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최대생산 3M 두고도 품귀···제조강국 美 민낯 드러났다
#.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브롱크스에 위치한 몬테피오레 메디컬센터 앞. 이 병원 간호사들이 밖에 나와 손으로 쓴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울먹이는 목소
-
중국 마(马)씨는 큰 손? 금융계의 마윈들
중국에 대표적인 부자로 마윈(马云), 마화텅(马化腾)이 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대표하는 얼굴이다보니 중국을 잘 모르는 사람도 두 사람의 얼굴은 알 정도이다. 하지만 이 두 명
-
마스크 쓰고 부산 찾은 문 대통령 37차례 “부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이재갑 고용노동·성윤모 산업통상자원·
-
부산 찾아 부산 37번 외친 문대통령···2명은 발열로 입장 못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참석차 부산을 찾아 연설하면서 부산을 37번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의 꿈은 대한민국의 꿈”이라며 “부산은 일제 강점
-
"부장님 파자마 회의"···재택근무 2억명, 코로나가 바꾼 中직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의 직장 풍경이 바뀌고 있다. 실제 직장에 출근해 업무를 하는 경우는 되도록 출근 날짜를 늦추고 있으며 많은 수의 사업장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있다
-
타다 대신 택시 손 들어준 법, 소비자 권리는 외면했다
━ [더,오래]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24) 길에서 택시를 잡아야 할 때면 왠지 마음이 불편하다. 아직도 적지 않은 택시들은 승차 거부를 하고, 가까운 목적지를 말하면
-
"월1000달러 준다"에 뜬 美 정치 '아싸'···공약 현실성 있나
━ [윤석만의 인간혁명]앤드류가 쏘아올린 기본소득 빌 게이츠와 일론 머스크. [중앙포토] 지난 주 ‘인간혁명’에서는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앤드류 양(44)의
-
[히든챔피언의 비밀]세계 1위 SKF “우리는 베어링도 팔고 서비스도 판다”
테오 쉘베리 SKF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지난달 1일 스웨덴 예테보리 본사에서 SKF의 혁신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테보리(스웨덴)=이동현 기자 지난달 1일 스웨덴 예테보
-
日, 실리콘웨이퍼·이미지센서 등 ‘4대 소재’ 추가 규제 유력
일본 정부가 결국 2일 각의에서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대상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했다. 업계에서는 일본이 1100여개 모든 품목에 대한 수출 제한을
-
“대일 수입의존도 90% 이상 품목 48개, 수입액 3조3000억원”
한국의 산업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열위인 항목이 많아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화하면 경제성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기술력 제고 노력 등에 힘입어 한·
-
현대경제硏, “日 수입의존 90%↑ 품목 48개…수출규제 타격”
주요 품목의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고, 산업경쟁력이 떨어져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국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수출 화물이 선적을 기다
-
[전영기의 시시각각] 최장집의 ‘관제 민족주의’ 경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적 열정은 정치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 민족 자체는 숭고하다. 거기에 주의라는 이념이 붙고 열정이라는 불이 더할 때 숭고함은 사라지고 국가는
-
[이코노미스트] 빌딩 자체가 국력의 상징물
서울·부산·전주 등지에서 잇따라 건설 추진… 건축비 비싸 사업성 확보 어려워 사진:gettyimagesbank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
-
초록 대문에 쓰인 ‘개조심'…위트 있는 집주인의 경고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1) 손글씨에 대한 감성을 깨우쳐 준 바로 그 ‘개조심’. [사진 박헌정] 개조심! 동네 골목의 녹색 철문에 큼지막하게 쓰
-
[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는 왜 망했나
송나라는 산업발달과 강남개발에 힘입어 탄탄한 경제력을 일궜으나 성리학적 도덕관에 끼워 맞춘 경제정책과 주변국에 돈을 바쳐 평화를 구하는 유화책을 펴다가 쇠퇴했다. 그림은 당시의
-
1981년 방열복도 없이 쇳물 작업…그들이 김용균법 시초
━ 산업화 역사 담긴 안전보건법 37년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가 27일 국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합의 소식을 전해듣고 김용균씨 직장 동료와 포옹하고
-
산업안전보건법에는 한국 노동ㆍ산업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한국 노동과 산업의 역사가 나이테처럼 새겨져 있다. 국회는 27일 ‘위험의 외주화’를 막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을 통과시켰다.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하청
-
[분수대] 르네상스의 조건
하현옥 금융팀 차장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을 설계한 조르조 바사리(1511~1574)는 ‘미술사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고딕 양식, 비잔틴 양식, 매너리즘 등 오
-
한시 척척 짓는 AI 김정은·트럼프 사진 보자 “젊은 시절 떠올라 눈물이…”
중국에서 2014년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채팅로봇 샤오아이스. 시인, 기자, 디자이너 등 창작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MS] “젊은 시절을 떠올리면/ 흐르는 기쁨의
-
[서소문사진관] 구호양곡부터 평화유지군까지, 한국과 UN 반세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7일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서 유엔에서 수집한 사진 기록물을 공개한다. '한국과 유엔'을 주제로 공개되는 기록물 745건에는 1
-
불꽃쇼에도 2진수 마법, 버튼만 누르면 ‘각본’대로 발사
━ 알고보면 쉬운 과학 원리 가을은 불꽃놀이의 계절이 아닌가 생각된다.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축제가 열리면 불꽃놀이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불꽃놀이를 보면 신기하다는 생
-
50여년간 제주 농촌서 봉사한 이시돌협회, 제30회 아산상 대상 수상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설립한 故 맥그린치 신부 아일랜드 출신의 故맥그린치 신부가 1962년 설립한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가 제30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0여년간 제주
-
'우버'같은 영업방법도 특허 낼 수 있을까
━ [더,오래]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13)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로 일대는 주말 늦은 시간에 택시 잡기가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늦은 시간이라도 택시가 없지는
-
“기술 경쟁력 잃어가는데 … 최저임금 올라 가격 경쟁력마저 상실”
━ 불 꺼지는 산업단지 전문가들은 공단의 불이 꺼지는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제조 경쟁력 하락과 내수 부진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제조 경쟁력 하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