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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이틀새 또 총기난사…“비극에 비극 더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48㎞ 떨어진 하프문베이 버섯농장 두 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7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인 중국계 자오춘리가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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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LG유플러스 "넷플·디즈니·IPTV 합친 OTT 랭킹 만든다"
인터넷TV(IPTV) 사업자들은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넷플릭스, 2019년 ‘푹’과 ‘옥수수’를 합친 웨이브 등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서비스가 흥할수록 고민이 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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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바람과 별과 빛이 된 넋들처럼…
정현목 문화부장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곧 49재를 치르고, 참사 100일, 1주기 또한 기념하겠지만, 유족이 겪는 슬픔의 무게는 야속한 세월에도 결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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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굴욕, 재앙"...독일 축구계, 조별리그 탈락에 충격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허탈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독일 선수들. AP=연합뉴스 "독일 축구, 마침내 바닥까지 추락했다." 독일 빌트는 2일(한국시간) 자국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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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하다 느닷없이 서울광장에 설치"…분향소 철거 시한 1주일 연기
서울시가 지난 4일 서울광장에 기습적으로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 철거 기한을 일주일 미루기로 했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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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대통령 사진 찍으며 깨달은 네 글자, 권력무상
1997년 5월 5일 청와대에서 어린이날 이벤트로 제기차기를 보여주는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 김녕만] 대통령을 피사체 삼기로 마음먹은 게 1979년이다. 그리고 40여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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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 장군’ 윌리엄 허트 별세… 대표작은 ‘거미여인의 키스’
마블 영화의 ‘썬더볼트 장군’으로 유명한 미국 배우 윌리엄 허트가 별세했다. 향년 71세. 대표작은 그에게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안겼던 1985년도 작품 ‘거미여인의 키스’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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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풍파 굴하지 않아” 완주의지…尹·安 김해 회동 성사될까
18일 오전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고(故) 손평오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연결식에서 안철수 대선후보가 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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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죽을 때 “덴노 반자이” 외친 전우 못 봐 … 모두 “오카상” 불러
병사를 인간이 아닌 일개 무기로 여기는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고 전후 평생을 반전 운동에 투신하고 있는 하라다 가나메. 그는 전투기 모형을 들어 보이며 전쟁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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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01년 전 만든 파란 트렁크, 실패했지만 혁신 발판 됐다
━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CEO 8일부터 8월 27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 오프닝 행사 참석차 서울에 온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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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SKT 2분기 매출 4.8조, 영업익 3966억
SK텔레콤은 올 2분기 매출 4조8183억원, 영업이익 396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7%와 10.8% 늘었다. 미디어·보안·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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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백서' 김민웅 기도 비꼰 진중권 "하나님이 응답하셨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왼쪽)과 김민웅 전 경희대 교수. 연합뉴스, [사진 김 전 교수 페이스북] 김민웅 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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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케테 콜비츠 판화의 생명력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판화는 유일하게 복제가 가능한 미술 장르다. 그래서 선전과 계몽이 요구되는 역사적 혼란기마다 자신의 무한복제력을 발휘해 왔다. 16세기 종교개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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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 유족 "초과이익 환수 주장하다 유동규에 뺨 맞았다"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개발사업1처장 남동생 김대성씨(55)가 22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수민 기자 지난 21일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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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올 한해 날리게 생겼다…위기의 KT, 그래서 어디로 유료 전용
Today’s topic위기의 KT, 이제 어디로 가나 언제나 주목받는 이벤트였지만 이토록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던가요. KT의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 과정 말입니다.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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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와 루이비통 [더 하이엔드]
“몇 년이 걸리지. 그래도 상관없어. 어차피 할 거니까.” 한 다큐 필름에서 작품 하나를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에 답한 박서보 화백의 말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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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LVMH 아르노 회장 일가...옆엔 AI로 '짝퉁' 잡는 한국 스타트업이 [더 하이엔드]
지난 2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럭셔리업계의 거대공룡 루이비통모엣헤네시(이하 LVMH) 그룹의 사내 행사가 열렸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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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어떤 시계를 고를지 고민 중이라면? 예물 시계 트렌드
떠올리는 것만으로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단어, 바로 결혼이다. 태어난 순간부터 서로 만나 짝을 이루기까지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한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