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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웰빙음식·문화 즐기러 천안으로 놀러오세요"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펼쳐질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삼거리 엑스포 행사장에는 주제·테마전시관·주제영상관·체험관 등 8개 전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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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기적 같은 존재 그 반짝이는 사랑 전상서
소설가 조경란은 “2011년 다리를 다쳤던 경험을 하면서 개개인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그런 존재의 신비를 소설에 담았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일기가 자신을 향한 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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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박사의 한방 건강 신호등] ⑨ 체질건강지수와 수명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다’는 옛 금언이 있다. 질병은 잘못된 삶에 대한 옐로카드인 동시에 건강한 삶으로 되돌리는 신호등이기도 하다. 질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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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모델 논쟁 '중국의 소로스' 에릭 리
중국식 정치 모델을 옹호하는 에릭 리 중국 청웨이 캐피털 대표가 지난 6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테드(Ted)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강연하는 모습. 그는 “서양이 자유민주주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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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책] 생태운동, 더는 미룰 수 없는 이유
녹색은 적색의 미래다 신승철 지음, 알렙 280쪽, 1만 3000원 생태철학서다. 프랑스 철학자 펠릭스 가타리(1930~92)를 연구해온 저자가 가타리의 사상에 기대 생명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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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가없는 몽골 초원
몽골 초원에서 휴가를 보냈습니다. 말 달리고 자연과 하나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말등에 앉아 나도 말인 양 초원의 생명을 엿보았네요.염소 떼를 쫓아 가운데 서면 염소 가족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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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종신보험 눈길
모든 부모한테 자녀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내 자식만큼은 나보다 더 성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자녀의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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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묻다, 행복은 어디에 ① 공자·노자의 자기혁신
행복의 정체는 무엇인가. 최근 ‘치유(힐링)’에 이어 행복에 대한 갈망이 증폭되고 있다. 그만큼 현실이 팍팍하다는 뜻이다. 서점가에는 행복을 다룬 책들이 인기다. 프랑스 소설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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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혁명 개시 60년, 쿠바를 가다
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 앞에 선 필자.쿠바는 혁명의 나라다. 혁명은 키워드다. 반미(反美)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 올해가 쿠바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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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혁명 개시 60년, 쿠바를 가다
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 앞에 선 필자.쿠바는 혁명의 나라다. 혁명은 키워드다. 반미(反美)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 올해가 쿠바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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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출신 신부 “전통혼례 치르며 결심했죠, 친부모 찾기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4일 오후 오슬로 한스하우겐 공원에서 열린 한국식 전통혼례. 신랑·신부가 합근례(술잔을 합치는 의식) 절차를 치르고 있다. 혼례 행사 도중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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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출신 신부 “전통혼례 치르며 결심했죠, 친부모 찾기로”
4일 오후 오슬로 한스하우겐 공원에서 열린 한국식 전통혼례. 신랑·신부가 합근례(술잔을 합치는 의식) 절차를 치르고 있다. 혼례 행사 도중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우산이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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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혁명 개시 60년, 쿠바를 가다
혁명 박물관의 대형 그림(혁명 성공에 환호하는 군중과 피델) 앞에 선 필자.쿠바는 혁명의 나라다. 혁명은 키워드다. 반미(反美)와 사회주의는 쿠바의 정체성이다. 올해가 쿠바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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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이심전심
진흙 뻘을 뚫고 꽃을 피운 신성한 꽃인당수에 몸 던진 심청이 환생한 꽃이라지요. 지극한 효심이 하늘에 닿았을까요.푸른 하늘 고추잠자리 연꽃 위에 내려앉네요.날아갔다 뱅뱅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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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징역 10개월 선고…승부조작 감독 첫 실형
[사진 일간스포츠] 결국 농구스타가 몰락했다. 강동희(47) 전 프로농구 감독에게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다. 강 전 감독은 프로스포츠 감독으로서 승부조작 혐의로 최초 실형을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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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상태 지속된다고 연명의료 중단 안 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명의료의 환자 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제도가 마련되면 환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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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모처럼 기쁜 소식을 들었다. 20세 이하 축구팀이 세계 8강에 오르는 귀한 일을 이뤄냈다. 비록 예전처럼 4강 신화는 이루지 못했지만 모두들 축하를 보낸다. 특별히 감동적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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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상태 지속된다고 연명의료 중단 안 돼”
최정동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명의료의 환자 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제도가 마련되면 환자는 자신이나 가족, 병원 윤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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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늦둥이, 40대 여성 황금기 보여주고 싶다"
다음 달 세상에 나올 둘째 딸을 기다리는 최하영씨. 그는 47세 임신부다. 지난해 40대 산모가 낳은 아이는 1만1400명이었다. 7년 연속 증가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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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종전은 아직 멀기만 한데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인류의 평화로운 삶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위협요인은 지진과 전쟁이다. 지진은 자연재해, 전쟁은 인재(人災)다. 첨단과학 문명도 속수무책인 것이 지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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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쫓는 복날 음식 … 전국 보양식 지도
복날이 뭐길래 우리 국민들은 그토록 보양식에 연연할까? “삼복지간(三伏之間)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그 이유를 잘 설명한다. 더위로 스태미나가 떨어져서다. 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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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지촌 효소는 생명의 촉매(觸媒)로서 생명을 가능케 하는 물질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각종암 이나 알레르기 질환 희귀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먹거리와 환경오염에서 오는 가장 큰 요인 이라 생각합니다. 현대인의 밥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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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궁할 때는 적에게 기대라
<결승 2국> ○ ·구리 9단(1패) ●·이세돌 9단(1승) 제5보(56~68)=바둑에 죽고사는 문제가 끝없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바둑의 생리가 그런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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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물이 쉼 없이 흘러내리는 설산
동서양 사상에 정통했던 김흥호 목사가 생전에 이화여대에서 고전 강의를 하고 있다. 노자의 사상을 담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타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