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8년산 토커이, 정말 신선…128년 됐지만 불멸의 맛 느껴”
318년 된 와인 가게 ‘베리 브러더스 앤드 러드’의 대표이자 베리 가문의 7대손인 사이먼 베리는 “변화가 중요하다”며 “이 곳을 보면 변하지 않았다고 느끼겠지만 정말 많이 변화해
-
The New K3, 아프리카 TV BJ 통한 열정 광고…‘지치지마세요’ 청춘응원
19.1km/l의 디젤연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한 기아자동차 더뉴 K3의 새로운 광고 영상 ‘더뉴 K3 열정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
-
[커버스토리] 로맨틱한 유혹 홍콩의 낭만에 빠지다
새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명품 거리 캔톤로드.홍콩은 연중 즐길 거리가 넘치는 도시다. 그중에서도 홍콩의 연말은 더욱 특별하다. 넘쳐나는 축제와 이벤트로 들썩들썩하다. 화려한 쇼핑몰은
-
위스키는 10만 시간 기다리는 인고의 예술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숙성 창고에서 위스키를 살펴보고 있다. 앞에 있는 청동기구는 오크통 구멍을 통해 위스키를 꺼내는 도구로 발린치(valinch)라고 한다. [사진 윌리엄앤그랜트
-
[화제] 86년 노하우 ‘하와이안항공’ … 하늘에서 느끼는 하와이
하와이는 제도(諸島)다. 하와이안항공이 전혀 다른 풍광을 지닌 6개 섬을 연결한다. 하와이 여행이 대중화됐다. 이제 여행자는 와이키키 해변이 하와이의 전부라 생각하지 않는다. 번잡
-
[Saturday] 미국서 쓴잔 앱솔루트, 앤디 워홀 그림 입혀 판매 1위 축배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병이 천장과 벽을 온통 형광색으로 물들였다. 1986년 미국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그린 병이다. 5년 뒤, 그림 속 이 병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
[마켓&마케팅] 사랑했던 만큼 미움 커지더라 유명 브랜드일수록 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슈퍼마켓 선호도 조사에서 글로벌 유통 강자 월마트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중견 기업 웨그먼즈의 한 매장 모습. [사진 시라큐스닷컴] 2012년 미국의 디
-
사랑했던 만큼 미움 커지더라…유명 브랜드일수록 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슈퍼마켓 선호도 조사에서 글로벌 유통 강자 월마트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중견 기업 웨그먼즈의 한 매장 모습 [사진 시라큐즈닷컴] 2012년 미국의 디지털
-
런던의 추억 … 다시 뭉친 '홍명보 아이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23명이 확정됐습니다. 세계인의 축구 축제에 설렐 시간이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민 모두가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직 실종자를 다 찾지도 못
-
해밀턴 워치(HAMILTON WATCH)의 국내 런칭 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아메리칸 스피릿과 고 품격 스위스 메이드 기술을 결합한 워치 브랜드 해밀턴이 국내 런칭 5주년을 맞이하여, 여의도 IFC Mall에서 5개월 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
[J Report] 보드카·데킬라 "살맛 납니다"
성장이 주춤한 위스키 시장을 ‘화이트 스피릿’이 급속히 파고들고 있다. 화이트 스피릿은 흰 술(백주)을 통칭하는 용어로 보드카·럼·진·데킬라처럼 칵테일 베이스로 쓰이는 술을 일컫는
-
[J Report] '소맥' 에 뚜껑 닫힌 위스키
지난 4월 서울 청담동의 한 갤러리에 이색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유럽 저택의 거실처럼 내부가 꾸며졌고 한쪽 벽면에는 대형 목조 장식장이 배치됐다. 장식장 안에는 발렌타인,
-
[책꽂이] 잊혀진 전쟁 外
인문·사회 ● 잊혀진 전쟁(남도현 지음, 플래닛미디어, 304쪽, 1만5000원)=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최근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6·25전쟁을 정리했다. 북한군의 남침,
-
이봐, 대체 언제 음악을 편하게 즐길래?
EMI 지난 4월 14일 지휘자 콜린 데이비스의 부음을 접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때가 되어 세상을 떠나는 숱한 노장 가운데 하나라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문득 장영주가 떠
-
‘아메리칸 스피릿’ 담은 시계 해밀턴
해밀턴 카키 플라이트 타이머‘아메리칸 스피릿’을 담은 시계 ‘해밀턴’이 올해 탄생 120주년을 맞았다. 해밀턴은 1892년 12월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설립됐다.
-
“음악·예술 뒤흔든 아방가르드 정신 좀 더 알리고 싶다”
현대예술의 최전방을 개척한 전위음악가 존 케이지(1912~92).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의 대표적인 전위무용가 홍신자(72)가 나섰다. 11일 중국 추모공연에 이어 1
-
위스키 소비 주춤 이제는 보드카
소주와 맥주, 위스키 등에 밀려 주류 시장의 ‘비주류’로 통하던 보드카·럼·진·테킬라 같은 주류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경기침체로 맥주에 위스키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양폭’ 수요
-
[금융 리더십] 금융지주 회장 경영 방침
4대 금융지주사들이 CEO를 중심으로 업계1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시중은행창구 모습 [중앙포토] KB금융그룹 어윤대 회장 “내실을 다지며 발로 뛰는 현장경
-
“창의력 키우려면 다른 문화 경험하고 타분야와 협업하라”
백발이 성성한 육순의 노 교육자는 자리에 앉자마자 애플의 신제품 에어맥북을 켰다. 다양한 사진자료가 촘촘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뭐든지 다 물어봐라’ 하는 표정으로 그는 싱긋
-
'지옥의 소리' 음향대포, 소말리아 해적에 '쥐약'
월스트리트 저널 온라인판은 19일 소말리아 해역을 지나던 미국의 화물선 알라바마호가 '음향대포'를 이용해 해적을 퇴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유탄발사기와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
[임범의 시네 알코올]타오르는 햇빛으로 빚어낸 원시의 야성
지금까지 서양 술(원적이 서양인 술)만 다뤘지만 이번엔 중국 술이다. 5000여 가지에 이른다는 중국 술은 제조 방법에 따라 백주(증류주), 황주(발효주), 혼성주(식물이나 과일
-
[임범의 시네 알코올]붉은 체리 한 알의 안쓰러운 관능
요즘 한국 사람은 칵테일을 별로 안 마시는 것 같지만(폭탄주 빼고), 서울 도심에 칵테일 바가 즐비하던 때가 있었다. 1980년대 후반, 그러니까 소주와 맥주 말고 다른 술 좀
-
인천공항에 외국 항공사 미납액 17억원, 떼인 금액만 14억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들의 공항사용료 미납액이 무려 1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항공사는 파산해 공항이용료를 떼일 가능성도 있다고 노컷뉴스가 29일 보도했
-
한국 2020년 달에 간다
그래픽 크게보기 올 10월 24일, 중국 첫 달 탐사 위성 '창어 1호'가 발사됐다. 발사 광경을 본 중국인들은 환호했다. 중국 언론들은 "13억 중국인의 꿈과 자부심을 싣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