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한국 과학기술이 BTS처럼 되려면…
이우일 한국과총 회장, 서울대 명예교수 코로나19 와중에 오랜만에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미국에서 대한민국 기업의 제품을 보며 한국인으로서 새삼 긍지를 느꼈다. BTS로 대표되는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ㅣ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말하는 '도시와 국가의 미래'
“서울 경쟁력이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원천” ■“독선과 이념이 서울시 10년 퇴행 불러… 시의회 입장 이율배반적”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 일률적으로 풀지 않아… 주변 경관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대학이 ‘창업 최적지’…창업자 10명 중 7명은 후회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⑭ ‘파괴적 혁신’ 필요한 창업 현장 “이제 대학 같은 고등교육기관의 운영 목적은 고급 인재 배출과 좋은 일자리 창출이 돼야 합니다. 대학과
-
대학이 ‘창업 최적지’라는데…정작 창업자 10명 중 7명은 “후회”
지난 6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하면 과학은 발전 못해”
━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2024년 미 물리학회장에 지난 8일 미국 물리학회 선거에서 부회장 겸 차기 회장단에 오른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2024년 회
-
美 물리학계 유리천장 깼다…회장단 입성 韓 여성 과학자 비결
[인터뷰]김영기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 지난 8일 미국 물리학회 선거에서 부회장 겸 차기 회장단에 오른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 부회장과 차기회장을 거쳐 2024년에
-
"챔피언스리그 우승 사령탑은 모두 분데스리가 출신"...독일 감독 전성시대
독일 감독이 3시즌 연속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AP=연합뉴스] 독일 감독 전성시대다. 유럽 최고 권위 클럽대항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시즌 연속 독
-
막오른 중국판 대선 레이스…시진핑, 후계자 내놓을까
지난 2019년 4월 15일 시진핑(오른쪽 두번째)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차세대 후계자설이 나오는 천민얼(왼쪽 두번째) 충칭시서기와 후춘화(왼쪽 첫번째) 부총리가 충칭시 스주(石
-
"결혼 희망 사라졌다" 빌 게이츠 이혼에 가장 충격받은 中 왜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젊은 시절 모습. [멀린다 게이츠 인스타그램]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유독 중국에서 큰 관
-
25세, CCTV 최연소 男 앵커 中 '국민 남편' 등극
최근 중국 관영방송국 CCTV의 최연소 남성 앵커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벽 출근에서 뉴스를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브이로그(Vlog)가 발단이 됐다. '미녀 기
-
구겐하임 미술관 만든 92세 거장 “이제야 하고 싶은 것 맘껏 할 나이”
92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 건축계의 거장 프랭크 게리. [중앙포토] “92세의 나이에도 프랭크 게리는 너무 바빠서 은퇴할 시간도 없다.” 뉴욕타임스(NY
-
종묘 칭송했던 美거장의 건축학개론 "아름다움만큼 중요한 건 없다"
프랭크 게리가 건축한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건축가”(미국 잡지 배니티 페어)라 불린 프랭크 게리(92)는 한때 트럭 운전으로 생계를 이었다
-
박정자 “여든 될 때까지 이 연극 계속” 18년 전 약속 지켰다
연극 ‘해롤드와 모드’. 팔순 배우 박정자(오른쪽)가 80세 할머니 모드 역을 맡았다. 해롤드 역은 오승훈 배우. [사진 신시컴퍼니] 오래 별렀던 무대다. 올해로 팔순을 맞은
-
"80이면 성숙할 줄 알았는데…" 팔순 기념 공연 앞둔 박정자
연극 '헤롤드와 모드' 제작발표회에서 소회를 밝히는 배우 박정자. [사진 신시컴퍼니] 오래 별렀던 무대다. 올해로 팔순을 맞은 배우 박정자가 약속대로 연극 ‘해롤드와 모드(19
-
인천시, 송도·제물포·계양 거점으로 D.N.A 혁신 밸리 조성 본격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형 디지털 뉴딜 종합계획의 핵심 사업인 D.N.A 혁신 밸리 조성 본격화를 위해, 송도와 함께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IJC)·계양 테크노밸리를 3개
-
차중락 대타로 얼결에 노래…쎄시봉 주인 “야! 나오라우”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 ‘쎄시봉’과 첫 인연 1960~1970년대 음악다방 쎄시봉은 청바지·통기타로 상징되는 청년 문화의 상징 같은 곳이었다.
-
성악도 조영남 왜 쎄시봉 갔나···기억속 단초는 '뜨거운 염문'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 ‘쎄시봉’과 첫 인연 1960~1970년대 음악다방 쎄시봉은 청바지·통기타로 상징되는 청년 문화의 상징 같은 곳이었다.
-
윤종빈·나홍진 발굴한 미쟝센단편영화제 코로나 속 문닫는다
지난해 6월 열린 제19회 미쟝센영화제 포스터. [사진 미쟝센단편영화제] 스타 감독의 산실로 불렸던 미쟝센단편영화제가 20주년을 맞는 올해 문을 닫는다. 13일 영화제 집
-
손기정부터 김연아까지, 스포츠의 전당 세운다
2023년 서울 올림픽공원 내에 문을 열 국립체육박물관 조감도.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목마름이 커졌다. 4년마
-
‘한국형 실리콘밸리’…인천의 꿈이 영근다
내년 육성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기업들이 속속 입주를 시작하면서 ‘한국형 실리콘밸리’ 로의 도약을 향한 인천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인
-
선동에 홀린 묻지마 팬덤, 트럼피즘 같은 집단 광기 불러
━ 러브에이징 만추(晩秋)의 계절에 치러진 미국 대선이 현직 대통령의 선거 불복으로 인간의 욕망과 이성을 생중계하는 리얼리티 쇼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
-
21일 축소 개막 부산영화제…봉준호 "올해 더욱 소중하다"
21일 개막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칠중주: 홍콩 이야기'. 홍콩 대표 거장 7인이 1950년대부터 근미래까지 홍콩에 대한 송가를 10분씩 모아 완성했다. 사진은 '
-
"IFEZ, 코로나 19 어려움 속 투자유치 목표 대비 80% 달성 예상”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외국인 투자유치는 올 연말까지 목표 대비 8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월간중앙]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슈퍼스타 도시 서울’ 개조론
■ 서울시의 뉴타운 해제와 정부의 징벌적 세금, 임대위주 공급이 집값 폭등 초래 ■ 서초구 재산세 50% 감면 추진은 구청장의 도리, 핀란드형 청년기본소득도 실험 ■ 강남 주택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