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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캘리포니아…빈대 때문에
"온몸이 가려워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빈대가 남캘리포니아에서도 기승이다. 수십년 전 박멸된 줄 알았던 빈대(bed bud)가 최근 뉴욕 등 동부를 중심으로 창궐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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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40년 - 고속도로가 미래 바꾼다 ① 미국 최초 고속도로 I-70
경부고속도로가 7일 개통 40주년을 맞는다. 1968년 2월 착공해 70년 7월 7일 완공한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자 대동맥 역할을 했다. 총연장 42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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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한 부모님의 보행차·목욕의자 … 정부가 비용 85% 대줍니다
어버이날, 병상에 누워계신 부모님을 보는 마음은 무겁다. 거동을 못하는 어르신이 있는 가정은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도 떨어지게 마련. 다행히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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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창립 40돌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지난달 30일 창립 40주년을 맞은 유한킴벌리는 줄곧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맡아왔다. 지난달 최규복(53·사진) 신임 사장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27년간 이 회사에 몸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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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폴리스 vs 뉴올리언스 8일 수퍼보울
스포츠 빅 이벤트인 제44회 수퍼보울이 8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2009 시즌 미국프로풋볼(NFL) 우승팀을 가리는 잔치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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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세 깃발 아래에서 外
학술 ◆세 깃발 아래에서(베네딕트 앤더슨 지음, 서지원 옮김, 길, 354쪽, 2만5000원)=19세기 후반 세계 정치의 큰 흐름이었던 아나키즘의 틀로 민족주의를 순석했다. 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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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으로 내려온 퓨전 국악, 그 흥겨운 섞임
봄빛이 짙어 가던 3월 말 어느 목요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상가 건물 지하 연습실에서 ‘동양 특급열차’가 막 발차하고 있었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는 재즈 피아노 최영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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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서울프라자호텔, ‘프라자 스파 클럽’ 오픈서울프라자호텔이 20일 ‘프라자 스파 클럽’을 열었다. 메디컬룸·커플룸 등 총 7개의 스파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VIP 스위트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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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브르타뉴 요리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레스토랑 ‘테이블34’에서 8월 1일부터 한 달간 브르타뉴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로 구성된 8코스의 세트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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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힐튼남해골프&스파리조트, 행복한 가족 패키지힐튼남해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행복한 가족’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해 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디럭스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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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우리는 왜 친구의 애인에게 끌리는가 外
◇우리는 왜 친구의 애인에게 끌리는가(루보미르 라미 지음, 박수현 옮김, 브리즈, 312쪽, 1만3000원)=‘사랑’이라는 가치에 대한 진화심리학적 통찰을 담았다. 사랑의 정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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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나들이] 가족·외국인 손님에겐 할인도 듬뿍
설 연휴기간 동안 가족끼리 가볼 만한 놀이공원엔 부채춤, 농악 등 민속 공연이 풍성하다. [에버랜드 제공]집에만 있기엔 아까운 시간이다. 아이들 등쌀에 마지못해 끌려나가느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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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기는 ‘그린 휴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여름 성수기의 번잡함도 없고,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는 바람이 ‘열심히 일한 당신’을 유혹한다. 해외로 가기엔 시간도, 지갑도 넉넉지 않다면 국내 고급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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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기는 ‘그린 휴가’
눈길 닿는 곳이 온통 푸르다. 옆으론 탁 트인 남해, 위로는 한결 높아진 하늘, 앞에는 짙푸른 그린이 펼쳐져 있다. 산중턱 가지런한 다랑논이 바다의 물결을 닮았다. 우아하게 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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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서울신라 말레이시아 특선서울신라호텔 카페&뷔페 ‘더 파크뷰’는 아시아 각국의 특색 있는 맛을 소개하는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로, 말레이시아 특선을 6일부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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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초보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365일 강상구 지음, 브리즈 육아휴직을 내고 첫아이가 돌이 될 때까지 집에서 살림을 한 '주부(主夫)'의 일기입니다. 말하자면 육아일기인데 여간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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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버이 날엔 ‘건강 카네이션’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곧 어버이날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건강선물.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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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그린 만나다
쪽빛 바다 멀리 물새가 나는 곳-. 한국의 몰디브 남해가 '절정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견인차는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곳은 글로벌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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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월드컵 우정'
▶ 아디다스코리아가 제작 중인 북한 축구대표팀 유니폼 시안. [한국축구연구소 제공] 북한 축구대표팀이 한국에서 제공한 유니폼과 축구화를 착용하고 뛰게 된다. 그 첫 경기는 오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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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콘서트] Supreme Super HipHop Concert & Party
힙합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콘서트와 파티가 열린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콘서트에는 드렁큰 타이거.바비킴.다이나믹듀오.t(윤미래).Sean2slow.Ills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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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매니어들 "상암벌 모여"
'록음악 매니어들은 상암동으로 모여라' 하이 서울 록 페스티벌이 지난해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올해는 록의 메카로 떠오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남문광장 야외무대로 옮겼다. 지난해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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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풋볼] 윙키,브리즈,하이펠,톰린슨 '하이즈먼' 압축
대학풋볼(NCAA) 최우수선수에게 수여되는 ‘하이즈먼상’ 후보가 4인방으로 좁혀졌다. 최종결선에 오른 4명은 크리스 윙키(플로리다 스테이트)·드루 브리즈(퍼두)· 조쉬 하이펠(오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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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풋볼] 하이즈먼 트로피 '윙크'
“아무리 늦어도 안하는 것보다 낫다.”(Better late than never) 뒤늦게 대학풋볼(NCAA) 무대에 뛰어든 28세의 ‘늦깎이 쿼터백’ 크리스 윙키(플로리다 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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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풋볼] 로즈보울 오리건-퍼두 대결로 압축
새천년 시즌 로즈보울(Rose Bowl)의 패권은 오리건 덕스-퍼두 보일러메이커스의 사상 첫 대결로 압축됐다. 1902년 첫 대회를 치러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로즈보울은 대학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