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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에는 인류애와 해학이 있다”
1 무용가 안은미 © 최영모 [사진 안은미 무용단 제공]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한국 3개팀 참가한국의 북반구 반대쪽에 위치한 이 작은 영국 스코틀랜드 수도에, 한국 공연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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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파이오니어] 민족 정체성 찾기 50년 ②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는 국내 민속학자 1세대다. 그는 “아라비안나이트는 대단한 걸로 알면서 우리 옛날 이야기는 대단치 않게 여기는 것도 일종의 사대주의”라고 말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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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수 없는 ‘5일의 사랑’ 속에 모든 사랑을 담다
셰익스피어는 4월 23일에 사망했다. 이날은 마침 영국의 수호성인인 성 제오르지오(조지) 축일이다. [AP=본사특약]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알라딘과 심청전의 주인공인 심청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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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초등생 『노빈손의 사건만발 독일여행』김성중외, 뜨인돌, 9500원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의 인기 캐릭터 ‘노빈손’과 함께 배우는 독일역사이야기. 게르만 신화에서 1989년 베를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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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세계 1위 업체 중국 ‘알리바바닷컴’ CEO 웨이저
‘아라비안 나이트’ 속 알리바바는 ‘열려라 참깨’라는 주문을 외치고 동굴 문을 열어 보물을 얻는다. 1999년 중국 기업가 마윈(46·馬雲·영문이름 잭 마)은 전자상거래 회사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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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86% 할인 '티켓나이트' 사이트 오픈!
밤을 즐기는 젊은이들을 위한 획기적인 이벤트 소셜커머스 티켓나이 (www.ticketnight.co.kr)가 5일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왔다. 유흥문화의 공동구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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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티켓나이트', '밤문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기세요
최근 직장인들이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저렴하게 밤에 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평범한 소셜커머스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상품으로 오픈을 앞둔 소셜커머스가 있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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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젊음이 테러 당한 나라
# 그제 9일은 ‘라마단’이 끝나는 날이었고 오늘은 9·11 9주년이 되는 날이다. 라마단은 이슬람력(曆)으로 9월을 가리킨다. 이슬람력은 윤달이 없는 태음력이어서 라마단은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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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73) 후스
▲ 1973년 초 대륙을 방문한 우젠슝·위안자류 부부를 저우언라이 총리가 베이징에서 맞이하고 있다. 당시 우는 미국 물리학회 회장이었다. 1935년 봄, 베이징 중산공원의 선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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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 “學歷보다 學力” … 26세 무학의 작가 선충원을 교수로
1973년 초 대륙을 방문한 우젠슝·위안자류 부부를 저우언라이 총리가 베이징에서 맞이하고 있다. 당시 우는 미국 물리학회 회장이었다. 1935년 봄, 베이징 중산공원의 선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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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인과 키스의 효능
요즘은 상대적 가치로 어떤 일의 경중을 가리는 것이 사회적 풍조다. 예전에는 ‘백성은 먹는 것으로 하늘을 삼는다(食以爲天)’고 해서 먹는 것을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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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217종 나무에 얽힌 역사·인문학 이야기 外
◆217종 나무에 얽힌 역사·인문학 이야기 역사학자로는 드물게 『나무열전』 등 나무 관련 책을 꾸준히 내온 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가 나무 217종에 얽힌 역사적· 인문적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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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신화, 황금빛의 환상
어릴 적 “열려라 참깨”를 외치며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났다. 두바이의 신화가 한참 시작될 즈음이었다. 깜깜한 동굴 속에서 반짝이는 환상의 금은보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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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역 따라 문양·소재 다른 ‘페르시안 카펫’
왼쪽부터 이스파한 지역과 곰 지역의 카펫.『아라비안나이트』의 고향인 중동 지역, 특히 이란에서 생산되는 ‘페르시안 카펫’은 수직 카펫의 명품으로 통한다. 식물성 염료로 염색한 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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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서산 생강] 알싸하고 향긋 … 몸 덥히는 천연 감기약
30일 오후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주민이 밭에서 캔 생강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서산시청 제공]30일 오후 충남 서산시 부석·팔봉·인지면 일대 들녘. 이맘때쯤이면 농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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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표정만 보고도 결재서류 사인할 줄 알아야”
하루 한두 시간 ‘게으른 시간’ 필요세 사람의 ‘CEO 업력’을 모두 합치면 30년. 김광로 부회장이 12년, 이철우 사장이 11년, 정순원 사장이 7년이다. 경력으로 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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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시즌Ⅰ’을 마치며
50회로 일단 ‘한국인 이야기’를 끝마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치는 것이 아니라 쉬는 것이다. ‘시즌 원’이라고 한 것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미드(미국 드라마의 준말)’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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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사로잡은 '김연아' 애니메이션
'피겨퀸'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경기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UCC(User Created Contents) 동영상이 '유튜브' 사이트에서 인기다. 이 영상은 지난 5일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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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우취’ 안 하는 학생 없었어”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2009년에 20건, 53종의 기념·특별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우표 수집가들이 귀를 쫑긋 세울 만한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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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에 종이 전해준 건 고선지 장군
서기 751년 7월. 지금은 키르기스스탄 영내인 코프로브카 평원. 고구려 후예인 당(唐)나라 고선지 장군은 탈라스 긍라사성을 30㎞쯤 앞두고 숨을 돌렸다. 7만 병력(3만 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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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소풍·시골·옛교실 … 늘 붐비는‘색깔 있는 그집’
창업에도 테마가 있다. ‘도심 속 자연 나들이’를 테마로 한 주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가 하면 자기만의 공간을 원하는 ‘코쿤족’을 겨냥한 테마 룸카페도 등장했다. 강병오 FC창업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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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
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사진左)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눈물 찔끔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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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
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사진左)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눈물 찔끔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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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공주의 환생 … 김연아, 그랑프리 1차 우승
김연아가 우아한 모습으로 빙판 위를 활주하고 있다. [에버렛(미국) AFP=연합뉴스] 수많은 ‘세헤라자데(아라비안나이트 주인공)’가 은반을 스쳐갔다. 과거 미셸 콴(미국)은 파워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