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꾼 5명익사

    13일 하오 7시30분쯤 강진군 대구면 마량리에서 장을보고 완도군 고금면 가교리로 돌아가던 이동순(48·가교리)씨의 채취선(0·8톤)이 전복되어 장꾼 15명중 5명이 익사했다. 경

    중앙일보

    1966.09.15 00:00

  • 자유되찾은 분기점|15일은 「인천상륙」열여섯돌

    호수는 오늘도 인천항에 밀렸다. 밀물에 밀리어 인천은 살이찌고 영광과 곤경의 설화는 썰물에 씻기어갔다. 하지만 아무리 밀리고 씻기어도 질퍽한 감탕밭에 끈적하게 떠오르는 침전물-.

    중앙일보

    1966.09.15 00:00

  • 군산·전주지방에도 호우

    [군산] 23일 상오 1시부터 내린 호우로 군산시 미원동·중동·명산동 시장일대의 주택 및 상점 등 2백80동이 70「센티」 내지 1「미터」나 물에 잠겼고 월명동 높이 2「미터」 폭

    중앙일보

    1966.07.23 00:00

  • 곳곳에 비 피해

    25·26 양일간 서울을 비롯,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여러 곳에 물 소동, 많은 집이 침수되고 5명이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서울 목동에선 수해방지대책 없이 숭인동 화재

    중앙일보

    1966.06.27 00:00

  • 모의 속셈|소와 견주려는 야심|중공 핵개발의 진상(상)|

    중공은 지난 5월 9일 제3차 핵실험을 실시했다. 위력면에서 그 전 1·2차때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이며, 더우기나 중공의 발표를 보면 이번 실험에는 수폭 물질이 사용됐다고 한다

    중앙일보

    1966.06.14 00:00

  • 화암굴

    아득 하단다. 밀물져 휘몰아쳐 바다 넘쳤을 신생대 제3기면 6천만년 전 그 식물 화석 무늬 꿈을 일구는, 아득 하단다. 돌 젖 불어 내려 땅 아래 나라 무지개 고운 색깔 석순 자라

    중앙일보

    1966.05.10 00:00

  • 세계생물학계에 큰 공헌

    중앙일보사는 지난 4월l일부터 제1차 한·일 합동 전국동굴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근 한달 동안에 17개 동굴에서 무려 신속4종 신종43종 그리고 신종후보 10종을 발견하여 우

    중앙일보

    1966.05.10 00:00

  • 신문 단평의 이정표|김진만

    근간 후석 천관우씨가 낸 「썰물, 밀물」은 한국신문 단평의 한 이정표이다. 광무·융희 시대에 민간신문의 특색 있는「칼럼」으로서 시작한 단평이, 신문이 겪은 한 많은 곡절을 함께 겪

    중앙일보

    1966.03.19 00:00

  • (2)|대전의 시조 문학-「청자」 동인

    자기와 나뭇잎사귀와 나목 한그루와 그 뒤에 둥그런 달. 붓으로 아무렇게나 그린 「청자」 표지를 열면 목차 다음에 선언이 있다. 『-시조는 우리의 시임을 확신한다. 시조는 성장행위이

    중앙일보

    1966.03.15 00:00

  • 공전의 수확|쏟아진 세계 「신속」·「신종」|대이골 종유굴 학술 조사

    지난 11일 출발한 중앙일보사 주최의 대이골 학술 조사단은 우리 나라 동굴 탐험 사상 초유의 대 성과를 올렸다. 탐험반의 뒷받침을 받은 생물 (수중·육상 및 식물) 및 지질반이 거

    중앙일보

    1966.01.22 00:00

  • (2)|흙의 추방

    일본의 수도 「도꾜」는 올해부터 지상 1백「미터」의 하늘로 솟는 초고층 「빌딩」 시대에 들어선다. 지상 36층, 지하 3층, 높이 1백47「미터」의 전관 초고층 「빌딩」을 중심으로

    중앙일보

    1966.01.22 00:00

  • 한국인이 몰랐던 동해·서해·남해|해도·조류·말무리의 새 내용

    3면이 바다에 연한 우리는 너무도 바다를 모르고 있었다. 5대양에 그 세력을 떨치고 있는 일본은 평화선을 넘어 왔는데, 우리는 아직 우리 바다의 깊이도 잘 모르는 엉터리 해도를 지

    중앙일보

    1965.12.28 00:00

  • 민족의 창의계발과 외래문화의 수용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정치나 경제생활을 제외한 나머지 정서와 교양과 오락을 위한 모든 활동을 넓은 뜻의 문화활동으로 보고, 외래문화와의 관계에서 강조되어야 할 주체성을 생각해

    중앙일보

    1965.12.28 00:00

  • 남과 북 갈라진 곳 [13년 함원]이 서린 이방지대

    해는 또다시 뜬다지만 휴전선에 묻은 함원은 어언 13년. 전쟁이 흩뿌리고 간 상흔은 처절하기만 하다. 그러나 단 한가지 살아야한다는 이유 때문에 마의 휴전선에다 목줄을 건 숱한 목

    중앙일보

    1965.12.27 00:00

  • 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

    중앙일보

    1965.11.27 00:00

  • 삼성호의 선주와 선원 5명|기쁨에 넘친 인천귀항

    [인천=김영석주재기자]강화도 어부납북사건 현장에서 1백4명의 어부를 붉은 손과 죽음의 밀물에서 구해낸 삼성호(6톤) 선주 김성천(42·인천시 북성동3가 4)씨가 삼성호 선원5명과

    중앙일보

    1965.11.02 00:00

  • 납북 어민, 모두 백12명

    [말도=본사 윤여덕·송평성·윤정규기자]조개잡이 어민 1백12명이 납북된 것은 짙은 바다 안개가 구름처럼 눌러 덮은 29일 하오 4시. 1백55마일 휴전선 가장 서쪽 말도 개펄에서였

    중앙일보

    1965.11.01 00:00

  • 인니사태 10문10답

    「쿠데타」의 밀물이 휩쓸고 지나간지 꼭 보름- 인니사태는 육군이 주도권을 잡았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반공열풍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격동을 거듭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9·30」사태의

    중앙일보

    1965.10.16 00:00