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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 소리꾼과 함께하는 답사 프로그램 운영
안동 일대를 탐방 후 기념촬영하는 지역민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은 3월 시인과 함께했던 인문학 답사에 이어, 4월엔 소리꾼과 함께하는 〈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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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들의 속 깊은 산책길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괴테의 말이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의 위인들은 꾸준히 걸었다. 걸으면서 사색하고, 사색한 바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자신의 주변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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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살 폐가 화려한 부활, 8만여 명 방문 ‘핫플’ 되다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문경 ‘화수헌’ 화수헌의 대지 면적은 2310㎡에 달해 마당이 널찍하다. 그래서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로도 소문났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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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입상작-차하 "瑞石地에서"
나무결에 세월 쌓여 휘청굽은 누마루 대숲을 밟아온 아직도 하얀 버선 되돌려 감을 수 없는 사백년 비단실 끈 거문고 紙筆墨손 놓은 지 언제인가 매화꽃 푸른솔 아는듯 모르는듯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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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나물, 웰빙엔 최고! "
청정의 고장 영양에서 산나물 잔치가 열린다. 경북 영양군은 오는 21일부터 이틀동안 황용천 복개지와 영양시장.일월산 등지에서 '제1회 웰빙 영양 일월산 산나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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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40년만에 자연 방사 앞둔 따오기 그동안 무슨 '비밀 훈련' 받았나
경남 창녕군 우포 따오기복원센터 관람케이지에서 비행연습을 하고 있는 따오기. 송봉근 기자 한국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따오기를 다시 자연에서 만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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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늦추위의 심술, 그래도 봄은 오더라
늦게 찾아온 추위가 매섭다. 그래도 봄은 오고 꽃은 필 것이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가는 겨울이 아쉬운 마음이 교차하는 길목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막바지 겨울의 풍광과 봄을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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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민 피해볼까 8년 쏟는데···韓 3년 내 보 해체 추진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영산강 죽산보. 환경부는 죽산보에 대해 헤체 방안을 제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정부가 금강·영산강의 4대강 보를 해체하는 데 드는 시간을 3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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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입상작-심사평
광복 50년,시조 문학에 있어 광복의 의미는 무엇인가. 일제는 우리에게 소위 「국민문화」를 강요했으며 이것은 바로 일본 정신을 통한 동양적 전통의 계승이 시국에 호응하는 「마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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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책으로 만나는 정원의 매력
이은주 기자정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내 출간된 서적 가운데 정원의 매력과 미학을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헤르만 헤세가 자연에 대해 쓴 글부터 세계 가든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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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서석지」원형 되살린다|조선조 중기 대표적 임천 정원
조선조중기의 대표적 임천 정원인 서석지(중요 민속자료 108호·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동)가 새로운 학술적 조명을 받으며 한국의 전통적인 조경연구자료로 평가되는 가운데 복원 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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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양파밭 폐가에 8만명 몰렸다…90년대생 5인의 기적
경북 문경시 산양면 현리에 있는 한옥 카페 화수헌의 모습. 20년간 방치되던 고택을 90년대생 다섯이 되살렸다. [사진 리플레이스] 경북 문경시는 29년 뒤 사라질 위기에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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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수' 막걸리 나가신다"
▶ 21일 영양군 입암면 서석지 박물관 앞뜰에서 심사위원들이 막걸리를 평가하고 있다. [연세대 제공] 우리 술, 막걸리-. 지난 주말 경북 영양에선 막걸리 재발견 행사가 사흘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