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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홍콩 시민 손 들어준 美, 중국 한 방 먹였다
미국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와 같은 미국의 제스처는 자치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들의 손을 들어주는 동시에, 중국을 압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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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섭 분노 폭발” 홍콩 700만명 중 100만명 뛰쳐나왔다
홍콩 정부가 추진 중인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9일 열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시민 103만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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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홍콩서 100만 시위···"中내정간섭 5년 분노 터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중국 총영사관 앞에 홍콩 출신 이민자 등 수백 명이 노란 우산을 들고 모였다.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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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은 오스왈도 트럼프", 美 에이드리언 홍 창 지명수배
미 법무부가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 주동자인 에이드리언 홍 창(이하 홍 창)을 공개 수배했다. 법무부 산하 연방 보안청이 제작한 수배 전단에는 ‘오스왈도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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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조선, 미 동서부 오가며 두 차례 FBI 만났다…새로 드러난 4가지 정황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리더 에이드리언 홍 창(이하 홍 창)이 범행 직후 미국 뉴욕과 LA에서 두 차례나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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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웨이 사태…캐나다는 미·중 코끼리 싸움에 밟히는 잔디”
“캄보디아 속담에 ‘코끼리들이 싸우면 짓밟히는 건 잔디(grass)’라는 말이 있어요. 지금 캐나다가 그 잔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 대나허(57) 주한 캐나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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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CFO, 미국 송환될까…미 법무부, "인도 요청하겠다"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오른쪽)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경호원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의 한 보호관찰소에 도착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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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창업자 딸 체포 진실 게임…시진핑 알고도 모른척 했나
캐나다 사법당국이 지난 1일 미국 측 요청으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오른쪽) 이사회 부의장을 체포했다 . 멍 부의장은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회장의 딸이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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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이크로닷 부모 인터폴 적색수배 결정…자진출석도 요구
가수 마이크로닷. [일간스포츠] 20년 전 거액을 빌린 후 해외로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부모와 관련, 경찰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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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사기’ 마이크로닷, 피소 인정할까…“뉴질랜드에 인도 요청 가능”
마이크로닷 [일간스포츠] 마이크로닷이 부모에 대한 의혹을 부인한 뒤 19년 전 피소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한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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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성폭력범' 끝까지 잡는다…정부, 범죄자 2명 송환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정부가 성폭력을 저지른 뒤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들에 대한 엄정 처벌 의지를 피력했다. 법무부는 3일 과테말라, 미국에 체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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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족 살해범에 무기징역 선고…"죄질 극히 불량하나 범행인정 등 고려"
"피고인 김성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24일 오후 수원지법 110호 법정. 재판부의 중형 선고에도 용인 일가족 살해범 김성관(35)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법정에 들어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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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트위터 美사법공조 요청, 법무부서 제동
[사진 SBS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수사를 위한 검경의 미국 사법공조 요청을 법무부가 최종 단계에서 차단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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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녀 최후진술 “세월호 억울함 朴정부에 묻고 싶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40억원대 배임 혐의를 받는 유섬나씨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10여일 앞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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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귀순 오청성, "북한서 범죄 저질러"…사망사건 연루설
지난해 11월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오청성(26)씨가 북한에서 범죄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정부 합동신문반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보당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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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들이밀자…"계획 범행" 시인한 용인 일가족 살인범
친어머니와 의붓아버지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났다가 지난 11일 국내로 송환된 30대가 "어머니의 돈을 노렸다"며 계획범행임을 시인했다. 14일 경기도 용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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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인 일가족 살해’ 김성관 신상정보 공개 결정
재가한 어머니의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김모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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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족 살해범, 도피 80일 만에 뉴질랜드서 강제 송환
재가한 어머니의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김모 씨가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동부경찰서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좌) 용인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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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한국인 유학생 살해한 30대 6년 만에 검거
술에 만취해 홧김에 흉기를 휘둘러 같은 한국인 유학생을 무참히 살해하고 국내로 도피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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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차량에 부딪혔다” 한국인 살해한 30대 6년 만에 검거
미국에서 차량에 부딪혔다는 이유로 운전자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한국인이 6년 만에 한국에서 붙잡혔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박모(31)씨를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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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대 배임' 유병언 장녀 유섬나 징역 4년 선고
아버지 회사의 계열사에서 거액의 컨설팅 비용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51)씨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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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용인 일가족 살해' 용의자 뉴질랜드에 범죄인 인도 청구
경기도 용인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모(35)씨에 대해 법무부가 뉴질랜드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징역 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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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족 3명 살해범 아내 구속…경찰 수사 탄력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지난 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용인동부경찰서를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친모 등 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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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경찰 "살해 계획 함께 세워"…법원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35)씨의 아내 정모(32)씨가 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