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식 자제·휴가는 편하게…‘MZ 공무원’ 퇴직 막기 나섰다
지난 16일 대구시청 총무과 직원들이 점심 시간에 술 대신 콜라로 회식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 부하직원이 발령 받은 부서에 찾아가 떡을 돌리던 풍경이 사라졌다. 회식 때는
-
1810일 걸린 '세기의 재판 지연'…판사도 판결 요지 4시간 읽다 지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재판부의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난지 하루만인 2019년 7월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심에서 전부
-
떡 돌리기 없애고 콜라 회식…'MZ 공무원 퇴직 막기' 비상령
지난 16일 대구시청 총무과 직원들이 점심에 술 대신 콜라로 회식을 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 부하직원이 발령받은 부서에 찾아가 떡을 돌리던 풍경이 사라졌다. 회식때는 술 대신
-
부산시, 산하 공직 유관단체서 성비위 사건…"엄정 조처"
부산시가 산하 공직 유관단체에서 상급자가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과 관련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청. 사진 부산시 부산시는 이날
-
"오늘은 모시는 날"…직원들 사비로 점심 접대 받은 간부 공무원
부산에서 한 기초단체에 이른바 '모시는 날'에 대한 신고가 들어와 관할 지자체가 자체 조사에 나섰다. 간부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식사 대접을 받는다는 것에 대한
-
'월성원전 감사방해' 2심서 뒤집혔다…산업부 前공무원들 '무죄'
지난 2020년 12월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월성원전 조기폐쇄 관련 자료를 삭제해 감사원의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1
-
‘태양광 비리 의혹’ 전 산업부 과장 등 구속영장 모두 기각
태양광 시설 모습. 사진 국무조정실 문재인 정부 당시 안면도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한 업체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간부들과 민간업체 관계자 등이
-
"차·집 수색 지시했는데 왜 영전”…경남도 공무원 노조 반발하는 이유
‘내부 절도범을 잡겠다’며 부하 직원에게 자동차와 자택을 수색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경남도 간부 공무원에 대한 인사 조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 노조가 “경찰
-
"월성원전 자료 530건 삭제"…檢, 산업부 공무원 2심도 실형 구형
대전고법 및 대전지법 전경. 신진호 기자 검찰이 월성 1호기 원전(이하 월성 원전) 자료를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전 공무원들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
-
“너 같은 애가 술집에서 일해야”…후배 성희롱한 경찰관 징계 적법
후배 경찰관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정직 처분은 마땅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행정1부(김선희 부장판사)는 A씨가
-
이재명 "국토부 공문, 부담 없었나" 캐물어도 前성남시 과장 "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권력 남용 정치 안 바꾸면 586정치인들 범죄 계속 나올 것”
━ 안희정·이재명 수행했던 비서들의 폭로 강찬호 논설위원 지난 22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7년간 수행비서였던 문상철씨가 책 『몰락의 시간』을 냈다. 책은 안 전 지사가
-
'경찰서 꾸며주세요' 받은 묘목도…경찰서장은 본인 땅에 심었다
부산연제경찰서. 연합뉴스 부하 직원에게 대학원 논문 과제를 시키고, 무상으로 양도받은 묘목 100여 그루를 본인 땅에 심은 의혹을 받는 김병수 전 부산 연제경찰서장이 중징계를 받
-
불도저·통제광·성과도둑과 일해야 한다면
사무실의 도른자들 사무실의 도른자들 테사웨스트 지음 박다솜 옮김 문학동네 직장은 정글인가. 직장에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 일이 종종 있게 마련이다. 문제는
-
성과도둑·불도저·통제광이 직장 동료나 상사라면...어떻게 대처할까[BOOK]
책표지 사무실의 도른자들 테사웨스트 지음 박다솜 옮김 문학동네 직장은 정글인가. 직장에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 일이 종종 있게 마련이다.
-
청불 드라마 왜 여기 푸냐고? “핏빛에 물든 디즈니 보려고” 유료 전용
고전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K누아르’(범죄 등의 소재로 어두운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장르)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올해 드라마 ‘무
-
"손님에 벤츠? 헬기 띄워"…세계 1위 억만장자의 투자 비밀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회장. 로이터=연합뉴스 때는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발 경제위기. 약 38%의 폭락장에서 나홀로 9% 수익을 기록한 헤지펀드 운용사가
-
인천환경공단, 국내 최초 전륜구동 슬러지 수집설비 개발
공단 남항사업소와 고려기술개발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24일 중소기업 고려기술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하수처리시설 복층형 침전지 전
-
'경남은행 2988억 횡령' 전말…인감도장 파서 한 번에 77억 송금
단일 횡령 사고로 역대 최대인 2988억원 횡령액을 기록한 BNK경남은행 횡령 사건은 은행직원의 시행사 인감도장 위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 은행직원은 횡령 범
-
업무량 줄였다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선 넘은 ‘을의 갑질’
#1. 중간관리자로 일하는 직장인 A씨는 부하 직원 B씨가 잦은 실수로 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자, 업무량을 줄이고 낮은 난이도 업무를 배정했다. 하지만 B씨는 “업무 역량을 무
-
"감시하세요?" 자리 옆 지나갔다고 신고 당했다…'을의 갑질'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5일 직장내 괴롭힘금지법 관련 제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뉴스1] #1.중간관리자로 일하는 직장인 A씨는 부하 직원 B씨가 잦은 실수로 팀 업무에 지
-
‘영부인 조카’가 등장한 순간…보물선 뜨고 국정원 움직였다 유료 전용
저 속에 금괴가 있다고? 환상 속 존재인 보물선은 아주 드물게 실체를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그 몇 안 되는 실체 중 하나인 신안 보물선의 인양 장면, 700년 전 원나라와 고려
-
[단독]연예인 출신 사장, 또 성추행 감형…'꼼수감형' 루트된 형사공탁
연예인 출신으로 수백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A(38)씨. 지난해부터 직원들에게 재떨이에 담긴 액체를 마시게 하는 등 직원들을 수차례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3
-
동성직원 귀·엉덩이 만진 KPGA간부…성추행 방지 책임자였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전경. 중앙포토 동성 부하직원들의 귓불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수년간 성추행을 일삼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간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