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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추예안 단독 통과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6일 밤 10시 10분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만으로 추가규모 4억3천1백만원의 6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정부 원안대로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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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뤼프케 정상 회담
박정희 대통령은 「뤼프케」서독 대통령을 맞아 3일 하오 청와대에서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약국간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 상호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하오 4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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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부팍의경사|「존슨동산」기념비제막
【화성안령리=최규장·김용기자】「텍사스」농촌출신인「존슨」대통령은한국의 전형적농촌에 묻혀약 1시간동안 즐거운한때를 보냈다. 최전방미군부대에서 점심을든「존슨」대통령은1일하오3시50분「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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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새「선택의 고민」으로 역전된 난항하는 후보 추대
재야 세력 통합 협상이 공전된 이래 허공에 떴던 민중당의 대통령 후보 선정은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면서부터 당외의 유력 후보가 세 사람이나 나서는 혼선을 빚어내고 있다. 야당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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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섭씨 출감|어젯밤 무혐의 불기소로
「사카린」원료밀수입사건에 관련, 직무유기혐의로 구속되었던 전부산세관장 문용섭(45)씨가 이날 밤 7시50분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아 구속된 지 10일 만에 수감중이던 서울교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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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 5명 생사불명|1명 구조
【명주군 사고현장=박영신 기자】24일 하오 8시 30분쯤 명주군 왕산면 구절리 우전탄좌 명주광업소 제5장 갱내에서 채탄 작업 중이던 장광수 씨 등 6명의 갱부가 갱구 바로 앞을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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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처칠」에 관한 회고|주치의 「찰즈·모란」기
고 「처칠」의 주치의로서 25년간「처칠」의곁을 떠나지않은 「모란」경(83)이 최근 「처칠」에관한 회고를엮어 일기체로 출판, 공표했다. 의사로서는 있을수없는 「프라이버시」침해행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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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박정호
엄마 아빠 돈 때문에 말다툼한 어젯밤. 아빠는 속상해서 상을 드러 엎고, 엄마는 속상해서 느껴울던 어젯밤. 나혼자 고개를 푹 숙인채 황소만한 눈물을 뚝뚝 흘리니 동생도 따라서 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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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와자도입법안 통과
국회재경위는 14일 새벽 「외자도입법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현행 외자도입촉진법, 장기결제방식에 의한 자본재도입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차관의 지불보증에 관한 법률 등 세법을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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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머니|6·25동란 전몰장병 수기에서
전쟁은 인간의 가능한 상황이면서도 가장 믿기 어려운 현실이다. 절규와 함성과 처절과 그리고 어마어마한 비극이 인간의 손으로 끝도 없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인간은 무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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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부탁을 받고 거짓 범인으로 행세
박한상 의원 피습사건의 범인으로 경찰이 발표한 임석화(31)는 경찰의 부탁을 받고 거짓 범인으로 구속되었음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17일 하오 6시30분부터 약 3시간동안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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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소녀 분신 자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10대 소녀가 고통으로 소리치면서 6시간을 살다가 죽었다. 19세의 이 소녀의 시체를 병원에서 「사이공」대사원으로 옮겨온 승려들은 이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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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월남사태의 새양상
15일 밤 「사이공」에서 있었던 「데모」와 이를 저지하려는 전투경찰사이에 벌어진 충돌은 연 사흘 계속됐던 같은 충돌 중에서도 절정을 이루는 것이 되었던 것 같다. 외신은 이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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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입관
서거한지 4일째인 7일 장면 박사의 빈소 (명륜동1가 36의2) 에는 정오 현재 8천3백여명의 조객이 줄지어 찾아 왔다. 장 박사의 유해는 6일밤 11시50분 가족·친척들의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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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에 큰불
16일 하오9시10분 서울종로구예지동 동대문광장시장은 소화전의 불비와 사람이 통행할 수없는 건물구조로 인해 5시간30분동안 불길이 횝쓸어 도합1백80여개의 점포(건평5백여평)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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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인사에 혼선?
농림부장관 경질, 국세청장 임명 등 최근에 있은 굵직한 감투인사의 절차에 있어 청와대·총리실·총무처간에 묘하게 손발이 맞지 않아 허둥대는 인상-. 청와대 신 공보비서관은 지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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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환송「리셉션」 성황
박정희 대통령의 동남아3개국 친선방문 환송「칵테일·파티」가 4일 하오6시 중앙청「홀」에서 정 총리 주최로 베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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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구 구호기금
남산 판잣집 불로 가난한 사람들의 입은 해는 여기서 되새기기엔 너무나도 참혹하다. 많은 사람들이 구호 금품을 전하고 오산에 있는 미 공군 장병들 마저 네동의 「퀀시트」를 헐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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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판자촌에 대화
영하 l2도의 추위가 밀어닥친 18일 밤9시47분 서울 중구 남산동50 김완기(30)씨 등 5백여 가구가 살고 있는 판자촌 3층 철근 콘크리트로 건축하다만 속칭 유엔·호텔(연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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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가족품에
【인천=본사 임시 취재반】남북 22일만에 자유의 품안으로 돌아온 1백 4명의 조개잡이 어민 중 제1진 66명(남3l·여35)은 23일 아침 9시50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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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외자도입 지보 국회 동의안을 의결
23일 밤 경제 각의는 총 규모 1억2천9백50만불(상업=1천9백50만불, 재정=1억l천만불)의 66년도 외자도입 지불보증 국회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또 65연도 물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