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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 "한미 정상회담서 통화스와프 얘기 나오지 않을 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6일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가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지 않는다"고 24일 말했다. 한국은행이 서울 중구 본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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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원화값, 문제는 펀더멘털
원화값이 또 출렁이고 있다. 최근 안정세를 찾는 듯했던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수출 감소 등 ‘경제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외 경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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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환율…수출 부진·美 긴축 강화에 원화값 한때 연중 최저
원화값이 또 출렁이고 있다. 최근 안정세를 찾는 듯했던,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수출 감소 등 ‘경제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외 경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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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달러가 세계 지배하나?” 점점 세력 키우는 中 위안화
미국의 1달러 지폐와 중국의 위안화 지폐. 로이터 미국의 달러 패권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중국은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위안화 국제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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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무장관 회담 다음달 열린다…7년 만에 재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 장관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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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물가 둔화 '희소식'…코스닥 11개월 만에 900선 돌파
14일 코스피 종가는 전날보다 9.83포인트(0.38%) 오른 2,571.49, 코스닥 종가는 전장보다 9.59포인트(1.07%) 오른 903.84다. 연합뉴스. 14일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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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딴 美 물가 상승률 둔화에…원화값 다시 1200원대로 강세
달러 대비 원화값이 연일 급등(환율은 하락)하며 1200원대를 다시 돌파했다. 최근 미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경제 지표가 잇따라 나오며, 긴축정책 완화 기대감이 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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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거래 규제 완화…5만불 안되면 신고 안해도 과태료 없다
자본거래를 신고하지 않을 때 경고 조치를 받는 구간의 최대 기준선이 2만 달러(약 2590만원)에서 5만 달러(약 6480만원)로 상향된다. 이를 넘기더라도 부과되는 자본거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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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근원물가 좀처럼 안 떨어져…연내 금리 인하 힘들 수도
한국에서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근원물가’가 향후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의 ‘기저효과’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둔화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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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하루새 15.3원 상승…미 침체 우려에 달러 약세 전망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달러당 원화 가치가 하루 만에 15.3원 올랐다(환율은 하락). 외환당국과 국민연금공단이 외환스와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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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매년 에너지사용량 1%씩 줄인다…인천공항 사용량의 3.5배 감축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로고. 사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계가 향후 5년간 매년 에너지 사용량 1%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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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국민연금공단과 350억 달러 외환스왑 거래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은 국민연금공단과 2023년말까지 350억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왑(FX Swap) 거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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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보다 3배 정확한 비결은”…맥락에 강한 AI 번역 '딥엘' CEO 인터뷰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야로스와프 쿠틸로브스키 딥엘 CEO 구글 번역기와 네이버의 파파고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가 등장했다. 독일의 AI 번역 스타트업 ‘딥엘(D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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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 교류 봇물 터졌다…일본계 기업들 “투자 늘릴 것”
한·일 정상회담 이후 경제 교류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왼쪽)이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일본계 외투기업 투자 활성화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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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재점화, 교류 및 투자 확대…한·일 '경제 봄바람'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이 30일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한일 신산업 무역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무역협회 이달 들어 정상회담, 수출규제 해제 등 한·일 관계 개선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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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도 유동성 위기?…전문가 “CS와 달라. 영향 제한적"
도이체방크. 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은행 위기 공포가 독일 최대 투자은행(IB)인 도이체방크(DB)로 옮겨붙은 배경에는 시장의 과도한 불안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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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VB 파산후 30% 빠졌다…도이체방크, 시총 9조8000억 증발
도이체방크.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최대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시가총액이 2주 만에 10조 가까이 증발하는 등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확산한 글로벌 금융 위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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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0% 넘게 빠졌다…금융위기 공포에 도이체방크 휘청
도이체방크 주가가 24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락했다. 금융 위기에 대한 공포가 여전하다는 방증이다. 유럽 은행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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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도 안돼 350억으로 4조 벌었다…'베이비 버핏'의 비법
━ 머니랩 고래연구소 빌 애크먼을 ‘베이비 버핏’으로 소개한 2015년 포브스 표지. [사진 포브스] 애크먼은 단기전뿐 아니라 장기전에도 능숙한 편이에요.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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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투자, 4조 벌었다…‘베이비 버핏’ 비법
━ 머니랩 고래연구소 빌 애크먼을 ‘베이비 버핏’으로 소개한 2015년 포브스 표지. [사진 포브스] 애크먼은 단기전뿐 아니라 장기전에도 능숙한 편이에요.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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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처리’ 된 스위스 금융제국…‘CS 비밀금고’가 몰락 불렀다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금융 공룡의 성장은 장기적이며 찬란하다. 하지만 몰락은 너무나 순간적이고 허무하다. 『골드먼삭스:글로벌 금융리더』의 지은이인 찰스 엘리스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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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무장관 회의 7년만에 열리나…정부, 재개 검토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2016년 이후 중단한 한일 재무장관 회의의 재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양국 재무당국 간 대화 채널을 복원되면 7년 간 중단됐던 금융·외환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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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모멘트’ 피했지만, 22조원대 CS 채권 휴지조각 후폭풍
스위스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로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파산 상태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CS)를 극적으로 인수하는 협상안이 타결됐다. 19일(현지시간) UBS, CS,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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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 우려 진정…미 Fed-5개 중앙은행 “달러 스와프 강화”
글로벌 은행 부도 사태는 일단 주춤해졌지만 외환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7.9원 하락(환율 상승)한 1310.1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