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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제자는 필자|제4화 명월관(14)

    명월관에 드나든 젊은 층들에게는 안팎으로 고민이 그득했다. 밖으로는 나라가 망하고 친일파들이 날뛰는 꼴에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었고 안으로는 벼슬길이 막혔을 뿐만 아니라 화풀이로

    중앙일보

    1971.01.13 00:00

  • 제4화 명월관

    토요회는 전회에서 적은 바와 갑이 어떤 특정한 목적을 위해 모인 모임은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친일파가 있는가 하면 배일파도 있고 사적으로도 서로 영합할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중앙일보

    1970.12.30 00:00

  • 덜미잡힌 3년 행각|마취강도 그 조직과 범행

    부산을 비롯, 전국주요도시를 누비며 만 3년동안 수많은 가정집과 공공기관을 마취제를 무기로 1억원어치의 물품을 털어온 이른바 마취제강도단 두목 진우기(44·별명·욱기·부산동구범일2

    중앙일보

    1970.06.16 00:00

  • (2)대만의 고사족-김찬삼 여행기

    우리의 화물선 「워성턴·베어」호는 「오끼나와」에 3일간 머무른다음 대만으로 향했다. 바다빛은 검푸르고 밤부터는 바람이 몹시 일고 배는 전후좌우로 흔들리니 방안의 짐은 풍비박산이 되

    중앙일보

    1970.01.15 00:00

  • 마취강도이후 꼬마와 대머리수난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수유동 수유온탕마취제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북부경찰서는 피해자인 서울종로3가 유정옥접대부 추모씨(여·32)등 2명이 범인중 1명이 키작은 꼬마이고

    중앙일보

    1969.11.22 00:00

  • 아우가 돌이켜 본「존슨」의 백악관

    【편집자주】전 미국대통령「린든·B·존슨」은「로버트·케네디」와 굉장히 알력이 있었고 「존·F·케네디」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으로 있을 때는 비참한 나날을 보냈으며 월남전에 관해 회의가

    중앙일보

    1969.11.22 00:00

  • 공직…24시간|국회의원|외면당한「입법활동 전념」

    오늘을 사는 생활인은 분망하다. 오늘을 이끌고 있는「파워·엘리트」는 더욱 그러하다. 아무리 초연하려해도 결코 사회와 절연될 수없는 사람들-. 그사람들의 생활은 서로얽혀 오늘의 한국

    중앙일보

    1969.05.12 00:00

  • 28일 장충체서 합동 회갑잔치

    서울시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가장 나이많은 1백7세의 강명월(영등포구 봉천동94)할머니에게 장수시민상을 주고 나이많은 노인들을 위해 장충체육관서 합동 회갑잔치를 벌인다. 최고령자

    중앙일보

    1969.04.25 00:00

  • (192) 달착륙선「거미」|4개월 남은 장거…아폴로 최종 점검

    인간의 달착륙이라는 세기적위업이 이륙될날이 약1백20일뒤로 다가와있다. 조건이 호전되면 인류의 오랜꿈이 실현될 그세기적인 날이 6월또는 5월로 당겨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따라서 인

    중앙일보

    1969.03.22 00:00

  • 「콜롬보·플랜」각료회의

    지난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9차「콜롬보·플랜」자문위회의는 그간 전문가회의 행정관 회의를 끝마치고 22일부터는 각료회의로 들어가게 되어, 그 개회식이 이날 중앙청회의실에서 개최되었

    중앙일보

    1968.10.22 00:00

  • 시내에백여곳

    봄철에 접어 들면서 시내에 비밀 「댄스·홀」이부쩍 늘어남에 따라 시경은 몰지각한 가정주부들이나 일부공무원들이 춤에 말려 1·21사태후의 긴장을 잊고있다고지적, 22일부터 이에대한

    중앙일보

    1968.03.22 00:00

  • 신시60년 그 산맥을 따라|「금성」의 동인들

    이번에는「금성」지를 중심으로 한 몇시인을 살펴보기로 한다. 「금성」이 나온것은 1923년. 양주동(무애), 이장희(고월), 백기만(백웅), 유엽에 이상백, 손태가 참가한 것이 이채

    중앙일보

    1968.02.20 00:00

  • (2) 고문관

    변호사 존경하는 재판장님! 중대장이나 대대장이 안 계신 최전방 현지에서 소대장으로서 취할 수 있는 행동이 보다 냉엄해야 한다는건 본변호인도 숙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서

    중앙일보

    1968.01.09 00:00

  • 신비의 「배일」벗는 우주의 여신|미·소의 금성 쟁탈전|선수친 소「비너스4호」가 뜻하는 것

    새벽의 명성 혹은 「비너스」라는 별명을 갖고있는 금성에 18일하오3시 소련의 「비너스」4호가 연착(소프트·랜딩)을 했다. 지난6월12일 지구를 떠나 4개월동안 3억4천2백만킬로라

    중앙일보

    1967.10.19 00:00

  • (4)「선심」바람

    투표일을 1주일 앞둔 지난 1일 하오3시 대구 수성국민학교에선 아동들의 색다른 모임이 있었다. 『아빠 엄마 술 먹고 춤추지 마셔요』라는 구호를 내걸고 이른바 「유원지정화궐기대회」를

    중앙일보

    1967.06.05 00:00

  • 깡패, 부자, 배우 가수 「시나트라」란 사나이

    6월 7일은 「프랭크·시나트라」의 심복 부하 격인 「딘·마틴」의 생일.「시나트라」와 「마틴」은 「세미·데이비스」와 함께 「할리우드」의 「나이트·클럽」에 나타났다. 술을 마시던 실업

    중앙일보

    1966.07.12 00:00

  • 김포공항 무방비

    그만큼 한국의 항공은 무방비상태에 있는 것이다. 『이번의 비극을 계기를 정부나 항공관계자들은 심각히 「항공 한국」의 내일을 생각해야겠다』고 입을 모은다. 국제공항인 김포를 비롯해서

    중앙일보

    1966.03.08 00:00

  • 존슨 추장과 9인의 인디언|백악관의 LBJ 라인·업

    백악관에서 「케네디」 전 대통령의 그림자는 이제 다 사라졌다. 「새 술은 새 부대에」의 이론에 따라 「케네디」「팀」은 「피엘·샐린저」 전 공보 비서관을 필두로 하나 둘씩 물러나고

    중앙일보

    1966.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