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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의 세계인, 김정희
관련기사 24세 김정희, 살아있는 금석학으로 연경을 사로잡다 올해는 추사가 연행(燕行)을 다녀온지 200주년 되는 해다. 청나라 최고 지식인과 교유하던 그는 실사구시의 북학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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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김정희, 살아있는 금석학으로 연경을 사로잡다
추사 김정희의 초상 2008년 우현(又玄) 송영방(宋榮邦) 선생이 기존의 초상화를 참조해 추사의 제주도 유배 시절 모습을 표현한 초상화다. 추사의 초상은 이한철(李漢喆)·허련(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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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붓의 대가’들은 왜 추사에게 푹 빠졌나
청나라 문인 정조경이 김정희에게 그려 보낸 ‘문복도’(1853년). 관을 쓴 노인이 김정희이고, 손을 공손히 맞잡은 젊은이는 정조경 자신을 가리킨다.이 그림을 보자. 1853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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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동아시아 문화 유전자 찾는다
29일 발표된 ‘한·중·일 동아시아 100권의 책’ 프로젝트의 목표는 두 가지다. 서구 중심의 근대주의를 극복하면서도 근대 이전의 중화주의로 돌아가지 말자는 것이다. ‘100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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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家를 찾아서]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홍대용 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건곤일초정주인(乾坤一草亭主人) 담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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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家를 찾아서]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이간 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사람과 금수의 본성은 같다”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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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 가며 즐길거리 풍부하니…
내년 6월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놀이 시설이 문을 연다. 이에따라 교통요충지 천안이 이젠 관광요충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워터파크와 콘도로 구성되는 ‘천안리조트’는 경부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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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 가며 즐길거리 풍부] 천안, 이젠 관광허브로 뜬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목천IC 옆에 천안리조트 공사가 한창이다. 3만㎡ 규모의 워터파크와 251실 콘도가 들어선다. 콘도 현장 앞에 중앙공원이 이미 조성돼 있다. 조영회 기자 내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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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단군조선서 고려왕조까지 21개 도읍을 읊다 外
단군조선서 고려왕조까지 21개 도읍을 읊다 ‘발해고’로 한민족의 역사지리적 강역을 넓힌 북학파 유득공(1748~1807)의 대표작 『이십일도회고시』 (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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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신북학파(新北學派)를 양성하자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 “지금의 중국을 차지하고 있는 주인은 오랑캐들이다”라며 조선시대 선비들은 청(淸)나라의 중국을 얕잡아보고 무시했다. 대신 ‘죽은 아이 고추 만지듯’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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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연하 여성과 결혼, 16살에 계시…문선명 자서전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10일 자서전 형식의 에세이집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김영사)』를 냈다. 문 총재는 자서전으로는 처음 펴낸 이 책에서 자신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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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등 개혁관료 대거 중용 閥 아닌 능력 우대 사회 됐을 것
관련기사 정조, 탕평 시스템 책략의 정치로 완성했다 소식이 갑자기 끊겼는데, 나를 까맣게 잊었는가? 내 모과를 보내니 답장을 받을 수 있을꼬 反개혁세력 총공세 시작된 시점 반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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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시인들은 왜‘세한도’에 빠졌을까
시인 유안진씨(左)와 이근배씨가 추사 김정희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6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두 시인은 “추사는 절망적인 상황에 굴하지 않고 걸작 ‘세한도’를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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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토정 이지함은 탁월한 경제 사상가
이지함 평전 신병주 지음, 글항아리, 296쪽, 1만3500원 1960~70년대 세모·세시에는 ‘토정비결’ 문패를 내걸고 길바닥에 쭈그리고 앉은 철학관 노인들의 모습이 흔한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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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혁명적 ‘전환의 힘’ 있어야”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 작가 김훈이 CEO들을 만났다. 그는 지난 1월 20일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CEO 등산모임인 ‘시애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자신의 소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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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붓 한 자루로 시대를 앞서간 박지원”
단원 김홍도가 정조의 명을 받아 규장각 전경을 그린 ‘규장각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한길사 제공우리 고전을 찾아서 임형택 지음, 한길사, 752쪽,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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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방] 중국산 물건, 사용해도 괜찮을까
왕상원(전북 정읍서초 5) ‘Made in China’ 우리 주위 대부분의 물건들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옷,신발,가방,학용품 심지어는 속옷까지도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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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M 1인기업’ 교육콘텐트 제공 조인식
조인스닷컴(joins.com)과 ‘에듀홍’(www.eduhong.co.kr)이 교육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 할 ‘1인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콘텐트 제공 사업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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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닷컴-에듀홍, 'SSCM 1인 기업' 교육사업 제휴
조인스닷컴(joins.com)과 ‘에듀홍’(www.eduhong.co.kr)이 교육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 할 ‘1인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콘텐트 제공 사업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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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正祖의 르네상스’ 21세기로 通하다
1795년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성대한 화성 행차를 벌였다. 수원 현륭원에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었고, 선친이 살아있었다면 동갑인 모친 혜경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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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시대 모두 드라마틱”상상력 폭발
실패한 개혁군주인가, 한국 근대의 씨를 뿌린 계몽군주인가. 조선 22대 왕 정조(재위 1776~1800년)가 한국 대중문화계의 키워드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 후기 르네상스였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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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추사’ 쓴 한승원씨
소설가 한승원(68·사진)씨가 새 장편 『추사』(열림원)를 내놨다.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삶과 예술세계를 풀어낸 소설이다. 때마침 『남한산성』『리진』 등 역사소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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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푸는역시] 프랑스여, 우리 책을 돌려주오~
[문항2] 아래의 광고가 나오게 된 역사적 원인을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려고 한다. 검색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프랑스의 2007년 3월 7일자 르몽드지에 실린 광고 사진. 사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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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푸는역시] 6월 19일
제2회 '역시(歷試.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급수별 주요 문제를 풀어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역시'는 국사편찬위원회와 중앙일보가 함께 펼치는 한국사 대중화 프로그램입니다. [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