭 한번 형상화하고 싶은 소재로 꼽혀왔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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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반 고흐展'을 보고] 유홍준
3월로 들어서기 직전 나는 무엇에 이끌리듯 파리를 닷새간 다녀왔다. 아무 조건도 일감도 없는 순수한 미술관 여행이었다. 내가 그렇게 여유를 부린 것은 지난 1년간 중앙일보에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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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 '한국현대미술전'…10인 작가의 시간여행
'시간' 에 대한 물음은 근원적이다. 흐르는,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때로 멈췄다 다시 일렁이는 그 움직임의 좌표 위 어디에 존재의 닻을 내릴 것인가. 미술에서도 '시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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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본 안도 타다오 '신비의 건축' 대표작전
"나는 건축이 많은 말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조용히 있으면서 빛과 바람의 모습을 한 자연이 말을 걸어오는 것이 건축이라고 믿는다. " 95년 건축분야의 노벨상 격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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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安에서 로마까지…실크로드는 장대한 건축 전시장
파피루스와 돌계단. 인류가 역사를 보존해온 두가지 방식이다. 사관들이 엮은 역사가 파피루스라면 건축은 왕들이 세운 역사다. 고대 이집트의 통치자 람세스 2세도 따져보면 위대한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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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展
▲강명순展=23일까지 인데코화랑((511)0032).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8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강명순(姜明洵.55)씨의 여섯번째 개인전.특히 이번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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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豊烈展 동양기법.서양조형 접목
자연을 바라보는 부드러운 시선을 서구적 추상언어로 그려온 韓豊烈씨(52)의 개인전이 6월3일까지 동산방화랑((733)5877)에서 열리고 있다. 4년만인 개인전에는 캔버스에 조갯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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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서적의 상품화-현대 지식산업의 판매전략
포스트 모더니즘에 대한 논의가 우리 학계에서도 활발하다.이런현상은 물질문명의 극단에서 점차 소멸되는 주체와 자아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의 몸부림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하다.그러나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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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기 재현에 바친 반세기|지홍 박봉수회고전을 보고… 최병직(미술평론가)
지난해 75세로 타계한 한국화가 지홍 박봉수의 1주기 기념전(9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은 생전에 그의 작업들에서 강하게 풍겨왔던 그 다양한 경향들이 한자리에 모인듯하여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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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으로 승부가르는 "자동차 미학"
「차체는 작아보이면서도 견고하고 실내공간이 넓은 차를 만들수는 없을까.」 현대자동차의 카 디자이너 박종서씨(44·디자인실장)는 요즘 하루2∼3시간밖에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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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낳은 금세기 조각계의 대부 | 31일 타계한 조각가 헨리·무어의 예술과 생애
지난달 31일 런던 자택에서 사망한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헨리·무어」옹 (88) 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미술계의 거장이었다.「헨리·무어」는 1898년 영국중부 요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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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모자상(75년 작·브론즈 높이 15·2㎝)
현대 조각의 선구자 「헨리·무어」의 많은 작품을 직접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다행스럽고 감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드로잉, 판화에 이르는 다양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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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헨리·무어」전 지상감상① 「모자나상」(80년 작, 브론즈 높이 16·8cm)
「헨리·무어」의 예술적 명성이나 작품세계에 대해서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어쩌다 해외여행 건에 들른 유명한 미술관점원이나 조각공원 에서 나는「무어」의 대형 야외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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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암미술관의 조각초대전에 붙여 - 84세의 생애
올해 84세인 거장 헨리·무어―. 그는 지금 신화와 현실을 함께 살고있는 20세기 최고의 조각가다. 1백회가 넘는 대규모 작품전시회, 여러 나라의 대표적 미술관들이 가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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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순 넘어도 왕성한 작품 활동-노익장 과시하는 미 조각가「네벨슨」여사
현대 조각의 거성으로 80세가 지난 지금에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루이·네벨슨」여사는 1900년「러시아」「키에프」근처에 있는 유대계인 지주의 4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