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홍지문터널 화재로 교통 통제···"도로에 1시간째 서 있다"
30일 오후 12시 14분쯤 종로구 서울 종로구 홍지문터널 성수 방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그랜저 승용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난 것으로 소방청은 파악했다.
-
"안내방송 뚝, 원인도 몰라" 한국인 206명 공포 떨게한 불시착
“비행기에서 무슨 폭발음이 들리니까 이대로 죽나 했죠. 아이들이 불안해 할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어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여행이었는데….” 지난 28일
-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때 ‘거품 보호막’ 씌워 확산 막는다
이호욱 지난 15일 대구 서구 중리동 재활용 공장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이 불을 키웠단 분석이 나온다. 샌드위치 패널은 두 강판 사이에 스티로폼 등을 채운 건축 마감재다. 비용이
-
90% 이상 명문大 엘리트였던 이들..의무소방대 사라진다
고지대에서 로프를 타고 저지대로 내려오는 현수하강(레펠) 훈련 중인 의무소방원. 의무소방원은 입소하면 중앙소방학교에서 후반기 훈련 도중 레펠 기술을 연마한다. [사진 소방청] ‘
-
물보다 낫다…샌드위치패널 화재 때 복사열 줄인 '거품'의 비밀
16일 오전 소방당국이 전날 대구 서구 중리동 재활용 공장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 7개동이 전소되고, 6개동이 반소 등
-
산리오 공습에 ‘K-캐릭터’ 반격…시나모롤, 벨리곰·꽃카가 잡을까
세븐일레븐이 시나모롤 기내용 캐리어를 28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그동안 빼빼로데이 등 기념일을 맞아 내놓은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의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80
-
대부분 뒤끝이 좋지 않았다, ‘지코 대표님’이 특별한 이유 유료 전용
지코 PD님은 무언가 조언해 주시기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음악을 대하는 자세나 여러 가지 모습에서 어떻게 사람을 이끌어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셨다. 지난달 30일 데뷔 싱
-
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또 지정…중국·독일 등 7개국
재무부 환율 보고서. 사진 보고서 화면 캡처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또 지정했다. 17일(현지시간) 재무부는 한국, 중국, 스위스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
-
또 저작권 분쟁…이번엔 K소방차 애니, 구름빵·검정고무신 비극 반복되나
국산 소방차 애니메이션을 두고 원작 동화작가와 애니 제작사 간 저작권 분쟁이 발생했다. 원작자 측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최근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국내 동화 원
-
"사흘 전 입국해 노숙" 72층 맨손등반 영국인 롯데타워 택한 이유
영국인 조지 킹 톰슨(24)이 12일 오전 무단으로 롯데월드타워(555m)를 등반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톰슨은 이미 유럽 각국의 마천루를 오른 이력이 있으며, 6
-
200여명 숨진 인도열차 참사…"신호 오류가 만든 인재 가능성"
2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충돌 사고 현장. EPA=연합뉴스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충돌 참사는 예비
-
"부러진 팔다리 보였다"...인도 여객열차 충돌, 200여명 사망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에서 2일(현지시간) 여객 열차가 탈선하고 맞은편에서 달리던 다른 여객열차가 이에 충돌하면서 최소 28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로이터 등 외
-
"여긴 침수 위험, 여긴 CCTV 다세요"…서울시 '만능 사무관' 떴다
서울시 침수 취약 지역 도출 사례. [사진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가 재난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IT기술
-
[포토타임]‘고양국제꽃박람회’ 4년 만에 활짝...내달 8일까지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4.27 오후 4:00 고양국제꽃박람회 4년 만에 활짝...내달 8일까
-
'조류 충돌' 엔진 불났는데도…두바이 항공기 5시간 무사 비행
네팔의 카트만두 공항에서 이륙한 후 플라이두바이 항공기 엔진에 불이 붙은 모습. 로이터=연합 네팔 카트만두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향하던 여객기가 조류충돌로 엔진에
-
'드라이브 스루'만 있는게 아니다…세계가 놀란 혁신 아이디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샘 킴 블룸버그
-
'3·15 의거' 총알세례 그 담장…창원 "유혈사태 그곳에 복원을"
━ 구멍 뚫린 학교 담장…‘3·15의거’ 최대 격전지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무학초등학교에 복원돼 있는 '3ㆍ15의거 총격 담장' 모습. 실제 총탄 흔적이 남
-
조현병 딸이 정상이었을지도…날 분노케 한 ‘부부와 대리인’ 유료 전용
방화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녀온 현장은 얼마 전 뉴스에도 나온 사건이 발생한 곳이었다. 20대 여성이 토치라이터를 이용해 자신의 집 안방에 불을 지른 현장이었다. 화재
-
"아이고 세상에, 다 탔네" 화마 덮친 강릉 집 찾은 모친은 '털썩'
"어머니가 60년 넘게 살며 저와 4남매를 키운 곳이었습니다. 그 남매가 장성해서 아이들을 데려와 추억을 공유하던 자리였고요. 그런데 하루아침에 모든 게 사라졌습니다." 12
-
"나도 쌍둥이 아빠지만…" 불길 휩싸인 車 운전자 구조한 남성
9일 오후 울산 남구 달동의 한 편의점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족들과 카페를 방문하려 근처를 지나던 쌍둥이 아빠 이부환 씨가 편의점에서 소화기를 구해 화재 진압
-
"나무 대신 물 심자" 특별한 산불 묘책…서울대의 이 실험
“이렇게 산 곳곳에 나무 대신 물을 심는 겁니다. 그러면 주변 토지 전반적으로 습도가 올라가고, 유사시에는 초기 산불 진화용수로도 쓸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나 실화‧방화로 인한
-
"男공무원 호흡기가 더 튼튼한가"...산불이 지핀 '젠더 갈등'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지자체 문자메시지. 산불 진화현장에 여성 직원은 귀가조처하고 남성 직원만 동원했다. [사진 블라인드 캡처] “남성 공무원 호흡기가 여성보다 더
-
홍성 산불로 가축 8만마리 폐사…충남 10곳 산림 1632㏊ 소실
지난 2일 발생해 53시간 만에 꺼진 충남 홍성 산불로 축구장 2000개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충남 홍성군
-
“대전 심장 장태산을 지켜라”...대전·금산 산불 사흘째 사투[르포]
대전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산불 진화 헬기가 호수에서 물을 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장태산 인근까지 산불 번져, 헬기 19대 투입 4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