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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알알이 원정의 손길
나주군 배밭골에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아낙네의 손길은 배따기로 바빠진다. 『익기도 잘도 익었구나!』신이 난 송금자양(14). 극심했던 가뭄도 말끔히 잊은 듯 바구니 가득히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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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뇌염은 해마다 수천명씩 발생하여 그 절반이 생명을 잃든가 후유증으로 불구가 된다. 그러나 뇌염에는 치료법이 없다. 지금 현재로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만이 상책일 뿐이다.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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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땀띠
처음으로 여름을 보내는 아기들은 어른의 손이 조금만 소홀해도 이내 배탈이나 감기가 들기 쉽고 땀띠가 성한다. 땀띠가 돋으면 아무래도 칭얼거리고 기분이 나빠져서 다른 병의 원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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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과 피부·머리
여름 햇볕에 알맞게 탄 피부는 1년 두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보장하지만 단번에 강한 햇볕을 쬐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부풀고, 염증이 생기기 쉽다. 30분, 1시간정도로 차츰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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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생활수첩
아침 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심하다. 여름감기 버릇이 들지 않게 한다. 외출하는 어른들은 웃옷을 쉽게 벗고 입을 수 있는 것을 마련하고 아이들도 기온에 대응되는 의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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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뇌염|식욕 없을 때는 억지로 먹이지 말도록
말복과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뇌염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계절을 따라 유행하는 질병에서 어린이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가. 서울대학교 소아과 홍창의박사에게 어머니가 조심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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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어린이 건강
앙상하던 나무 가지가 싹이 돋고 잎이 자라듯 우리의 귀여운 어린이들에게도 지루하던 겨울을 지나 다시 무럭무럭 자랄 봄철이 돌아온 것입니다. 봄은 이른바 환절기라고 하여 자칫 잘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