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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뽀글·부들 털철사 ‘모루’…접고 감다 보면 곰·토끼 인형 뚝딱
열쇠고리에 달아 개성을 더해주던 키링 유행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과 조금 달라진 건 열쇠가 아닌 백팩이나 미니백 등의 가방에 달아서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블랙핑크 제니,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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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김수현표 불륜녀' 안방을 달구다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가 새로 내놓은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정을영 연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방송 2주차인 10일 고현정 주연의 '히트'를 따라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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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나는, 나는 비행주부
여군 55년. 대한민국 창군 57주년이 지난주였으니 남자들에 비해 고작 2년 모자라는 게 이 땅 여군의 역사다. 그리고 그동안 뭍에서 바다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금녀(禁女)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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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불은 라면의 맛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유별나다. 1인당 연간 소비량이 70개가 넘는다. 조리법도 순수 라면 맛만 고집하는 보수파부터 다른 재료로 맛을 더하는 혁신파까지 제각각이다. 군에선 일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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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요즘 군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군대 인기 간식 ‘뽀글이’(왼쪽)와 군 햄버거 ‘군대리아’. “5주 만에 아들 볼 생각 하니 벌써 찡하네요.” 15일 3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소 앞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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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 이어 '스팸 뽀글이', 군푸드 최고급 간식
사진=tvN ‘푸른거탑’ 방송 캡처 ‘짜파구리’에 이어 ‘스팸 뽀글이’까지 라면 조리법이 진화하고 있다. 3일 tvN 군대 시트콤 ‘푸른거탑’에서는 군대 푸드, 이른바 군푸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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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는 가”가짜 털ㆍ페트병으로 만든 외투 등 친환경 소재 떴다
신세계와 노스페이스 협업한 친환경 쇼트 패딩. [사진 신세계 백화점} “진짜보다 잘 나가는 가짜” 패션업계에선 요즘 이 말이 통한다. 개념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고가의 동물의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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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파이팅이지 말입니다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얘기가 군대 얘기라고들 하는데, 늘 그런 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10여 년 전 동생이 입대했을 때가 그랬다. 휴가 때면 흘러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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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희생정신, 스파이로 제격이죠”
뽀글 파마에 몸뻬 바지. 무표정한 얼굴에 반쯤 감은 눈.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평범해 보이는 아줌마가 실은 스파이라면? 6분짜리 점토애니메이션 ‘코드네임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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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성준 뽀글이 먹방 '윤후 못지않네'
[사진 방송화면 캡처]성동일(46) 아들 성준(8)이 또 다른 ‘먹방’ 강자로 떠올랐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 성준은 태어나 처음으로 냄비 없이 봉지라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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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 황정음의 마법이 통했다
[TV 보는 남자] 로코퀸, 황정음의 마법이 통했다드라마 ‘그녀는 예뻤다’(MBC)의 상승세가 무섭다. 기대치를 밑돌았던 1회 시청률 4.8%(닐슨코리아 통계, 전국 기준)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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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남편과 훈련하다보면 ‘기댈 수 있겠구나’ 믿음 싹터
윤진희 선수가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의 한 공원에서 포즈를 취했다. 비주얼과 목소리가 좋아 방송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라디오 쪽은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일산=김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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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이 얼어붙었다…"날이 좋아서, 끝물이라서"
롱패딩을 입은 청소년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뉴스1] 회사원 김모(46)씨는 최근 롱패딩을 사려고 서너 차례 매장을 찾았다가 계산대 앞에서 발길을 돌렸다. 지난해에는 두 자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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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머리를 바꿔 봐, 사람이 달라질 걸
해가 되면 뭔가 달라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금연·다이어트 등 결심은 해보지만 바로 변신을 보여주긴 무리. 그럴 때 헤어 스타일로 이미지를 바꾸는 건 노력 대비 효과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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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첫 출시 … 라면 50년
면류를 즐겼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가을 어느날 삼양라면 맛을 본 뒤 “한국 사람은 국물이 얼큰한 것을 좋아하니 고춧가루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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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왜 다시 군대인가 … 여기자, 백골부대를 가다
“지금 방독면 잘 써야 후회 안 합니다.” 사격술 예비훈련과 체력단련(왼쪽 사진 위에서 첫째와 둘째)이란 언덕을 넘자 화생방이라는 거대한 산이 나타났다. CS탄(최루탄의 일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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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 64%, 맞선男 ‘이것’ 입고 나오면 ‘짜증’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맞선 상대가 유행 지난 옷차림을 했을 때, 여성은 청바지나 등산복과 같이 격식에 맞지 않은 복장을 한 남성을 볼 때 각각 기분이 언짢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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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미칠이 킬러로 '소문난 칠공주' 전격 투입
개그맨 유세윤과 '열애 개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유미가 KBS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극본 문영남 연출 배경수)에 출연한다. 처음으로 정극 드라마에 연기자로서 데뷔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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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온 국민이 패션 모델
여행 준비는 낭만적이라기보다 결단력을 요구하는 선택과의 싸움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북유럽 3개국과 아일랜드를 거쳐 서유럽 9개 도시를 두루두루 돌아봐야 했으니까. 루트 짜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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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한가한 사람들 인터넷방송에 붙어라!
추석이면 극장가엔 화색이 돈다. 귀향길에 나선 사람이 많지만, 길고 긴 연휴에 도시에 남은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극장을 찾기 때문이다. 올 추석 TV와 극장가에 등장한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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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명승부 영화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34세의 노장급 여자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은 실업대회에서 우승하던 날, 소속 팀의 해체 소식을 듣는다. 영화 속의 시간으로 4년 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주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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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입었더니 완판…재택 끝나가자 난리난 '뒤집는 패딩'
내달 1일부터 돌입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직장인들도 재택근무 비중을 줄이고 본격적인 출근 준비에 들어갔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아침 추위와 맞물려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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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만나서 다행…스페인 국보배우 반데라스+크루즈 케미는?
스페인 출신 할리우드 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왼쪽)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지난 14일 트리베카 페스티벌에서 '크레이지 컴페티션' 시사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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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푹신푹신 ‘뽀글이 패션’ 입으니 올겨울 따뜻한 ‘테디 베어’
털 코트로 멋 내기 올겨울 패션 리더들의 외투에 달린 ‘털’이 심상치 않다. 외투 바깥에 부드럽고 곱슬거리는 털이 장착돼 웅크리고 있으면 곰처럼 보일 정도다. 두꺼운 코트 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