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개조의 마술사 존 포드먼
건축가이며 기업가인 존·포트먼은 어틀랜터를 번화한 거리로 만들고 또 멋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동시에 그걸로 거부가 된 사람이기도 하다. 한때 지방영화관에서 좌석안내원으로 짬일을 한
-
워터게이트 설계한 이 건축가 14일 사망
말썽 많은 워터게이트 사건현장인 워터게이트 종합건물의 공동 설계자인 이탈리아의 저명한 건축가 루이지·모레티씨가 14일 심장마비로 서거했다.【AP】
-
양수의 계절
양수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요즘 가뭄의 징조는 미리부터 물걱정을 하게 만든다. 가뭄을 제일 먼저 타는 것은 역시 농사이다. 농토가 메마르면 바로 우리의 식탁도 메마른다. 가뭄을 이
-
기관총 등으로 겸용 이스라엘 소총 개발
【텔라비브 11일 AP합동】「이스라엘」군은 11일 기관총과 경 박격포로도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는 병마개 따는데도 쏠 수 있는 다목적 신형 「가릴」소총을 공개했다. 이 총의 설계자
-
국내최초로 준공을 본 불화탄소 생산공장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는 개발에 착수한지 만3년 안에 월산5t 규모의 우리 나라 첫 불화탄소(F-12) 시험생산공장(소내)을 지난20일에 준공시켰다. 불화탄소는 「프레언」(뒤
-
(8)부실공사|시민의 안전 생활을 위한「캠페인」
서울시내 각종공사는 풍·수해와 화재 등 재난이 있을 때마다 그 부실여부가 문제된다. 부실공사는 생명을 앗아가기 일쑤이고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지난 홍수 때 가장 큰
-
사장 등 15명 송청
대연각 호텔 화재사건수사본부는 6일 동 화재사건에 관련, 구속된 대연각 호텔 김용산 사장(50) 등 9명과 불구속 입건된 6명 등 모두 15명과 기록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
세계최악 기록한 대연 각 호텔 대화
지난 25일 바로 성탄절당일에 일어난 대연 각 호텔 화재는 연옥의 불길을 이 지상에 재현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27일 현재 1백57명의 시체가 확인되었고, 64명의 부상자가
-
막대한 공사비들이고도 제구실 못하는-한식「콩크리트」기념건물들
특별용도로 거대하게 신축한 한식의 「콘크리트」기념건물들이 최근 예산심의과정에서 말썽이 되어 새로운 문젯점으로 대두되고있다. 그 대표적 예가 경복궁 안에 신축, 명년 광복절에 준공될
-
대장경 보존 이상
경남 합천 해인사에 있는 국보 제32호「팔만대장경 판」의 보존을 위해 새로 설치한 판가가 소홀한 제작으로 말미암아 쓸모 없이 방치돼있다. 이 판가는 판당 안의 대장경 판목에 볕이
-
보문사에 석굴암 모습 재현}9천 만원 들여 실물 크기…가을 준공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경주 석굴암이 서울 동대문구 보문 동 보문사(탑골승방) 경내에 같은 규모로 재현된다. 보문사 (주지 송사영 비구니)는 1천5백여 불자의 시주 9천 만원 예
-
샐러리맨을 위한 내 집 갖기 전략(6)-실례장식
집의 골격이 완성되고 실내잠식의 단계에 이르면 재력에 공사를 좌우하기 시작한다. 골조의 공사비는 대개 평당 가격이 정해져 있지만 실내공사비는 주인이 가진 돈의 액수에 따라 얼마든지
-
(5)시공
대지와 건축비, 건축 설계도를 준비하고 건축허가를 받은 뒤 시공에 들어가면 우선 공사를 청부로 할 것인가, 직영으로 할 것인가를 선택해서 공사계획을 치밀하게 작성해야 한다. 시공은
-
미군 참전기념비 남산려에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기념전적비가 참전기념공원과 함께 서울 남산중턱에 세워지게 됐다. 전적기념비건립위원장 「마크·W·클라크」장군(3대 「유엔」군사령관)은 건축설계자·조각가 등 관계기
-
지하철 1호선-시설물 설계 착수
서울시는 24일 지하철 1호선의 착공 지점에 대한 정류장·전기·신호·환기 등 시설물 설계를 한국 종합 개발 등 8개 회사와 3천5백만원으로 공동 계약하고 설계 준비에 착수, 12월
-
서독 정부와 대책 협의키로
상공부는 인천 제철의 제 선로 파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히는 동시에 서독 정부와 정부 베이스에서 근본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상공부는 서독「데마크-루르기」공동체와 합동으로 사고
-
말썽 재연 경주박물관
경주 고도에 신축중인 국립박물관 경주본관을 한식와가로 바꿔짓기 위한 설계변경은 관계 학계에 충격적인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화공보부가 최근 착공 l년만에 종래의 설계를 기와지붕
-
경주박물관 갑자기 설계변경|양식을 한식으로 착공단계서 변덕
국립박물관 경주분관 건축공사가 정지작업을 끝내고 건물공사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갑자기 설계를 바꾸게 되어 공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있다. 20일 문공부당국자에 의하면 지금까지 건축
-
아랍공에 권력 투쟁
【카이로 30일 AFP급전 합동】아랍공화국 정부 대변지 알·아랍은 30일 한때 나세르 대통령이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했던「자카리아·모히에딘」부통령의 고인 송사를 전우 게재함으로써「모
-
건축가 지순씨|부평전자공장에 마지막 손질
『요즘 일부 층에서는 주택에 너무 많은 경비를 들이는 것 같아요.』65년 11월에 준공한 숭인동 양지회관을 설계하여 화제를 모은바 있는 건축가 지순 여사(일양 건축사무소장)는 주택
-
재할 한도 30억 증액|추석자금 백억 방출 한은
27일 남덕우 재무장관은 추석을 전후한 시중 은행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상업어음 재할 한도를 1백10억 원에서 1백30억 원, 우량업체 대출 재할 한도는 20억 원에서 30억
-
고속도로사고의 예방대책
대구를 출발하여 대전을 향해 쾌속으로 달리던 한진 고속「버스」가 추풍령휴게소 근처 높이 41·7m, 70도 경사의 벼랑에 추락하여 2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중상을 입은 큰 교통
-
원상잃는 도산서원
사적 170호인 안동 도산서원의 보수정화사업을 벌이고 있는 문화재관리국은 서원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토담을 장대석 축대와 사고석(사고석) 담으로 대치하고 심지어 보물 211호로 토병
-
잇단 시비…박물관 설계
경주 월성 옆에 신축하는 국립박물관 경주분관 건물이 착공 1년만에 설계를 변경했다고 해서 화제에 오르고있다. 그 설계변경은 당초 경주시민의 요청에 의해 발단되었고 그에 따라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