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28) 나귀 타고 데이트하는 검은 연인들

    이 섬의 사회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회의 축도라 할 시장을 찾았다. 우선 아침을 겸한 점심을 들려고 싸구려 음식을 찾아다니다가 어떤 중국인을 사귀었는데 그는 같은 동양인이라고 매우

    중앙일보

    1971.02.09 00:00

  • (117)고대의 환상 화산도|김찬삼여행기(타이티서 제7신)

    타이티는 프랑스의 오랜 동화정책으로 이 섬 특유의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원주민들의 생활감정의 심연에는 타이티 본연의 얼이 깃들여 있는 것 같다. 이들은 이미 기원전 2

    중앙일보

    1971.01.09 00:00

  • (115)김찬삼 여행기|문명의 오염 속에 멍드는 자연

    「타이티」섬은 화산 도로서 길은 고리처럼 섬 둘레에 둘러져 있다. 길가에는「프랑스」 풍의 아롱진 꽃밭이며,「모네」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연못이었는가 하면 구슬과도 같이 맑은 물

    중앙일보

    1970.12.29 00:00

  • 성탄절을 7월로

    【아바나=로이터동화】「쿠바」의 성탄절은 내년 7월에나 올 것이라고. 「쿠바」수상 「피델·카스트로」는 7일 밤 「라디오」·TV연설에서 사탕수수의 추수가 지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쿠

    중앙일보

    1970.12.10 00:00

  • (91)식민의 상처 씻고 모범농업국으로

    산에서 원주민의 창과 돌의 세례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전날 밤 신세를 진 그 젊은이를 찾았다. 그는 마침 일터에 나가고 없었으며 그의 부인도 보이지 않았다. 오래 기다릴 수 없어서

    중앙일보

    1970.10.21 00:00

  • (87)남태평양서 본 어업한국의 미래상

    「유니언·재크」기가 나부끼는 영국의 총독관저에는 얼굴이 까만「피지」원주민인 위병이 지키고 있었다. 영국식 빨간 웃옷에다 밑이 톱니처럼 된 하얀「스커트」를 입고 칼을 단 장총을 갖고

    중앙일보

    1970.10.15 00:00

  • 미 외교는 선거기에 약했다

    「닉슨」행정부의 주한 미군 감축을 의한 한국과의 협의제의가 발표되자 학계와 미 민주당의 일각에서는 이것이 금년 11월에 있을 중간선거와 72년의 대통령선거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

    중앙일보

    1970.07.23 00:00

  • 고농축 단백질개발

    【하이와이콤비(영국) 14일 동화】영국과학자들은 14일 보통의 전분(전분)을 전세계적으로 영양실조를 타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고농축의 단백질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발견했

    중앙일보

    1970.05.15 00:00

  • 지신의 건축「마욘」화산|김수삼 여행기

    달리는 열차 안에서 차창 담화를 나누는 것도 크나 큰 운치이다. 상대편이 이성일 때는 더욱 흐뭇할 밖에. 두어 달 이상이나 홀아비 살림을 하느라니 연애감정이 북바친다고나 할까. 이

    중앙일보

    1970.02.28 00:00

  • ③ 대만의 원시림|김찬삼 여행기

    새로운 세계의 모습을 보는 열락 이야말로 여행광인 내게 있어선 가장 강력한 활력소! 그러기에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고 다니면서도 지칠줄을 모른다. 나는 어제의 피로를 풀사이도 없이

    중앙일보

    1970.01.20 00:00

  • 한국은「개발」의본보기|송평성특파원 인니외상회견서

    「아담·말리크」외상을 비롯한 인니정부고위층은그들의 경제개발계획에 한국이 광범위한 분야에걸쳐 적극참여해주기를 바라고있다. 인니정부의 이같은 희망은 한국의 경제개발상이 그들에게는 좋은

    중앙일보

    1968.07.31 00:00

  • (4) 본사 서제숙 기자 현지보고|대민 심리전과 향수

    한국군부대를 돌아보고 각 부대와 주월 한국군 통합사령부의 「브리핑」에서 얻은 인상은 한국군이 전투작전 못지 않게 월남인을 상대로 한 심리전과 대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이었

    중앙일보

    1967.03.21 00:00

  • (2) 「베트콩」속의 21일|「미셸·레이」양

    내가 차에 나무 가지를 올려놓자 대검을 가진「베트콩」이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미셸」, 너는 굴복을 하고 있으나 일은 제대로 되어간다』고 생각했다. 월남인들은 농담을 좋아

    중앙일보

    1967.03.09 00:00

  • 전쟁틈에도 웃음의 꽃

    오늘도 맹호들은 월남의 정글속에서 베트콩을 섬멸하기에 그 날쌤과 용기를 떨치고 있다. 열대와 밀림이 몸에 밴 맹호들은 베트콩 거점 미덕 (MY DUC) 촌막을 이잡 듯하며 귀중한

    중앙일보

    1966.06.09 00:00

  • ④ 노점 다방

    「사이공」의 거리에는 노상다방(?)이 많다. 더운 날씨에 길가다가 잠깐 시원한 사탕수수대 차라도 하기위해 고객들이 몰려온다. 노상간이 식당도 물론 있다. 식사를 한번에 많이 하지

    중앙일보

    1966.05.24 00:00

  • 살 찌는 대만농업|모범「수원국」의 평을 받기까지

    고도 l천2백 미터의 기상에서 내려다보는 대만은 3백80년 전「포르투갈」선원들이 감탄한 그대로의「포모사」(아름다운 섬)였다. 습기 짙은 섭씨 30도의 뙤약볕이 내리 퍼붓는 3만6

    중앙일보

    1965.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