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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고산자:대동여지도' (9월 8일 개봉)차승원 인터뷰
[커버스토리] 길을 찾다 차승원의 방식으로 '고산자, 대동여지도'한 해에 두세 편씩 영화를 선보일 만큼 ‘다작 배우’였던 차승원(46)이 주 무대를 TV로 옮긴 건 2011년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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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다산대상 시상식, 오는 9월3일 다산유적지에서 열려
제 10회 다산대상 시상식이 오는 9월 3일 다산유적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은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우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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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부패 없는 선진국의 길이 다산 사상에 있다”
국가건 개인이건 앞으로 나아가다가 막히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의 행로를 되짚어 보는 게 한 가지 방법이다. 과거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서다. 한데 어느 때로, 어느 곳으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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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강원·제주 이어 전라남도와 상생협약 맺어
9일 오전 성남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전라남도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Born2GLobal 창업보육시설을 방문해 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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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 당시 다산의 밥상엔 어떤 음식 올랐을까
15일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을 찾은 주민들이 다산밥상을 살펴보고 있다. 청렴밥상과 효제밥상을 주제로 다산의 사상을 표현한 상차림이다. [사진 강진군]다산(茶山) 정약용은 1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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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73.9% 슈틸리케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의 리더십
지휘봉 잡은 지 1년 만에 17승 3무 3패로 외국인 지도자 최다승 기록 경신… “한국 국민의 마음에 와 닿는 축구로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 다짐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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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큰 가슴으로 최상의 회색사회를 함께 생각해 보세
고 은시인연암(然岩)에게 막말이 있네. 살아남으려면 국가를 초월해야 한다는 말이 그것이네. 아나키스트의 입에서가 아니라 치밀한 인류학의 한 이론에서 흘러나온 말이네. 현실은 오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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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무실점·무패행진, 한국축구 바꾼 슈틸리케의 개미떼 정신
[슈틸리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개미들이 하나로 뭉치면 개미핥기에게 잡아 먹히지 않는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9월 24일 서강대에서 '변화하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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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최고의 유산 ①] 로봇박사 데니스 홍 가족의 유산
“나는 너희에게 농장을 남겨줄 수 있는 벼슬은 하지 않았지만, 삶을 넉넉히 하고 가난을 구제할 수 있는 두 글자가 있어 너희에게 주노니 이를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한 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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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하피첩’ 7억5000만원에 낙찰
다산 정약용이 1810년 유배지에서 부인이 보내준 치마폭에 쓴 ‘하피첩’ 부분. 경직의방(敬直義方), 즉 공경한 자세로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 하고 의에 입각해 자신의 외부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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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가치 모르는 한국문화 죽었다” … 호산방 32년 만에 폐업
고서점 ‘호산방’의 정신을 지켜온 박대헌 대표는 서울 종로 3가 창덕궁 건너편에 내걸었던 7번째 간판을 11일 자진해 내린다. 그는 “고서의 가치를 모르고 대접하지 않는 시대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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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보물 고서의 운명
14일 경매에 부쳐지는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 부분. 최남선(1890~1957)은 고서(古書) 수집가로도 유명했다. 옛 책을 귀히 여기고 모으는 일을 즐겼는데 장서인(藏書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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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찾아 1만4000㎞ … ‘암행어사’ 슈틸리케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일정이 없을 때 K리그를 비롯한 국내 축구를 두루 살핀다. [사진 프로축구연맹]‘실험 축구’ ‘실학 축구’에 이어 이번엔 ‘뽑기 축구’다. 울리 슈틸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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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직장 ‘투명인간’의 갈등 극복] 허드렛일이라도 절망하지 말라
[이코노미스트] 그녀는 퇴직을 5년 앞두고 있다. 30년간 재직했는데 그간 잘 나갔다. 능력을 인정받아 동기들보다 승진이 빨랐다. 30년 전만 해도 여성 취업이 그리 활발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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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1500그루 빼곡 … 목민ㆍ청렴사상 꽃 피웠던 곳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뒷편에 있는 동백나무숲. 백련사 주지였던 혜장선사가 다산초당에서 책을 쓰던 다산을 만나기 위해 오갔던 오솔길의 초입부에 있다. [사진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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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제3의 이정협 있다
독일 출신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끈질기고 단단한 팀으로 바꿔놓았다. 대한축구협회 상징인 호랑이 문양을 배경으로 인터뷰를 한 슈틸리케 감독은 “축구가 한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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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정신에 취하다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2015년 인문학 강좌를 연다.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 과학세계, 융합정신 등을 주제로 매주 금요일마다 2시간씩(오후 7~9시, 모두 8강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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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내세워 1만 명 불러들인 강진군
다산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다산초당 옆 천일각에 앉아 편지를 쓰고 있다. 다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사진 강진군] 지난 26일 전남 강진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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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안 하면 망국" 200여 년 지난 지금도 큰 울림
피케티 논쟁이 한창이다. 토마스 피케티 교수는 『21세기 자본』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의 부의 불평등 심화를 지적하며 누진 소득세율을 최고 80%까지 인상해 불평등을 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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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규의 '한국미술 명작선'] ④ 이성길을 대가로 만든 딱 한 점, '무이구곡도'
이성길, 무이구곡도(武夷九曲圖), 1592, 견본담채, 33.5×398.5㎝,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미술사에는 이름만 있고 실체에 해당하는 그림이 전혀 남아있지 않은 화가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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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손꼽아 기다린 겨울방학, 제 계획은요
산타 할아버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물정 모르는 어린 동생들에게만 선물을 주고 가셨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산타의 비밀에 살짝 눈감을 걸 그랬다고요? 소중 친구들, 실망할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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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기념관, 제1종 전문박물관 됐다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의 내부 전시실 모습.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유물을 모아놓은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이 됐다. 실학 선구자의 삶을 돌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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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서 우리가 세운 새로운 종교의 세계
아름지기 재단(이사장 신연균)이 ‘동양 사상 속 우리의 길찾기’라는 큰 주제 아래 전통 사상과 철학에서 삶의 시사점을 찾아보기 위해 대중 강의를 개최한다. 상반기 ‘마흔, 논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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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에 얽힌 사연, 수십 번 외워 설명했죠
1 ‘사도세자와 정조’에 대해 설명하는 이명하 학생기자. 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사진=문화유산국민신탁, 중앙포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소중 2기 학생기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