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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화제의 웹툰 ‘아유고삼’ 만든 양스마일픽처스
by 이민수 고3의 입시 현실을 다룬 웹툰(다음에서 화·토 연재) ‘아유고삼’이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다. ‘Are you 고3?(너 고3이니?)’이란 제목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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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단원고 정상화 권한은 교장에게 있다. 학교는 학생을 위한 시설"
2016년 1월 10일 오후 단원고 `4·16 기억교실`에서 열린 `희생자를 위한 겨울방학식`에서 고(故) 김초원 선생님의 아버지 김성욱씨(왼쪽)가 `1일 교사`로 나서 `대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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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가창력 살아있네 엄마 박기영, 팝페라 스타 예감
사진 속 가수 박기영은 당당하다. 사진을 찍기 전 포즈 주문을 그리 했다. 사진 밖 그는 33개월 된 딸의 재롱과 잘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한 남편 이야기로 바쁜 워킹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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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스물둘
눈빛만 봐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더 이상 수지는 해맑기만 한 어린 소녀가 아니라는 것을. 10월 10일 생일을 맞는 그녀는 좀 더 우아하게 길을 걷는 방법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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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016 대입 - 이슈와 책으로 본 논·구술 포인트①메르스
수능이 끝나도 수시 응시자에겐 대학별 논술·면접 고사가 남아 있죠. 과거보다 평이해졌다지만 여전히 시사 이슈와 인문·사회과학 책 지문이 많이 나와 대비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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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게 저주일 수 있다
일러스트 강일구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 지내온 얘기들을 하다가, 아이 교육 고민으로 넘어갔다. 고등학생 아이가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어 과외를 해볼까 고민한다고 했다. 퍼뜩 후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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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대학도 충칭으로… 뤄자룬이 ‘작전’ 지휘
1 전시수도 충칭 시절의 국립 중앙대학 임시교사. 체육 시간도 난징 시절과 별 차이 없었다. 역대 중국의 각계 지도자들 중에는 별난 사람들이 많았다. 목수를 했으면 세계적인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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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리포트] +극이냐 -극이냐…이동 방향·속도 따라 DNA 식별도 해요
이효원(서울 구암중 1) 독자소중 친구들은 혹시 ‘전기영동장치’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전기영동장치는 범죄과학수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살인·강도 등 범죄 현장에서 핏자국,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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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패거리 정치에 함몰된 사람 안 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전윤철(77) 전 경제부총리를 공천자격심사위원장 겸 당 윤리위원장에 임명했다. 후보자 심사에 “정말 추상같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줄 것”이라면서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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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자욱했던 당구장은 잊어라…세계 챔피언·여신 배출한 국민스포츠로
중앙포토자욱한 담배 연기, 동네 건달들의 아지트.얼마 전까지만해도 당구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랬다. 그렇지만 당구(撞球)는 원래 귀족 스포츠였다.당구는 17세기 프랑스 귀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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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헨리의 같은 병실을 디자인해야 좋은 이유
집이나 학교, 병원, 사무실, 쇼핑센터 등의 ‘공간(space)’을 떠올리면, 으레 미관상 아름다움이나 생활의 편리함, 아니면 높은 자산 가치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집에 대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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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어느 키다리 아줌마의 반성문
신예리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미스터(Mr.) 신예리,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일곱 살이고요. 장차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에요….’ 10년 전 꼬마 소녀 시마오가 내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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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입시] 모르는 문제? 언제든 물어보세요, 즉시 가르쳐줄게요
1대1 온라인 과외 ‘바풀공부방’최근 출시된 ‘바풀공부방’은 ‘카톡’하듯 문제를 풀어주는 1:1 과외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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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선생님의 망언
이경희키즈&틴즈 팀장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이다. 각자 꿈을 발표하는 시간. 나는 “커서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한 남자아이가 “여자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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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암소 1등급만 파는 ‘암소 고집’…이경수 ’한우 명장’의 팔판정육점
팔판정육점 2대와 3대를 잇는 이경수·준용(왼쪽)씨 부자가 집무실이라 할 수 있는 책상 앞에 나란히 자리했다. 수십 년 써온 출납장부 앞에서 웃는 표정은 순조로운 대물림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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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우리 학교에는 '위안부' 김학순 할머니 기림비가 있다
by 유일여고지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본군 ‘위안부’. 그 실상을 처음으로 낱낱이 알린 분이 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최초 증언자 김학순 할머니다. 최초 증언일인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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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동료 다 잃고 혼자” 눈물 … 문희상 “천당·지옥 오가”
4·13 총선에서 123석을 확보해 원내 제1당의 지위에 오른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당선자대회를 열었다. 당선자들은 권역별로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했다. 원내 권력 교체에 성공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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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로맨틱한 서울…카메라가 콕 찍은 13곳
l 로맨스가 사랑한 서울 서울이 꽤 로맨틱한 도시라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로맨스를 다룬 영화와 TV 드라마 속에서 찾은 여러 가지 서울의 모습이다. 좁은 골목도 있고, 너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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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에 폴란드로 훌쩍 작곡·성악·악기도 탐닉
“고 1때 ‘햄릿’을 보던 무대에서 지휘하게 되리라곤 꿈도 못 꿨어요. 이제 시작일 뿐이죠. 죽기 전에 한 곡이라도 명연주를 완성할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국립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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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일중서예상 대상 받은 하석 “한 글자에도 마음 보인다”
하석 박원규의 ‘不狂不及(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사진 일중기념사업회]취묵헌(醉墨軒) 인영선(70)씨와 하석(何石) 박원규(69)씨는 한국 서예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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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륙의 모범 초등학생, 유흥비 마련하려 숙직 여교사 살해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초등학생 3명이 여교사를 학교에서 살해한 뒤 암매장하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 대륙이 충격에 빠졌다. 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도 13세에 불과해 법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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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육자배기 소리 끊겼지만, 담장도 구릉도 노란 꽃 찬란하네
미당 서정주(1915∼2000)는 100년 전 5월 18일(음력)에 태어나 15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죽었다.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다시 말해 질마재 마을에서 미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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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조영래, YS·DJ 단일화 못 해 노태우 당선되자 가장 낙담”
12월 12일은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대표 등 후배 변호사 16명이 지난 7월 16일부터 3개월간 ‘인간 조영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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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교실서 남녀 둘만 얘기 땐 진술서 … 1년에 세 번 손잡다 걸리면 퇴학
[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밤 11시 이모(17)양과 김모(17)군이 빈 교실에서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별안간 문이 열리더니 선생님이 들어와 두 학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