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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졌다 … 음주차 역주행 등 '광란의 30분'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난 승용차가 18일 새벽 서울 시내에서 경찰 차량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다. 이 도주 차량은 서울 한복판 도로를 수십 차례 역주행하는 등 30여 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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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허리케인에 미국 남부 '공포'
초속 78m 규모의 허리케인에 미국 남부가 공포에 떨고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위력 4등급으로 낮아져 미국 루이지애나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위력을 29일 5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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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전] 무역센터 출근길 황성훈씨 목격기
한국무역협회가 청년무역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에 파견한 황성훈(28.고려대 심리학과4.사진)씨가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한 목격기를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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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신춘중앙문예 희곡 당선작]거리위 작업실(4)
여자 : 이러다 고양이가 물어 가면 어떡할래. 남자 : …. 여자 : 빨리 나가 보자. 어차피 전화해도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잖아. (남자를 끌며) 나가보자. 남자 : (여자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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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공훈련 강화 年4회,공습경보 15분으로
지역별로 연3회 실시돼 오던 민방공훈련이 앞으로는 4회로 늘어나고 공습경보 시간도 현재의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된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북한기 귀순 당시 일부지역에서 사이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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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 길터주는 베를린 운전자들(특파원 코너)
◎퇴근길 체증불구 쫓기듯 인도로 차빼기까지 며칠전 볼일이 있어 오후 늦은 시간에 베를린 시내에 나갔다. 마침 퇴근 시간이어서 왕복 6차선도로가 매우 붐볐다. 통일후 동베를린 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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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불런스 충돌 응급환자 사망
응급환자를 태우고 달리던 앰불런스가 마주 오던 마이크로버스에 받혀 이송 중이던 환자가 숨지고 보호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현행 도로교통법상의 긴급차량으로 규정된 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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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적치하의 3개월(13)
(1) 불의에 적치 하에 갇혔던 일부 인사들 중에는 소극적인 지하잠복보다는 생사를 걸고 적극적인 방법인 탈출을 꾀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서울서 대구까지 7백50리를 문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