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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국산 수입 한달새 4배↑...3월 수준 회복
지난달 북한의 중국산 수입 물품 규모가 한국 돈 약 14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지난 5월 북ㆍ중 간 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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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주비행장 보고 뒤집어졌다, 이병철 자른 김정은 분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정치국 확대회의(8기 2차)에서 “간부들의 직무태만”을 질책했다. 북한 매체들이 김 위원장의 이같은 '분노'를 그대로 공개했다. 직후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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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중 우호조약 60년...김정은 "적대세력 도전 악랄" 친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북ㆍ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북ㆍ중 우호조약) 60주년을 맞아 친서를 교환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중국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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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文 정부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최대변수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긴장상태'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국가가 취하는 모든 방역 조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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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때린 북, 3년전 북중 정상회담은 “역사적 상봉” 조명
한국과 미국을 향해 동시에 각을 세우고 있는 북한이 북ㆍ중 정상회담 3주년을 집중 조명하며, 양국의 친선 관계를 과시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 화보인 「조선」5월호가 3년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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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수출금지했는데…수출가공구 설치로 엇나가는 북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대외 수출이 금지된 북한이 중국과 접경지역에 수출특구를 설치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9일 밝혔다. 북한이 지난 1일 인민경제계획 수행의 사례로 꼽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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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남은 마지막 국제기구 직원 철수…가혹한 제재 해제해야”
지난 2010년 군산항에서 북한 수재민에게 전달할 쌀을 배에 선적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 상황 때문에 북한에 마지막까지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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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도 갑자기 연다"…북중 교역 앞두고 숨죽인 단둥
16일 오전 8시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북중우의교. 지난해 1월30일 북중 교역이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열차나 차량의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박성훈 특파원 “잘 들어가던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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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中단둥역서 화물열차 포착…북·중 교역 재개 움직임”
일본 공영방송 NHK가 15일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역에서 북한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이는 화물열차를 확인했다며 관련 영상을 함께 보도했다. 사진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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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맞서 밀착하는 북·중…"중단됐던 육로 운송 재개 움직임"
2018년 11월 단둥을 출발해 신의주를 거쳐 평양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건너고 있다. 정영교 기자 북한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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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포에 이상해진 김정은…평양 환전상 처형, 어업금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환율급락을 이유로 평양의 ‘거물 환전상’을 지난달 말 비공개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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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는 죄 별로 없었다···올 북·중 무역 73% 줄인 ‘이놈’
중국 단둥의 중조(中朝)우의교. 건너편은 북한 신의주. AP=연합뉴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북한과 중국 사이 교역량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국경봉쇄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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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경 봉쇄 탓?…北, 지난달 中서 수입 70%↓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 8월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이 전월 대비 70%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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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두산 관할 ‘창바이산 세관’ 오픈…북·중 유일 육로 통상구 담당
북한과 중국 간 유일한 육로 통로인 쌍목봉(雙目峰) 통상구를 관할하는 ‘창바이산(長白山, 백두산) 세관’이 지난 17일 현판식을 갖고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신화사(新華社)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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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던 북중교역 열렸나…압록강대교 진입 전 트럭 16대 포착
지난 15일 상업용 위성사진이 촬영한 북중 국경지대 일대 모습. 노란 동그라미 안의 트럭 16대가 국경 통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38노스] 최근 북한과 중국 국경을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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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회담 결렬로 북-중 교역 큰폭 증가...밀가루 등 먹거리 수입 늘어
월별 북한의 중국 무역규모를 전년 동월과 비교한 그래프. 올해 3월과 4월 들어 무역규모가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 무역협회] 북한의 중국 무역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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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으로 퇴행한 北 대외무역량…대북제재 실효 본격화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가 전년보다 48.8% 감소한 28억4000만 달러(약 3조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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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외통수에 몰린 김정은…북한 경제 뿌리째 흔들린다
━ 대북 제재에 얼마나 버티나 퍼스펙티브 4/11 해마다 북서 계절풍이 강하게 부는 12월~3월이면 북한 난파선들이 일본 해안에 집중적으로 밀려온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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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시스템 마비' 해킹전략 바꿔…대학원생 사칭하고 스마트폰 노려
━ Focus 인사이드-손영동 통일부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신변 안전을 보장해야 할 탈북민 997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한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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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수세 몰린 中 돌변 "北에 절대 돈 보내지 말라"
중국 당국이 북한과 교역하는 자국 내 기업가들에게 북한에 절대로 돈을 보내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선양의 한 현지 소식통은 13일 “현재 북·중접경지역 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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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직격탄 맞은 북한 경제…작년 성장률 -3.5% 20년만에 최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 시행으로 북중교역이 얼어붙은 가운데 지난해 11월 오가는 차량과 사람이 줄어든 중국 단둥 해관 앞의 모습. [중앙포토] 대북제재로 인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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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대외 무역 급감
올 들어 남·북, 미·북 정상회담에 북한이 잇따라 적극적으로 뛰어든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제기되는 가운데 실마리가 될 수 있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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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래서 대화 나섰나…지난해 북한 무역 급감하다
역사적 첫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이 이래서 대화에 나섰나?' 올 들어 남ㆍ북, 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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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투기꾼들,부동산 대박의 '촉'을 믿는 이유
2010년 가을 압록강변을 따라 길게 좌우로 도시가 발전하고 있던 단둥(丹東)시 강변. 국내 건설사 A부사장은 이 외딴 도시에 쑥쑥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의 마천루를 보며 연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