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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피살 공무원 유족 "文 전대통령 살인방조로 고소 검토"
해양경찰과 국방부는 16일 “북한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사망 당시 47세)가 당시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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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신 소각에 "사실 확인 필요" 이랬던 軍 "靑 지시였다"
2년 전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가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자신의 사무실에서 동생이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해경 발표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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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전기ㆍ가스요금은 오르고…월세는 전세 역전(6월27~2일)
6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러시아 디폴트 #전인지 #G7정상회의 #나토정상회의 #윤석열 #김건희 #경찰국 #검수완박 #전기요금 #가스요금 #브릭스 #검찰인사 #조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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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검찰총장의 자격
정효식 사회1팀장 소년 시절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 빠진 적이 있었다. 달타냥과 다른 세 명의 검사(劍士)들이 루이 13세와 주로 도트리슈 왕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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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박지원 고발, MIMS와 전혀 무관" 야당 주장 반박
박지원 전 국정원장. 뉴스1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은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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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증 있다는 뜻"…박지원·서훈 전례없는 고발, 대통령실 속내
지난해 2월 박지원 당시 국가정보원장(오른쪽)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대화를 하던 모습. 두 전직 국정원장은 6일 국정원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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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최악 정치개입...어민 북송 더 문제, 반인륜적" 격앙
공식 입장은 “없다”지만, 내부 분위기는 “격앙”에 가깝다. 국가정보원이 박지원ㆍ서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게 된 계기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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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軍, 靑에 '월북' 의견 안냈다…국정원이 결론 바꿨을듯"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월북에 대한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판단이 하루 밤사이 뒤바뀌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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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 국정원장 임명 뒤 2년간 어떤 지시도 없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임현동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저를 국정원장으로 임명한 뒤 2년간 어떤 인사 지시도 업무 지시도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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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비서실장 통해 서해 피살 보고서 삭제 지시한 정황
북한인권정보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탈북 어민 강제 북송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고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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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정숙 옷값 공개 안돼"…尹정부, 이 항소 이어받는다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가 공개를 거부하며 항소한 ‘김정숙 전 여사 옷값’ 소송을 이어받기로 했다. 지난 2월 서울행정법원은 김 전 여사에 대한 의전비용과 청와대의 국내 특별활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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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는 보수, '용산'은 중도 겨냥했다…여권 투트랙 총력전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상임고문들과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 6월부터 연이은 하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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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은 "박살"이라고 했다...'文정권 이권카르텔' 때리기 거세진다
21일 오전 8시 50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출근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진상규명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아직 검토 중인데 옛날부터 국민이 문제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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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33년 전 ‘수지 김’의 조국과 뭐가 다른가
김승현 정치에디터 잊혔던 그 이름이 TV에 나오자 나도 모르게 식은땀이 났다. 수지 김. 2001년 한국을 떠들썩하게 한 ‘윤태식 게이트’의 출발점이자 피살자. 햇병아리 법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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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피격대응 해명, 문 대통령 10시간은 빠져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28일 서해상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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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뉴스뻥]”韓정부, 北과 인권침해 공범“ 공무원 피살 반년, 유가족 절규
모레(21일)면 서해 앞 바다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된 지 꼭 6개월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유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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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정책 전반을 재검토할 때다
북한의 적반하장이 한두번이 아니라해도 어제 나온 북한의 입장문에는 새삼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남측에 우선적 책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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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남편이 北동경했냐 묻더라" 피격 공무원 前부인 울분
지난 9월 21일 서해 북방 한계선 밖에서 유명을 달리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 모(47) 씨 집은 경남 양산에 있다. 그는 집에서 약 500km 떨어진 북측 바다에서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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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무원 피격은 뜻밖의 불상사, 주민 관리 못한 남한 책임"
지난달 서해에서 발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건 관련, 북한이 “주민 관리를 못 한 남측에 우선 책임이 있다" 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 등 야당을 향해서는 ‘용공척결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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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사과 긍정 평가" 국민의힘 "긍정적이란 말이 절망적"
정부가 27일 서해상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이모(47)씨 사건에 대해 북한 측에 공동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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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사망한 국민에 깊은 애도…사실관계 규명 노력할 것”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 정상간 친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29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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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北 피살 공무원 시신, 유족에게 갈 수 있도록 해달라"
국가인권위원회 본관.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서해상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의 시신이 유족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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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민감한 북한 정보 공개, 정권 장단에 그때 그때 다른가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제2차 세계대전 때 일이다. 영국의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은 갖은 고생 끝에 독일 에니그마의 암호를 깼다. 에니그마는 독일의 통신용 암호기였다. 그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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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공무원 총 맞고 불태워졌는데…‘사망 사건’으로 말 바꾼 정부
총에 맞아 숨졌다. 시신은 불태워졌다. 그런데 ‘피살 사건’이 아니라 ‘사망 사건’이란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가 북한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일을 한국 정부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