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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진홍색 얻으려는 노력이 화학 발달로 이어져
━ [비주얼 경제사] 염료 무역과 화학공업 항구가 보이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몸집 좋은 사내가 개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다.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둥과 조개가 널려 있다.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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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닮은 바다생물의 주소는,"한국 동해의 독도"
독도에 사는 갯강구. 우리나라 모든 해안에서 쉽게 발견된다. 바위 틈에 무리지어 산다. 생김새는 바퀴벌레를 닮았다. [사진 김종성 교수팀] 독도에 사는 군소. 연체동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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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4기 TONG청소년기자단 활동 시작합니다
[사진=양리혜 기자]제4기 중앙일보 TONG 청소년기자단이 4월 1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일보와 워밍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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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다다미방에서 한국식 다과… 인천 개항장 나들이
by 장지희일본풍의 옛 일본 조계지 거리와 중국 전통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차이나타운. [사진=중앙포토]인천을 찾는 많은 이들이 차이나타운에 들른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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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채소·과일 말리면 영양소 늘어…표고버섯 비타민D 12배로
예로부터 찬바람이 불면 무청을 걸어두고 말려 시래기로 만들어 먹었다. 먹을 게 없던 시절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 선조들의 지혜다. 실제로 시래기에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각종 미네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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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무주에서 볼 수 있는 그것… 반딧불이·비단벌레 그리고 별
by 정바울·연성현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 많은 사람들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러 스키장을 찾는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스키장 중 하나는 무주 덕유산에 있는 스키장이다. 사람들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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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현, 중국 사막에 840만 그루 ‘녹색장성’…김종우, 몽골 사막화 막는 숲마을 6개 조성
| 권병현 미래숲 대표주중대사 때 “숲 만들면 황사 줄겠지” 생각매달 청년봉사단 100명 데려가 나무 심어 권병현 미래숲 대표“병풍 치듯 중국의 사막에 숲을 만든다면 황사도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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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의 ‘의예동률(醫藝同律)’] 여인네의 ‘일거삼득’ 노리개
장식과 향을 즐기는 것은 물론 약재를 넣을 수 있게 만든 의료용 장신구인 구슬향 노리개, 각향 노리개, 향갑 노리개(왼쪽부터)“이 땅의 귀부인들은 허리춤에 금색 방울(金鐸)과 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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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몸통서 번식 영양실조 상태로 만든다
지난겨울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는 36년 만의 한파로 몸살을 앓았다. 미국의 중서부 도시들은 추위에 떨었고, 오대호 면적의 90%가 꽁꽁 얼어붙었다. 곤충 전문가들은 숲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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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지(紙) 천년 견(絹) 오백 년’. 종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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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92개 면적에 열대·남극·사막 생태계 … "세계 일주한 기분"
지난달 30일 오전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의 열대관. 바람이 선선한 바깥과는 달리 더위가 느껴지는 높이 35m의 대형 온실이다. 짙은 녹색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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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런 바퀴벌레 산 채로 많이 먹다 결국…
[사진=중앙포토]바퀴벌레 산 채로 먹기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이 결국 사망했다. 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인근 디어필드 비치에서는 지난 6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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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의 ‘위대한 식재료’] 파주 등원농원 노지딸기
제철에 햇볕과 바람을 맞으며 제대로 자란 노지 딸기는 유난히 씨가 노랗고 옹골지다. 이쯤 돼야 딸기는 향과 맛을 제대로 지니게 된다. 생각지도 않은 통화였다. 꽤 오래전부터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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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한 편 쓰기 위해 천 번 넘게 연습…열정 쏟을 취미 있어 젊음 부럽지 않아
신한무복몽초선(身閑無復夢貂禪) 몸은 한가하고 더 이상 미녀가 꿈에 보이지 않지만 수신풍류재노년(須信風流在老年) 반드시 노년에 풍류를 즐겨야 한다고 믿네. 상명대 평생교육원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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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단벌레 독립 선언
새로운 종으로 밝혀진 한국의 비단벌레.저는 한국 비단벌레입니다. 크고 화려한 딱정벌레의 일종이지요. 스스로 밝히기 좀 쑥스럽지만 제가 워낙 희귀하거든요. 그래서 천연기념물 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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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라, 저 꽃뱀 … 스물여섯 미당의 도발
미당 서정주는 2000년 12월 24일 흙으로 돌아갔다. 생전 미당은 “사람들의 간절한 심우(心友) 노릇”을시인의 일이라 여겼다. 『화사집』 출간 이후, 미당은 한국인의 오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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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2. 서쪽에서 온 마을 (7)
서기 1231년 몽골이 고려를 침략한다. 이듬해 고려 조정은 수도 개경을 버리고 강화도로 천도하는데 대구 부인사에 모셔져 있던 고려대장경이 몽골군에 의해 불타고 만다. 무신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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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분사하는 화재경보기 … 청각장애인도 놀라 벌떡 일어나”
‘맥주병과 짝짓기를 시도한 딱정벌레’ 연구자와 ‘고추냉이(와사비) 화재경보기’ 발명가 등이 올해 ‘이그(Ig)노벨상’을 받았다. 이그노벨상은 ‘처음에는 사람들을 웃게 하지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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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7)
일러스트=이용규 buc0244@naver.com 지금 이 나라의 권력은 삼각구도였다. 황제, 최씨 무인정권, 불교계가 그것이었다. 최씨 무인정권에는 막강한 사병조직이 있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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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놀이 위주에서 테마형 생태탐방·친환경 체험으로
연두빛이 감도는 지난 2일 전북 정읍의 내장산국립공원에 한 무리의 소년소녀 손님들이 도착했다. 네 시간을 달려 수학여행을 온 부산 초읍중 2년생 70명. 그런데 버스에서 내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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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7) 풍요의 고장 청두(成都)
“좋은 비는 시절을 알아,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몰래 밤에 들어와, 소리 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시네.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는 불빛만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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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대총 ‘비단벌레 장식 금동 말안장’ 첫 공개
국립경주박물관이 황남대총 남분(왕의 무덤)의 부곽에서 출토된 ‘비단벌레(玉蟲) 장식 금동 말안장 뒷가리개(사진)’ 실물을 3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경주박물관은 지난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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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바이오 자원 보물창고” … 10년 뒤 7000억원 시장 기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농진청 양잠 시험장에서 노란 비단실을 뽑는 품종의 누에가 고치를 지은 모습. 군데군데 흰 비단실로 지은 고치도 섞여 있다. 이달 초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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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바이오 자원 보물창고” … 10년 뒤 7000억원 시장 기대
농진청 양잠 시험장에서 노란 비단실을 뽑는 품종의 누에가 고치를 지은 모습. 군데군데 흰 비단실로 지은 고치도 섞여 있다 이달 초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