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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한컴, 죽다 살아났죠 … 매년 ‘기록’ 쓰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합병(M&A)한 뒤 ‘알짜’ 회사로 탈바꿈시킨 김상철 회장. 그는 “역량 있는 기업을 인수해 더 좋은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나의 M&A 철학”이라며 “M&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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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야만의 유산’인가, ‘자유무역 확산’의 기수인가
1923년 하이퍼인플레이션 당시 지폐가 불쏘시개로 쓰이는 모습. 돈이 가정집에서 땔감으로 쓰이고, 담뱃불 붙이는 용도로 쓰였다. 승전국들은 이런 광경에서 독일의 공산화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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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방역, 모두의 관심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외래병 방역체계가 국제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어제 한 명 더 추가돼 감염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 13번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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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두렵고 부러운 미국 제조업 부활
권선주기업은행장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중국·일본 기업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 기업은 기존의 기술 경쟁력에 엔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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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슈뢰더의 교훈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미국의 신학자 제임스 클라크(1810~1888)는 소정치인(Politician)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대정치인(Statesman)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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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 영향…다시 어두워진 기업들 경기 전망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다시 내리막길로 돌아설 조짐이다. 회복하는 듯 싶던 경기 전망이 넉달 만에 후퇴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8일 매출 600대 기업을 상대로 경기실사지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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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 제동 걸린 한국 자동차
일본 엔화(¥) 약세가 끝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123엔 수준으로 하락했다. 2007년 7월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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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전쟁 6개월 … 미국 셰일업체 선방에 속 터지는 사우디
에른스버거원유전쟁이 27일로 6개월째를 맞았다. 1막의 끝이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지난해 11월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원유전쟁을 선언했다. 그는 석유수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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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전쟁 6개월째…앞으로의 전망 보니
원유전쟁이 27일로 6개월째를 맞았다. 1막의 끝이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지난해 11월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원유전쟁을 선언했다.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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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부품 대일 수출 반토막” … 유커, 명품 사러 일본으로
26일 현재 루이비통 네버풀 라마쥬백(M41603)은 한국 면세점에서 184만원이다. 같은 제품을 일본 도쿄 긴자(銀座)의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17% 싼 152만원(외국인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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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위로 향한 옐런의 손 … ‘치킨집’은 떨고 있다
“올해 어느 시점(some point this year)에는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22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한 마디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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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금리 인상이 몰고 올 후폭풍, 치밀한 대비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지난해 10월 양적완화 종료 뒤 예고됐던 사안이지만 최근 미국 경기 회복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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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연내 금리 인상 재확인 … 9월이 유력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리겠다는 재닛 옐런(사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에도 불구하고 옐런 의장이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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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연내 금리 인상 재확인… 9월이 유력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리겠다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에도 불구하고 옐런 의장이 기존의 입장을 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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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수출, 너마저 흔들리면
김광기중앙일보시사미디어 본부장 저는 대한민국 수출입니다. 제 나이는 53세, 1962년생입니다. 수출입국의 꿈을 펼쳤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원년에 태어났지요. 당시 저는 1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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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회복 힘든 제약사들 연구개발이 '성과'
제약업계가 실적회복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10년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 강화, 2012년 대규모 약가인하 여파로 그동안 주력분야였던 원외처방 조제시장 성장이 쉽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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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영의 거시경제 읽기] 베스트 레코드 바이어스(Best record bias)
골퍼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 중의 하나로 자신의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한 과대평가를 들 수 있다. 비거리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예컨대 230미터라고 답한다 치자. 듣는 이들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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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예민한 경계수역에 접어든 금리·환율 정책
한국 경제의 덩치가 커지면서 정부와 금융당국이 금리·환율을 움직일 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부쩍 많아졌다. 예전에는 경기를 부양하려면 눈 딱 감고 기준금리를 내리면 끝이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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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해진 자동차 거인의 귀환
[이코노미스트] 일본 규슈 도요타 미야타 공장에서 한 종업원이 렉서스 NX의 최종 검사작업을 하고 있다. 거인의 귀환이다. 자동차 제조 기초부터 공장 운영까지 완전히 새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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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75%로 동결
한국은행이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하기로 결론 냈다. 지난 달과 같은 결정이다. 역대 최저인 1.75% 기준금리를 석 달째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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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성장 전망 … IMF 3.1%로 또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또 낮췄다. IMF는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친 뒤 “올해 성장률 전망을 3.1%로 낮춘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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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성장 전망 또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을 또 낮췄다. IMF는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마친 뒤 “올해 성장 전망을 3.1%로 낮춘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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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일,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확대하자”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경제인회의 개막에 앞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 셋째)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일본 전경련)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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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OPEC 저유가 공세에 맞불 … 아껴둔 알래스카 석유 시추 허용
미국 정부가 다국적 기업 로열더치셸의 북극해 시추 계획을 허용하며 에너지 정책을 통한 경제·안보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미국 내무부 해양에너지관리국(BOEM)은 11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