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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등장한 ‘북한슈퍼마켓’…낯설지만 재밌다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평양슈퍼마케트'. 브랜딩 전문가인 최원석씨가 통일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로 준비한 전시 겸 팝업매장이다. 뚝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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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발톱’ 상표 소송전…‘괴물 VS 고양이’ 대법원 판단은
“두 상표를 대비할 때 유사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에너지드링크 업체 ‘몬스터에너지’가 자사 상표와 유사한 ‘매드 캣츠 인터렉티브’(이하 매드캣츠)의 상표권 등록을 취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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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환영’ 내다 건 서울 주당(酒黨)들의 신흥 명소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서울 ‘락희옥’ 서울 을지로 락희옥(樂喜屋)의 대표 메뉴. 왼쪽부터 거북손, 돼지고기 보쌈, 성게알. 신인섭 기자 내막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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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보다 내 감을 믿어요”
석정혜는 핸드백 없이 설명되지 않는 이름이다. 이른바 ‘핸드백 신화’를 썼던 그다. 2009년 서울 청담동의 작은 가게로 시작한 그의 브랜드 ‘쿠론’은 론칭 1년 만에 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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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올 봄에는 비닐 옷을 입어야 멋쟁이?
개성 있는 트렌치 코트, 패니 백, 프린지 스커트, 청청패션까지 올 봄에는 과감해져도 좋다. 왼쪽부터 2018 SS 컬렉션 중 메종 마르지엘라, 로샤스, DVF, 베르사체.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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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백이 일수 가방 같다고? 신사의 품격이죠
━ [두남자의 스타일 토크] 액세서리 이탈리아 남성들은 어려서부터 재킷과 팬츠 색깔을 매치하는 법을 부모나 주위 어른에게서 꾸준히 배운다. [사진 피티 우오모] 액세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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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_this week] 올 봄에는 비닐 옷을 입어야 멋쟁이?
아무리 추워도 겨울 옷에는 더는 시선이 가지 않는다. 겨울의 기세가 맹렬해질수록 따스한 봄의 기운을 가져오는 ‘신상’에 설렌다. 무술년 새해가 밝은 지금, 추위가 채 가시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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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새해엔 보라 옷 한번 입어봐?
팬톤의 올해의 컬러가 발표된 1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열린 해군 행사에 참석한 엘리자베스2세 여왕. 선명한 보라색 코트와 모자를 착용했다. [사진 AFP 연합] 어김없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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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_this week] 새해 계획에 '보라 옷 입기'를 넣어야?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보라색 미니 드레스를 선보인 자딕앤볼테르의 2018 봄여름 컬렉션. [사진 자딕앤볼테르] 어김없이 돌아왔다. 바로 '올해의 컬러' 발표다. 세계적인 색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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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의 유래는?
‘Baby in car’. 최근 자동차 뒷유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이른바 ‘콩글리시’라는 지적에 따라 최근에는 미국식 표현인 ‘ Baby on board’ 스티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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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주방 가구 속으로 들어간 가전 제품
가사노동 중 세탁은 세탁기가 담당하고 청소도 로봇 청소기가 등장하면서 미흡한 대로 사람의 손을 덜고 있다. 그러나 하루 세끼를 준비하는 일은 아직 다른 사람이 할 수는 있어도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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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도둑맞고 망가져도 걱정 없다, 3000원이면 사는 ‘삼디다스’
━ ‘국민 신발’ 삼선슬리퍼 버켄스탁·크록스도 울고 가는 삼선 슬리퍼는 2000년대 들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신인섭 기자]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검은 몸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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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 슬리퍼는 어떻게 국민 슬리퍼가 되었나
버켄스탁·크록스도 울고가는 국민 슬리퍼, 삼선 슬리퍼는 2000년대 들어 한국 사회 곳곳에 자리를 잡았다. 신인섭 기자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검은 몸통에 흰 줄 3개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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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라벨은 녹색으로 … ‘짝퉁 감별 족집게’ 떴다
제품 라벨에 자석을 갖다 댄다. 갈색인 라벨이 녹색으로 보이면 정품, 변화가 없다면 ‘짝퉁’, 즉 가짜다. 매번 자석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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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대면 라벨 색이 변한다…카멜레온 위조방지 기술로 짝퉁 화장품 가려낸다
제품에 붙은 라벨에 자석을 갖다 댄다. 갈색인 라벨이 녹색으로 보이면 정품, 변화가 없다면 ‘짝퉁’, 즉 가짜다. 매번 자석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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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시골장터 별별 음식 대잔치…치즈구이·가래떡초코크런키·화덕빵
가평 현리에서 지난 4일 열린 '더불어 장터'에 '요리사의농원’ 정매연씨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치즈 스테이크와 수박. 남편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와 요거트를 만들어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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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소, 떴소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내수읍 구성리에 있는 최재남씨(55)의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20개월 된 칡소(수소). 몸통에 검은 줄무늬가 있다. [청주=최종권 기자] ‘얼룩백이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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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일제가 씨를 말렸던 토종 한우 ‘칡소’를 아시나요?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중략)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충북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 시인이 1927년에 발표한 시 ‘향수(鄕愁)’에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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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빛이나 울금색은 어떤 색일까?
연지빛, 율빛, 장빛, 괴화색, 울금색, 앵갈색, 취월빛, 모란빛, 자갈색, 재빛…. 요즘 사람들은 쉽게 짐작하기 힘든 이같은 색상 이름은 1947년 나온 『색명첩(色名帖)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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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붉은 별' 논란 … 헝가리, 하이네켄 로고 사용금지 입법 추진
네덜란드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 [중앙포토] 최근 헝가리에서 '붉은 별' 논란이 뜨겁다. 헝가리 정부가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사용하는 붉은 별 로고가 공산주의를 떠올릴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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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통렬할수록 좋은 것들
이훈범 논설위원 존 갤브레이스는 반 세기 전 이미 ‘불확실성의 시대’를 갈파했던 경제학자다. 그는 이렇게 말했었다. “불황의 좋은 점 하나는 회계감사관이 놓친 것을 보여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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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레드오션된 아웃도어 시장서 5년 만에 2700억 매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걸터앉은 그의 발목에 눈길이 갔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에 알록달록한 양말. 패션 회사 대표다웠다. 주로 패션에 대해 얘기할 거란 예상은 빗나갔다.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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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키맨’ 고영태 11시간 마라톤 심경고백
최순실 게이트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젖힌 ‘키맨’이자 최씨의 동업자였던 고영태 씨가 월간중앙에 11시간에 걸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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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노트, 2016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수상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이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은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