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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1년…수능장에 지진 측정기 등장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 이재민 208명이 지진 후 1년째 거주하고 있다 . 포항=백경서 기자 "아파트 외부 갈라짐은 시멘트로 메꿨을지 몰라도 집 내부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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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여자…도대체 몇 살?
중국 최고의 부자는 누구일까요? 너무 쉬운 문제인가요? 올해 중국 최고 부호로 선정된 사람은 바로 마윈(馬雲·54) 알리바바 회장입니다. 중국의 부유층 전문 연구기관 후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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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겸한 독서당, 눈 내리는 겨울밤이 기다려지는 이유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4) 봄이든 여름이든 밖에 있기를 즐기는 나에게 겨울은 참으로 고역인지라 겨울용 독서당을 몇 년 전에 하나 지었다. 나무틀로 위아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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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을 숲을 걷다, 내린천 소리에 잠들다
올 가을은 각별하다. 넌더리나는 더위를 겨우 건너왔는데, 다가올 겨울은 기록적인 추위가 기다린단다. 단풍놀이도 각별해야 할 것 같아 강원도 깊은 산골로 텐트를 짊어지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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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슬 만들어 막아섰지만…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
2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인근 진밭교에서 경찰이 사드기지 건설 반대 단체 주민을 해산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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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위대의 사드 반대에 빌미 주는 국방부와 청와대
경북 성주군에서 어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 내부 공사 장비 반입을 놓고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1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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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에 굴복한 국방부 … 사드기지에 장비 반입 보류
사드 배치 반대 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12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 기지 입구인 진밭교에서 기지 내 시설 공사 장비 반입을 저지하기 위해 길을 막고 있다. 이들은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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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시위대 못 막은 3000명 경찰…시위대와 협상한 국방부
경북 성주군의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기지에 시설 공사를 하기 위한 장비와 자재 반입이 사드 반대 시위대에 막혀 무산됐다. 12일 오전 사드 반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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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육군훈련소 24시간 밀착 취재…배우 이민호 모습도 보여
━ [단독 르포] 훈련병의 24시간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문 너머의 새벽은 안개 속에 조용했다. 오전 6시. 훈련소의 아침은 요란한 기상 나팔 대신 훈련병이 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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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스크린 딸린 침대에서 영화 보고 신발 신고 걸으며 발마사지 받고
1코노미 최신 아이템 나 홀로족의 ‘방콕’ 생활은 결코 궁상맞지 않다. 집에서 커피·맥주를 만들어 마시고 홈시어터로 영화를 보며 1인용 안마기로 마사지를 받는다. 집이 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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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세요"…사진으로 다시보는 포항지진 현장의 온정
지진 발생 사흘째인 17일 포항시 흥해읍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밤을 지샌 한 시민이 머리에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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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맨 먼저 달려온 밥차, 300인분 하려다 500인분 추가
━ 국가고시 취준생부터 해병대까지...이어지는 도움의 손길들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흥해체육관에 전날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대피한 시민 800여명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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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를 사수하라" 수능 문제지 '철통보안' 현장 가보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16일 오전 수능 문제지가 보관된 전북 전주시 진북동 전주교육지원청 한 부속 건물 앞에서 경찰과 교육청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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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추가 피해 계속…주택 등 1347건 파손 1536명 대피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을 비롯한 포하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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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의도 벙커
박정호 논설위원 “야! 신기하다.”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벙커를 찾았을 때 엿들은 말이다. 50대 부부와 20대 커플이 똑같은 감탄사를 터뜨렸다. 그런데 뉘앙스는 달랐다.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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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APR1400’의 눈물
김종윤 경제부장 1977년 고리 1호기부터 시작해 89년까지 국내에서 8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건설됐다. 자체 기술이 아니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캐나다 캔두의 작품이었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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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NTIS 구축해 세금 성실신고 늘어 … 각국서 노하우 문의
'미스터 리더십' 임환수 전 국세청장은 33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과 납세자가 존경 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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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캠핑 가려면 준비하다 날 샌다? 먹거리만 챙기면 끝~
월악산 국립공원 닷돈재 풀옵션 야영장엔 텐트가 46동 설치돼 있다. 부모는 장비 부담이 없어 좋고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어 좋다. 장진영 기자 “아이들이 캠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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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챙겨가면 된다…하룻밤 4만원짜리 럭셔리 캠핑
“아이들이 캠핑을 가자는데 엄두가 안 난다. 수백만원 들여 장비를 갖춰도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면 다 팔아야 할 것 같다. 좋은 캠핑장을 찾는 것도 숙제다. 난민촌인지 갈빗집인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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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킨제국 꿈꾸는 프랜차이즈 칭기즈칸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매출 1조원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장에 오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그의 시선은 이제 세계를 향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지구촌 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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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기] 매일 200개국서 100만명, 우리 카지노로 놀러오죠
“소셜 카지노 게임은 우리 회사와 맞지 않는 것 같다.” 클라우딩 컴퓨팅 관련 사업을 하는 이노그리드는 한 직원의 제안으로 소셜 카지노 게임을 제작하는 사내 벤처를 세웠다. 수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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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g 지카 모기 무서워…1만6700t 배 띄우는 미국
‘메달은 가까이, 모기는 멀리.’다음달 5일 리우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각국 선수단의 목표를 한마디로 말하면 이럴 것이다. 각국 선수단은 선의의 경쟁 못지않게 ‘모기와의 전쟁’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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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전쟁터 한 줄기 빛이었던 ‘진중문고’
전쟁터로 간 책들몰리 굽틸 매닝 지음이종인 옮김, 책과함께336쪽, 1만5000원1925년 출판된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는 작가가 사망한 1940년까지도 아무런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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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손보려는 화웨이, 실체가 궁금하다
미국 상무부가 “최근 5년간 북한과 거래한 화물 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하면서 더 유명해진 기업이 있다. 바로 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화웨이다.국제문제 전문가들 사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