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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제2의 9·11테러” 경고
조지 W 부시미국 대통령이 9.11테러와 같은 항공기 테러가 벌어질지 모른다고 30일 경고했다. 이라크전 종전 선언 후 90일 만에 백악관에서 연 첫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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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슬람권 對테러 공조 구멍
한때 물밑에서 깊숙한 협력을 유지하던 미국과 아랍.이슬람권 국가들 간의 대테러전 공조 관계가 이라크전 이후 붕괴되고 있다고 미국의 주간지 뉴요커 등이 28일 보도했다. 그동안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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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알카에다 지도부 구금 시인
이란 정부가 23일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최고위 지도부를 구금하고 있다고 공식 시인했다. 알리 유네시 이란 정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고위 지도부급 인물을 포함해 알카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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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잔당 아프간에 재집결… 美軍 상대 게릴라戰
지난해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과 함께 종적을 감췄던 탈레반(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이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재집결, 미군을 상대로 매복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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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첩보에 민간인만 희생
지난달 18일 이라크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사담 후세인 일행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행렬에 대한 미군의 공격은 잘못된 정보에 의한 것이라고 전.현직 미 행정부 관리들이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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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김정일의 反面敎師 후세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전 러시아 총리는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기 한달 전에 바그다드로 사담 후세인을 방문해 대량살상무기를 감추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 모든 시설을 유엔 사찰단에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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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본부 이란으로 옮긴 듯"
파키스탄 정보당국은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작전 근거지가 올 들어 파키스탄에서 이란으로 옮겨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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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도 폭탄테러…47명 사망
파키스탄 남서부 퀘타에서 지난 4일 무장 괴한들이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 총격과 자살 폭탄테러를 가해 47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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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내달 테러說 에… 美 "조직 무너져 위협안돼"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을 기해 새로운 테러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가 제기되는 가운데 9.11 테러를 저지른 국제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위협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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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저항세력에 골머리
이라크전은 21일 만에 끝났다. 3월 20일 시작됐고 4월 9일 바그다드가 함락됐다. 그럼에도 전투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라크 저항세력은 기껏해야 수류탄으로 무장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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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예산 1조 늘린다
1989년 통일 이후 줄곧 군사력을 축소해 오던 독일이 다시 군사력을 강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페터 슈트루크 독일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2006년까지 병역의무제를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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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왕실파티에 빈 라덴 소동
영국 왕실의 파티장에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으로 분장한 불청객이 뛰어들었다. 코미디언 아론 바르사크(36)는 지난 21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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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9·11 후에도 브루클린다리 파괴계획"
알카에다가 9.11 테러에 이어 뉴욕 브루클린 다리를 무너뜨리는 추가 테러를 계획했다고 존 애슈크로프트 미국 법무장관이 19일 밝혔다. 애슈크로프트 장관은 "인도 카슈미르 출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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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란 핵보유 용납 안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8일 "이란의 핵 보유를 용납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의회 지도자들과의 면담을 끝낸 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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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日 잠입 가능성
국제테러 조직인 알카에다가 일본에도 진출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언론들이 16일 일본 공안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共同)통신은 "미.일 합동조사 결과 알카에다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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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변 核시설 폭격 준비해야"
미국은 북한의 핵물질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영변 핵시설에 대한 폭격을 준비해야 한다고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의 자문위원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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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변 核시설 폭격 준비해야"
미국은 북한의 핵물질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영변 핵시설에 대한 폭격을 준비해야 한다고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의 자문위원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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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지구촌뉴스 차별화 하려면
중앙일보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과 함께 영어신문을 만들어왔다. 2000년 10월 17일에 창간됐으니 벌써 2년8개월이 됐다. 창간 준비작업부터 시작해 3년간 꼬박 씨름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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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절묘한 '회색 외교'
태국이 절묘한 '회색 외교'를 펼치고 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면서 세계 각국을 동지가 아니면 적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태국만은 회색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탁신 시나왓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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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폭탄테러 발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지난 7일 국제평화유지군(ISAF) 소속 독일군을 태운 버스가 폭탄 공격을 받아 사상자 30여명이 발생했다. 이 공격의 배후로는 알카에다가 지목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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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번지는 테러 공포…테러란 무엇인가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모로코.러시아(체첸) 등지에서 1주일 사이 10여건의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십명이 숨지면서 전 세계가 또다시 '테러의 수렁'에 빠져들었다는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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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테러조직의 형태
세계적으로 조직원 5백명 이상을 거느린 테러조직은 71개국 5백60개에 달하는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러의 명분에 동조하는 사람들에게 이 조직들은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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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에 전방위 비난공세
미국과 이란 관계가 갈수록 심상찮다. "이러다가 이라크 다음은 이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미 언론은 국무부.국방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이란의 핵개발과 테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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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학자 초청 좌담] 이라크戰 이후 中東의 진로
이라크전이 미국의 일방적 승리로 끝난지 약 한달반이 지났다.미군의 이라크 주둔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모로코에서 잇따라 대형 테러가 터졌고, 추가 테러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