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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길이 비 작을수록 폐기능 나쁘다
손가락 길이 비(比)가 성인의 폐기능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와 인제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박이내 교수가 공동으로 시행한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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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악성 앱 설치 유도하는 사이트 주의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 악성 앱을 내려받도록 유도하는 신종 유포 방법이 등장했다”고 경고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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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역사 속 개혁가
신경진 기자‘시진핑(習近平) 변법(變法)’. 중국공산당 18기 3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에서 60개 항목의 개혁 방안이 나오자 대만의 한 신문이 붙인 제목이다. 맹자(孟子)는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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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비만은 전립선비대증 원인 … 나이 들면 육식 줄여야
한국인의 식습관이 빠르게 서구화되며 전립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쌀 소비량은 점차 감소하고, 육류 소비량은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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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롄더, 중국 최초 인체 해부로 ‘폐 페스트’ 발견
방역본부 앞의 방역요원들. 1911년 1월,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얼굴에 착용한 마스크를 당시 사람들은 우롄더 마스크라고 불렀다. [사진 김명호] 1911년 2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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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SA, 삼성·화웨이 제품에도 정보 빼가는 프로그램 심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삼성·시스코·화웨이·델 등 컴퓨터와 통신장비업체의 제품에 스파이웨어(개인정보 유출 프로그램)를 설치해 도청과 감청에 활용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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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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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탐사] 비정상의 정상화
다음에 열거하는 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교통질서 위반, 장례식장·상조회사의 불공정행위, 고액세금 장기체납, 은행 꺾기,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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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페스트 대재앙 … 만주지역 4만 명 떼죽음
1911년 1월 청나라 정부는 방역총국(防疫總局)을 설치하고 우롄더(앞줄 왼쪽 첫째)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사진 김명호] 1907년 이른 봄, 랴오닝(遼寧)성 뉘장(牛莊)에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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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2014년 글로벌 경제, 희망이 보인다
새해를 맞아 누구나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으면’ 하는 소망을 가질 게다. 그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선 우선 세계 경제 여건을 따져봐야 한다. 한국은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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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 하버드 우등생의 노하우
백성호문화스포츠 부문 기자 그는 형편이 빠듯했습니다. 하버드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으면서도 혼자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기숙사 사감을 맡았습니다. 그걸 7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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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제로' 새해 맞는 달성군
36주째 전국 부동산 상승률 1위를 기록 중인 대구 달성군이 부채 ‘제로’ 지방자치단체로 새해를 맞이한다. 23일 달성군에 따르면 현재 전체 부채는 14억원. 달성군은 이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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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착한 암'? No … 우리나라는 고위험환자 25%
서울 중구 신당동에 사는 김성중(74)씨는 6년 전 몸에 조그만 이상이 생겼다.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고 발기가 잘 되지 않았다. 그는 앓고 있던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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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키보드 관음증, 포털의 후안무치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열 손가락 끝에서 인간의 존엄이 무참히 훼손됐다. 그들은 전사(warrior)를 자처했다. 일그러진 전사였다. 불법의식도, 도덕의식도 없었다. 그저 장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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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의 톡신 이야기] 보톡스로 피지분비 억제해 여드름 치료
보톡스(보툴리눔)로 여드름을 치료한다? 믿기지 않겠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원래 보툴리눔이 의료에 이용된 것은 근육의 마비 효과 때문이다. 독소는 운동신경 말단 부위에서 아세틸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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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착한 암'? No … 우리나라는 고위험환자 25%
서울 중구 신당동에 사는 김성중(74)씨는 6년 전 몸에 조그만 이상이 생겼다.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고 발기가 잘 되지 않았다. 그는 앓고 있던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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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칼럼] 어느 여배우의 한숨
조연급 여성 탤런트로 활동 중인 김모씨는 ‘늦은 밤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지울 때가 가장 서럽다’고 말했다.“입술의 립스틱과 눈가의 마스카라를 지우고 있노라면 왠지 모르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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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불복선언·막말 … 지지율 깎아먹은 민주당
12월 둘째 주 민주당의 지지율이 19%로 내려앉았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다. 민주당 지지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건 9월 이후 11주 만이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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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악성 루머 진원지 된 연예인 성매매 수사
연예인 성매매 의혹 수사가 답보 상태다. 검찰이 연내 수사 종결 방침을 밝히면서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어이없게도 악성 루머에 이름이 거론된 여성 연예인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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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유의 새 해법 제시 … '암은 병이 아니다'
[사진 책『암은 병이 아니다』표지]암에 관한 기존의 상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암 치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대체 의학 전문가가 다양한 연구 자료와 30여 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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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故 노 전 대통령 합성 사진 논란…제작진 사과
[사진 MBC 기분좋은날 캡처] ‘MBC 기분 좋은 날’. MBC ‘기분 좋은 날’ 방송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 사진을 사용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논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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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故 노무현 대통령 합성 사진 내보내는 방송사고 일어나"
[사진 MBC 기분좋은날 캡처] ‘MBC 기분 좋은 날’. MBC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 사진이 방송되는 사고가 일어나 논란이다. 18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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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사과글까지 올린 제작진, 무슨 논란이길래?"
[사진 MBC 기분좋은날 캡처] ‘MBC 기분 좋은 날’. MBC ‘기분 좋은 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 사진을 방송에 사용해 논란이다. 18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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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신지, 성매매설 인터넷 돌자 고소·고발
검찰이 수사 중인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 연루자인 것처럼 인터넷 등에 실명이 언급된 여자 연예인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배우 이다해(29·사진)씨는 17일 “소문의 근원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