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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사망한 국민에 깊은 애도…사실관계 규명 노력할 것”

중앙일보

입력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 정상간 친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 정상간 친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29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서해상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다시 한번 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은 유관부처·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 활동을 점검하고 해상 안전과 감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수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접경 해역 및 지역에서의 실종자 발생 관련해 사건을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강화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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