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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총리 고민’ … 당선인, 지역보다 능력 우선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오른쪽)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진영 부위원장(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수위사진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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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윤유선, 판사 남편과 '밥상교육' 왜
탤런트 윤유선씨(오른쪽 둘째) 가족이 지난 4일 서울 자택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남편 이성호씨, 윤씨, 아들 동주군, 딸 주영양. [김성룡 기자] 중앙일보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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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4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東南 36년생 이해심을 갖고 편안하게 해 줄 것. 48년생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할 것. 60년생 명분이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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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과 창의로 아시아 시대를 주도하자
2013년의 새해가 밝았다. 매년 밝아오는 새해 아침이지만 오늘 계사년(癸巳年) 아침에 맞는 붉은 태양은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느냐, 아니면 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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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통합) 공감형 리더 키우자
소통과 화합은 우리 사회의 최대 과제 중 하나다. 51.6 대 48.0이라는 팽팽한 대선 표심은 우리 사회의 분열상을 그대로 드러냈다. 계층·지역·이념으로 나뉜 대립은 선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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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대 … 다시 대한민국
문명의 축이 아시아로 옮겨 오고 있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다. 생명체의 기원인 물이 튀어 오르며 태극기를 품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물방울 속의 태극기 문양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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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앙일보 어젠다]① 휴마트 사회로 가자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시 봉천동 서울여상 내 생활관 ‘인현재’에서 재학생들이 전통예절을 배우고 있다. 서 울여상 신입생들은 입학 후 두 달간 매주 한 시간씩 이곳에서 예절을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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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학기제로 조기 졸업 가능 … 팀티칭 강의로 이론·실무 함께 익혀
자기계발과 업무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사이버대학을 찾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더욱이 각종 스마트기기들의 발달은 교육환경을 보다 풍성하게 한다. 컴퓨터로 온라인 강좌를 들었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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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변화 시발점, 우주 티끌인 당신
1 캘빈 도(왼쪽)와 데이비드 센게. © MIT 미디어 랩 블로그. 2‘스모리즈’ 사이트(위)와 이를 만든 리사 스웰링, 랄프 라자르 부부. 영국 런던에 살던 랄프 라자르,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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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학습 주도권 줘야 자기주도학습 생겨
“자녀랑 대화가 안돼요.” “사춘기가 왔는지 부쩍 짜증이 늘었습니다.”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 지 모르겠어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초등학교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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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중2·중3병
경기도에 사는 중학교 2년생 박모(13)양은 9월 초 경기도 수원의 한 청소년 상담센터를 찾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박양은 가정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자살까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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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자가 감히’란 말은 더 이상 용납 못해 그것만도 신이 난다
[일러스트=강일구] 나 어릴 적. 여자애들은, 부서진 빨간 벽돌을 빻아 반찬 만들고, 조약돌로 떡을 해서 상을 차려놓고선 일하러 간 신랑을 기다리는 그런 소꿉놀이를 했다. 좀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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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살해하는 새의 비극
구글 검색창에 ‘New Year’s resolution’을 치면 200만 건 이상의 ‘소망’이 나온다. 가장 많이 나오는 항목이 ‘체중 감량’ ‘대출상환’ ’저축’ 등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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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호남선 1번인데 습관적으로 2번을…"
한광옥(70)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합의 상징으로 앞세운 인물이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범동교동계에다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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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중용, 못하면 안 써야 호남 인사도 똑같은 기준으로”
한광옥(70·사진)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합의 상징으로 앞세운 인물이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범동교동계에다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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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2, 제3의 이학재 나와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이 어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대통령직인수위를 포함해 새 정부에서 일체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그는 “박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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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1469만 표’에 손 내민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인사말 중 웃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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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정년 의무화, 일자리 150만개 만든다
GS칼텍스는 올해부터 정년이 58세에서 60세로 늘어났다. 2년 더 일하는 대신 59~60세 근로자는 임금을 기존의 80%만 받는다. 현대중공업과 홈플러스도 정년이 60세로 늘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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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 6초 이상 잡아주면 친밀해지는 호르몬 나온답니다
지난 10일 방영된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는 ‘아이와 부모의 소통’을 주제로 다뤘다. [사진 JTBC] 대화가 사라진 가족, 소외되는 아빠, 야단치는 부모, 대드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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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온라인 토론대회 대상 박성건씨
박성건씨는 “토론의 생활화가 1대1 토론대회에서 100여 명을 이길 수 있었던 비법”이라고 말했다. ‘말 한 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 ‘말’의 힘을 보여주는 속담이다. 정보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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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기득권 총집결체 대표”
관련기사 “문재인은 恨 풀려는 실패 정권 2인자”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14일 서울 서교동 ‘인문까페 창비’에서 만났다. 그가 이끄는 ‘창비’(창작과 비평사의 후신)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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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보이로 자라, 찌질남으로 살다,왕따 가장으로... 이 시대 ‘남자의 일생’
최정동 기자 ·중앙포토 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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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극도혐오 남성연대 "韓여성 눈 높아져서…"
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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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기득권 총집결체 대표"
백낙청(74) 서울대 명예교수와 문인 이문열(64) 작가. 두 사람은 진보와 보수 진영의 대표적 인물이다. 백 교수는 올 초 '2013년 체제 만들기'란 책으로 진보 쪽의 정권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