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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법조개혁 깃발 치켜든 1년… 하창우 대한변협 회장의 도전
검사평가제 도입·전관예우 타파·사시 존치 옹호 등 법조계 ‘미스터 쓴소리’ 자처… “역풍과 반발 많지만 사심 없이 내 갈 길 간다” l “돈키호테다” VS “개혁가다”하창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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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법률시장 개방,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자
우리 법률시장은 올해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미국에 완전히 개방돼야 한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것이다.한-EU FTA에 따라 올해는 영국을 포함한 EU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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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나 차이나타운 … 중국어 중요성 깨달아
“초등학교 6학년 때 가족들과 세계여행을 다녀왔는데 세계 어디든 차이나타운이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중국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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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여론 지지 높다고 위헌이 합헌되지 않는다
최정동 기자 하창우(61·사법연수원 15기·사진) 대한변호사협회 신임 회장은 요즘 법조계에서 가장 ‘핫(hot)’한 인물이다. 전관(前官) 경력 없이 국내 최대 법률가단체인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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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 한국이 중심축 될 수 있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미국외교협회(CFR)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CFR은 1921년 뉴욕에서 창립된 외교·국제관계 싱크탱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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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일에 국내·국제 따로 있나, 이젠 세계로 눈 돌릴 때
“변호사 업무는 더 이상 국내·국제 분야로 나누기 어려워졌어요. 미래를 고민하는 한국의 젊은 변호사에게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으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데이비드 리브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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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에 18홀 도는 ‘마라톤+골프’ 스피드골프를 아시나요?
최근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스피드골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미국스피드골프협회 제공) 티오프 시간 30~40분 전에 허겁지겁 골프장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는다. 레스토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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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세월호 기록 모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
6월 15일자 중앙SUNDAY 1면 사진은 브라질 플라멩고 스타디움에 도착한 우리 축구 대표팀의 훈련 장면이었다. 뭔가 지시를 하는 홍명보 감독의 뒷모습과 그 앞에 서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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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 사건엔 집중 심리가 효율적
서울국제중재센터 초대 이사장인 신영무(70)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지난 23일 “국내에서 행하는 중재 사건에서도 집중 심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이사장은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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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의 장기를…" 의사 7천명이 서명한 사건은?
"중국 내에서 벌어지는 강제장기적출 사태를 막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 의사 7000여 명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이승원 회장)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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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여성 법조인의 세계
심새롬 기자 군·경찰·검찰·법원…. 남성 전유물로만 생각되던 조직의 명칭입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2001년 첫 여성 장군 탄생 이래 8명의 여성 군 장성이 배출됐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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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검사 한자리 모였다
제2회 법조인 컨퍼런스가 10일 LA 옥스포드팰리 스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오늘(11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중앙일보와 한인검사협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세계 각국 한인 검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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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하버드 로스쿨 아시아 여성 첫 종신교수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아시아계 최초 여성 종신교수 석지영(38·미국명 지니석). 최근 국내에서는 그의 한마디에 관심이 쏠렸다. 국내 법관들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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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배 판사 “한·미 FTA 관련 사건 배당 땐 재판하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판사들의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고 있다. 인천지법 최은배(45·사진) 부장판사가 지난달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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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 인순이 눈에 내 모습 보여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디 드레이퍼(오른쪽) 미국 세인트루이스 한국 명예영사는, 자기처럼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가수 인순이와 만나는 오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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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 인순이 눈에 내 모습 보여요”
주디 드레이퍼(오른쪽) 미국 세인트루이스 한국 명예영사는, 자기처럼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가수 인순이와 만나는 오랜 꿈을 20일 이뤘다. 조용철 기자 이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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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절반이 외국기업이죠 … 몸집보다 체력 키워 Firm Firm 만들 겁니다
김진환 (63·사법연수원 4기·사진)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다. 김 대표는 “서울 장충동 세계경영연구원(IGM)에서 만나자”고 했다. 로펌 대표변호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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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쇄국주의에 특허전쟁 7년 뒤졌다”
2011년 미국 법원에 외국 기업이 한국 기업을 상대로 낸 특허소송은 223건에 이른다. 특허 침해 소송을 전문으로 해서 막대한 이익을 얻는 이른바 ‘특허괴물’(patent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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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특허 빅4인데 한국 변리사는 왜 소송 못 맡나”
양우 회장 “특허 등 지식재산 제도가 발달한 한국에서 아직도 변리사가 특허 침해 소송을 맡지 못하고 전문 법원도 없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한국의 변리사회 격인 중화전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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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변호사 능력 뛰어나 법률시장 개방은 새 기회”
송상현(70·1963년 고시 16회 합격·사진) 국제형사재판소(ICC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소장은 7월 1일 시행되는 한국 법률시장 개방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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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사우디아라비아(중동) 해외투자 전문 한종술 변호사
한종술 변호사는 외국의 Law School에서 수학을 하며, 여러 나라의 법조인들, 그리고 기업인들과 교류를 하면서 함께 많은 연구와 경험을 쌓았다. 그것이 토대가 되어, 대한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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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법률시장 키울 기회로 삼아야”
Law & Biz 면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한·EU FTA 국회 통과로 개방된 법률시장의 변화와 로펌 변호사들의 얘기를 주로 담습니다. 기업 활동과 직결된 법원의 판결과 입법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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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준법지원인, 변호사 일자리 만들기인가
일정 규모의 상장기업이 내년부터 ‘준법지원인’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한 개정 상법은 문제가 있다. 준법지원인은 회사경영의 준법 여부를 감시해 이사회에 보고하는 사람이다. 자격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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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사대주의가 문제” vs “서비스 특화, 우린 다르다”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법률시장 개방을 포함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잠정발효일(7월 1일)까지 남은 시간이다. 법률시장의 빗장이 열려도 김앤장·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