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추석한복-이명규(서울 잠실동)
2년전에 사 입혔던 쌍둥이(남녀.국교3년)아이들의 한복을 추석도 가까워오고 해서 손질하려고 꺼내보았다.한창 자랄 나이의 아이들이라 도저히 올해는 입히지 못할 만큼 옷이 작아져(?)
-
80년된 태극기눈길-서울정도6백년기념 서초구동네문화알뜰장
1백50년된 씨아틀,60년 넘은 재봉틀,80년된 시계,70년된 카메라.장농-. 서초구에서 서울 定都6백년을 기념하기 위해 벌이는「동네문화알뜰장」행사에 전시된 알뜰생활용품들이다. 옛
-
헌옷으로 맵시 가꾼다-서울Y 재활용의류 발표회
장롱 깊숙이 들어있던 두루마기.양복.낡은 셔츠.임신복에서부터싫증난 커튼이며 소파시트가 원피스.어린이옷.앞치마.재킷.점퍼스커트.바지등 맵시있는 새옷으로 태어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
-
(8)작가 한수산이 본 이모저모|의식화·규격화된 삶의 형태
아이들을 다 출가시키고 정년퇴직한 남편과 둘이 살고 있는 니시무라 부인이 책을 빌려간 적이 있었다.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나온 일어판도록이었다. 며칠 후 책을 돌려주러 온 부인
-
가을여인들 복고풍 찾는다|자연미 강조… 60년대의 샤넬풍이 주조
올 가을·겨울에는 자연스런 색과 분위기를 강조하는 에콜로지풍과 60년대에 유행하던 복고조의 샤넬풍이 구두·핸드백·액세서리등의 유행의 주조를 이룰 것갈다. 이는 전반적인 의류의 유행
-
교도관 히로뽕 전달 허위 제보로 밝혀져
교도관들의 재소자 히로뽕 전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박광빈검사)는 22일 교도관이 감방에 히로뽕을 전달했다는 신인관씨(34)의 제보내용이 허위로 밝혀져 신씨를 전국에 수
-
호텔
◇올림픽 1 주년기념 메뉴 특선=10일∼10월10일 파크뷰 카페,18일∼10월2일 프랑스 식당 라콘티넨탈. 파크뷰 카페는 각국 IOC와 NOC위원을 위해 마련했던 올림픽요리 10
-
갈림길에선 「올림픽 복권」
올림픽복권의 올림픽 사후처리문제로 체육부가 고심하고 있다. 체육부가 서울올림픽 후 올림픽 잉여금 포함, 국민체육진흥기금 3천억원 조성을 목표로 실정해놓고 진흥기금의 재원으로 현행
-
창경궁에 난의 향기 가득
카타리아·싣비리움·온시륨등 서양난들이 연미색과 붉은 색의 화려한 꽃을 자랑하고 있다. 춘난계통의 동양난도 연록색의 꽃대가 올라왔다. 창경궁의 난온실이 지난달 24일부터 일반에 공개
-
드라머
□…KBS 제2TV『꼬치미』(3일 밤9시15분)-깊은 숲속 초가집에 신방을 꾸민 박만술과 분녀는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어느날 만술은 평양에 있는 잡화상 공주인 어른의 일 때문에
-
배지. 마스코트 선물
중공선수와 임원들은 선수촌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중공체육단체가 만든 배지와 90년 북경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팬더곰 등의 선물을 제공,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중공선
-
신변·가정용품등 할인
◆신세계백화점(대표 유한섭)은 새해를 맞이해 5일부터 10일까지 신변용품·가정식품등을 복주머니에 담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외에 양말세트(3족) 손수건·면도기등을 1천9백85원에
-
액세서리로 헌옷을 새롭게
『한벌의 옷으로 세벌의 효과를』 『유행 지난 옷을 새옷처럼』-. 최근 액세서리의 붐이 고조되면서 액세서리를 응용한 다양한 의상연출에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주재료는 다이어먼드류의 값
-
복조리
구정날 아침 뜰에 나갔던 아들이 『엄마, 빨리 좀 나와 보셔요. 이상한 게 떨어져 있어요』하며 호들갑을 떨기에 급히 나가 보았더니 대나무로 엮은 복조리 한 쌍이다. 오랜만에 보는
-
교민 추석맞이 대잔치날
흐리고 비오던 날씨가 다행히 추석날 화창해졌다. 제1회 교포추석맞이 민속대잔치. 모처럼 온식구가 한복차림으로 소풍길에 올랐다. 농악놀이 소리가 멀리서 들리자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
미국에 조그만 「트렙토」1 등병 파문
…「레이건」미대통령이 지난20일취임사끝부분에서 미국을빛낸영웅들의 하나로1차대전때의전사자「마틴·트렙토」일등법(사진)을 들고 그의일기문까지 인용하며 찬양하자 미국민들은 『 「트렙토」가
-
춘원 미망인 허영숙 여사 도미
춘원 이광수씨의 부인 춘계 허영숙 여사(75)가 19일 하오 1시 JAL기 편으로 미국으로 영주하러 떠났다. 『부군 춘원이 납북된 후 자녀들까지 미국으로 떠나버려 병들고 늙은 몸으
-
4개국 친선도 두텁게
제3회 「아시아」 청소년배구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25일 참가 4개국 선수단읕 위한 전야제가 하오2시부터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야제는 4개국선수단 1백18명과 김용만·현미
-
「공항」을 울린 입양혼혈아|양부모찾아 13명 미국으로
철모르는 혼혈아 13명이 19일하오 CPA기를 타고 낯선 미국인양부모를 찾아 김포공항을 떠났다. 가슴에 자기이름과 양부모의 이름이 적힌 명찰을달고 떠난 이들은 생후3개월짜리 유아로
-
때때옷 성시|구정아침은 영하8도
30일은 음력설-. 정부의 2중과세철폐방침에도 오랫동안의 풍습을 버릴수없는듯 거리마다 온통 설기분에가득찼다. 상가는 대부분 문을닫았고 식품점·제과점·양품점등 선사품을 파는상점은 문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