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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 살해 윤씨 전 남편 영남제분 회장, 주치의 구속영장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29일 여대생을 청부살해하고 복역중인 윤모(68)에게 허위 진단서를 작성해준 혐의로 세브란스병원 박모 교수(54)와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윤씨의 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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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거부 이석기, 적기가는 불렀다"
28일 오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파견된 국정원 직원들을 이 의원 측 보좌진이 몸으로 막고 있다(오른쪽). 국정원 직원 20여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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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참석 회의서 "결정적 시기 무장봉기" … 출국금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앞줄 오른쪽 둘째)와 같은 당 의원·당직자들이 28일 국회 의원회관 520호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안 집무실 앞에 앉아 국정원의 압수수색을 막고 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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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손 대지마" 격렬 저항 … 문 잠그고 문서 파쇄
28일 오전 압수수색이 시작되기 직전 국회의원회관 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실에서 직원이 문을 잠근 상태에서 문서파쇄기를 이용해 자료를 없애고 있다. [사진 문화일보]28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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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의 경기동부연합, NL계가 중심
28일 국정원의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집행 대상자들은 이른바 ‘경기동부연합’ 소속으로 알려졌다. 경기동부연합은 통합진보당의 당권을 장악하고 후보를 옹립하는 등 당내 최대 파워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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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찰, 강원지역 통진당 전·현 당원 압수수색
강원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28일 통합진보당 당원이자 정선군농민회원인 이모(39)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농민회 회의자료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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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석기 내란음모' 신속·정확하게 진상 밝혀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해 형법상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현역 의원이 체제 전복을 기도했다는 혐의가 사실이라면 충격적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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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불똥, 김우중·최순영에게 튀나
김우중(左), 최순영(右) 검찰 미납 추징금 환수의 다음 타깃은 김우중·최순영 회장이 될까. 최근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두환 추징법’ 적용 대상이 공무원이 아닌 일반 추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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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북 선전에 대응한 것" "중간수사 발표 부정한 목적"
여직원 김모(왼쪽)씨 등 전·현직 국정원 직원들이 19일 낮 청문회가 정회되자 부채와 서류봉투로 얼굴을 가린 채 회의장을 나와 계단을 오르고 있다. [오종택 기자] 19일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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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보안서신’ 받으면 개인정보 몽땅 넘겨야
지난 6월 15일 홍콩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블룸버그뉴스] 지난 13일 정보통신 분야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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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보안서신’ 받으면 개인정보 몽땅 넘겨야
지난 6월 15일 홍콩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블룸버그뉴스] 지난 13일 정보통신 분야에서 충격적인 뉴스가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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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오산 땅 팔아 전씨 측에 최소 300억 줘"
전두환(82)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씨가 이른바 ‘전두환 비자금’과 바꿔치기한 자금 등으로 매입했던 경기도 오산 땅 매각 대금 중 최소 300억원을 수년간에 걸쳐 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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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늘 'NLL 대화록' 분석 착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가 16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 내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지정기록물을 열람한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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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조카 회사 압수수색 이틀 전 서둘러 이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이재홍(57)씨가 운영하는 조경업체 청우개발은 지난 13일 검찰이 압수수색하기 전까지만 해도 존재가 베일에 싸여 있었다. 본지가 14일 이 회사 본사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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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영장 … 전두환 자녀에게 비자금 '맞춤형 이전' 정황
전두환(82)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씨가 사전 계획에 따라 전 전 대통령 자녀들에게 재산을 이전한 정황이 담긴 문서들을 검찰이 확보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14일 이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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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NLL 대화록' 수사, 불응할 일 아니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 확인 단계로 접어들었다. 대통령지정기록물 등을 열람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여야의 정치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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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6일부터 'NLL 대화록' 찾기 나선다
검찰이 오는 16일부터 경기도 성남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대통령지정기록물을 열람한다.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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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비자금 세탁 의심, 조카 회사 장부 확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은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들이 운영하는 C개발 사무실과 이들의 자택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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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 받은 뉴욕 불심검문 … 연방법원 "인종차별 소지 … 위헌"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연방법원이 뉴욕 경찰의 불심검문(stop and frisk)을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흑인·라틴계 등 소수 인종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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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檢, '전두환 비자금' 친인척 집·회사 4곳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 친인척 3명의 집과 회사 1곳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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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창석씨 소환 조사 … 조세포탈 혐의 영장 검토
검찰이 12일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처남 이창석(62)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전 전 대통령 일가 중 전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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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비리,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구속
4대 강 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우건설 고위 임원이 거액의 회사 돈을 횡령한 사실을 8일 밝혀냈다. 또 4대 강 공사비 등 회사 돈을 빼돌려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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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예당컴퍼니 회장 동생 체포 … 형 사망 숨기고 주식 매도한 혐의
우울증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故) 변두섭 예당컴퍼니 회장의 동생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은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정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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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간부들 “공사 따려 회사 차원 비자금 조성” 시인
입찰 담합 의혹에 집중됐던 4대 강 공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형 건설사, 정·관계 인사 등에 대한 금품 로비 쪽으로 번지고 있다. 검찰은 이미 4대 강 공사의 설계·감리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